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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공군 헌병 나오신분 계신가요? 공군 관련 질문있습니다
벗을거 벗을거 추천 0 조회 2,251 12.03.06 21:2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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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6 21:46

    첫댓글 헌병출신입니다. 육군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3교대를 해야한다는것이 참 고역이더군요. 그거말고는 글쓴이분이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달라질듯합니다.

  • 12.03.06 21:47

    다들 자기가 한 군생활이 최악의 군생활이죠. 최악의 군생활은 보직으로 결정나는게 아닙니다. 함께 생활하는 사람에 따라 최고가 될지 최악이 될지 결정나는거죠

  • 12.03.06 21:51

    공군 헌병 나왔습니다. 입대 당시 키 175이상 가산점 넣었더니 그게 헌병특기 자동으로 넣어버리는 거더군요. 낚여서 입대했죠 -_- 어쨋든..타특기 및 육군 해군등의 생활을 해보질 않아서 직접적인 비교는 제가 뭐라 할수는 없고요. 그냥 제가 느낀 주관적인 느낀점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기지방호 훈련시 야간에.. 적군이 쳐들어오는 상황일때 헌병은 각자 맡은 구역을 지켜야하는데..이게 활주로 있는 기지면.. 꽤 높으신분들이 돌아다니거나 하는데 이걸 헌병이 통제하죠. 똑바로 규정에 맞게 안하다가 걸리면 소대 및 중대 폭발합니다. 그리고 제가 있던 곳만 그런진 모르겠는데..대대장 기분에 따라 상당히 분위기 변화가 심합니다.

  • 12.03.06 21:53

    공군 가면 헌병특기 피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공포로 자대배치 받는 것도 피해야 하지요. 일반특기로 가서 헌병 방공포 다 피하고 비행단에 배치 받을 확률은 20%가 채 안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12.03.06 23:13

    플러스 3개월이면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 공군이라고 진짜 편할거라 생각안합니다.
    군생활 힘든게 육체적으로 힘든건 없습니다. 유격훈련 그런건 하루 지나면 다 낫습니다.
    그런데 좁은 공간에서 사람들끼리 부대끼는게 짜증나는거죠. 개들도 우리안에 처박아두면 서로 싸우고 난리나듯이요.
    제가 방공부대였는데 군대에서 가장 편한곳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우선 인원이 적고 산꼭대기에 있다보니 보니 자유롭고, 맘 맞는사람끼리 모이면 진짜 즐겁습니다.
    제 친구도 진주에 공군 훈련소 갔다가 3일만에 돌아와서 하는 얘기가 "군대는 어디든 똑같은거 같다고," 그냥 육군 가더군요.

  • 12.03.07 01:45

    공군이었고 헌병은 아니었지만 제발 헌병 방공포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 12.03.07 08:50

    친구가 공군 헌병이었는데 하루종일 하는일이 위병소근무였다고 합니다. 육군도 위병소 근무를 서기때문에 최악이라고 할것까지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육군은 인원이 많아서... 하루에 들어가는 근무시간은 짧겠지만 나머지 시간에 쉬는것도 아니고 잡일을 하고 있을테니...

  • 12.03.07 08:53

    헌병을 많이 뽑긴 하는데 헌병만 60~70% 뽑는 건 아닐 겁니다. 일반병 3대 기피 특기인 방포, 헌병, 급양을 다 합하면 그 정도였던 걸로 생각됩니다. 일단 제 주위에서 공군가서 후회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거의 비행단이나 사령부급으로 배치를 받아서인지는 몰라도 육군나온 사람들과 근무 환경 자체가 달랐습니다. 좋은 특기와 자대 배치를 잘 받는다는 가정하에 3개월이 더 긴 만큼의 메리트는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 12.03.07 11:07

    공군헌병중에서도 비교적 편한 군견반출신이기는 한데 나름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대한지 10년이 되어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보통 편하다는 타특기의 경우 인원이 적어서 말년까지 고생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반면 헌병은 인원이 많아서 기수꼬이지만 않으면 병장달고는 무척 편합니다.. 하는일은 대부분 초병근무라 육군이랑 별차이가 없는데.. 대신 육군에 비해 훈련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휴가를 지겹도록 자주나온다는게 다르겠네요... 10년전 정보라 지금은 어떤지는 잘 몰라요.. 그런데 복무기간이 길어서 대부분 말년에 공군온거 후회하더군요... 전 30개월... ㅠㅠ

  • 12.03.07 16:51

    방포,헌병,급양 피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운전병으로 갔다는...ㅎㅎㅎ

  • 12.03.08 20:35

    공군 헌병 출신입니다만...어딜가든 이병 일병때는 힘든겁니다. 그리고 공군 헌병이라고 해도 어느 비행단이나 사령부쪽에 배치되느냐에 따라서 갈리는 문제도 있구요 기지나 사령부마다 또 중대가 나뉘기도 합니다.. 저는 사령부에서 근무를 하긴 했습니다만 나름 할만하지 않았나 싶었네요 4교대만 유지해준다면.. 대신에 6조 3교대는 죽음의 늪으로......... 그리고 행사까지 겹치면...그래도 상병 지나면서 적응해서 그런지 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6~70%가 헌병으로 빠진다기 보다는 그정도가 헌병 급양 방공포로 빠지는거죠 어느 특기든 일장일단이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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