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아 안녕? 데일리 오빠야~
어제 화요일날 하루도 상쾌하게 잘 보냈니?
울 수진이 요즘 화요일날 하루도 특별한 일은 있었니?
우리 수진이 왠지 자꾸만 빨리빨리 보고싶네..우리
수진이는 지금쯤 또 숙소에서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네..
참! 수진아 오빠가 그저께 잘때 좋은 꿈 꿨는데 꿈
속에서 오빠랑 수진이랑 같이 만나서 어느 지역에
출렁다리에 있는 곳에 갔는데 오빠는 되게 무서워서
못할것 같다고 했는데 수진이가 용기를 줘서 손
잡고 우리 수진이랑 용기를 내준 덕분에 출렁다리
공포증을 오빠가 극복하고 건널수 있게 된 꿈을 꿨어~
이따가 수진이랑 출렁다리 잘 마치고 저녁에 수진
이랑 곱창도 먹고 오락실에서 놀고 또 우리 수진이
랑 같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또 헤어질때도
서로 문자 보내는 그런 행복한 꿈을 꿔서 덕분에
오빠는 일찍 일어날수 있었어~너무 고마워! 수진아
이게 다 그저께 위클리 아육대를 봐서 그런가?
앞으로도 오빠는 계속계속 울 수진이를 만나는 꿈
매일매일 꿔야겠다~그래야 오빠가 내일도 일찍
일어날수 있으니까~오빠는 역시 수진이 없인
못살아ㅠㅠ 우리 수진이를 항상 매일매일 지켜주
고 싶은 생각이 자꾸만 너무너무 드는 느낌이야...
앞으로도 계속계속 오빠가 울 수진이 더 많이많이
응원해줄테니까 9월 중순에도 항상 행복만 하자!
참! 수진아 오빠는 화요일날 하루도 어떻게 보냈나면
어제 오빠는 한 세벽 6시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나서
아침밥 간단하게 먹고 나서 자전거 타고 먼 길을 달려서
구래동에 도착해서 볼링장에서 또 자세 잡고 연습했는데
이번 점수는 첫반부터 한 171점 152 184점까지
획득하고 나서 오후에 치킨마요덮밥 또 먹고 나서
아이존팝이라는 곳에 또 가서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 부르고 힙합까지 따라하고 나서 이따 자전거
또 먼길을 달려서 사우동에 도착해서 식당에서 라면
먹고 드럼학원에서 또 죽어라 연습하고 한 8시 레슨
끝나서 바로 자전거 타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세계사 프로그램 시청하고 나서 이닦고 자기전에
울 수진이 또 보고싶어서 이번에도 편지 쓰고 있는 중
우리 수진이가 이 세상에 매일매일 존재해줘서 오빠의
인생이 자꾸만 매일매일 달라지는것 같아~정말
우리 수진이 덕분에 오빠가 항상 근심과 걱정이
모두 떨쳐버릴것 같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이
점점 되어가고 있는것 같네~이게 다 우리 수진이
덕분이야~수진아 오빠가 우리 수진이에게 쓴 편지
들은 하나하나 다 소중한것 같아..앞으로도 더 많이
우리 수진이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께~알았징~?
수진아 오빠 조금만 있으면 9월 23일날에 볼링
대회 나가게 될텐데..나중에 우리 수진이 응원
해줬으면 좋겠다...우리 수진이랑 맴버들은 지금
까지 데일리들을 생일 축하도 해주고 또 데일리들
위해 음식도 만들어줬으니까 울 수진이도 데일리
오빠한테 말로라도 응원해주면 좋겠네...수진이가
꼭 응원해준다면 오빠가 볼링 잘할수 있을것 같아!
뭐, 수진이가 바쁜일이 생기면 어쩔수 없지만...
아무튼 이번 하루도 울 수진이에게 편지 쓰느라
벌써 또 12시가 넘어버렸네...오빠도 이제 졸리
니까 오늘밤에도 잘때 이번에도 수진이 만나는
꿈 꿔서 내일 수요일날도 일찍 일어나야겠다~
수진이도 어제 하루도 너무너무 수고했고 늘 언제나
내일 수요일날도 꽃길만 걷고 늘 영원히 행복만 하자~!
수진아 잘자 내일 수요일날도 아자아자 힘내자 사랑해!
Good night love leaderqueen Lee so jin~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