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of thought
- 인간이 짐승이 아닌 인간인 이유는, 생각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
BBC 의 Brain과 천재들 관련 다큐를 보며, 우리 뇌는 세 번 큰 변화를 한다는 점을 배웠다. 아마도 15살 정도면 마지막 변화를 마친다고 하는데, 이 변화는 물리적인 뇌 구조의 변화다. 뇌 구조가 다 변하고 나면, 그 구조를 벗어나는 사고를 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진다고 한다.
무서운 것은,
극소수가 디자인한 교육 구조 속에서 우리는 세번의 뇌 변화를 모두 거친다는 것이다.
난 전문가도 아니고, 경험이나 나이가 많지도 않다.
그저 상식으로 논할 뿐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유치원에 들어가고 우리는 암기와 계산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한국 대학교마저, 몇 특별 과목을 제외하곤 좌뇌를 주로 사용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암기, 그리고 계산.
질문이 생각이고, 생각은 곧 질문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유치원에 들어가고, 우리는 암기와 계산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한국 대학교마저, 몇 특별한 과목을 제외하곤 좌뇌를 주로 사용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암기, 그리고 계산.
질문이 생각이고 생각은 곧 질문이다.
우리는 질문하지 않는다.
아니,
누구도 우리에게 질문하지 말라 한적은 없지만,
질문은 곧 선생님의 권위를 도발하는 것 마냥,
괜히 튀기 싫어서,
모난 돌이 되기 싫어서,
부끄러워서,
무슨 이유에서건,
우리는 점수가 걸리거나, 무엇이 걸리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질문하지 않는다.
질문은 생각을 요구하고, 생각하려면 우뇌를 사용해야 한다. creativity, intuition, imagination, 모두 다 우뇌의 역할이다.
우리는, 우뇌를 죽이는 교육에, 우리도 모르고 당하고 있는 것이다.
밥을 먹을 때, 생각 할 필요 없이 부모님이 주시는 대로 먹는다.
옷을 입을 때, 생각 할 필요 없이 있는 옷을 입고, 유행하는 옷을 입고, 유명인사가 입는 옷을 입는다.
신문을 보며, 생각 할 필요 없이 주어진 정보를 사실이라 믿고? 아나운서를 믿는다.
특정 엘리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직장에 가선 생각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교육받는다.
아름다움의 기준, 성공의 기준, 사회의 기준, 옳고 그름의 기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은 도덕과 윤리, 그리고 가치관.
한쪽에선 돈을 벌어야 성공한다고 돈을 벌라 하고, 다른 쪽에선 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라 한다.
본인이 알고 있는 모든 것, 그 지식 중, 과연 몇 퍼센트나 직접! 본인이 생각한 것인지, 외부에서 강압적으로 주입이 된 것인지, 한번 생각 해 보길 바란다. 과연 그 지식의 진실성을 의심 해 보았는지. 본인의 가치관에 대해, 사회에 대해, 나라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한 적이 있는지.한번 생각 해 보길 바란다.
여태까지 노예처럼 따라만 갔다면, 치를 떨고 두려워 하길 바란다.
당신이 노예처럼 의심 없이 따라옴으로 인하여 이득을 볼 존재들을 생각하고,
왜 그들은 당신이 노예처럼 생각의 자유를 갈취 당한 채 살길 바라는지를 생각 해 보길 바란다.
머리 아프다, 골치 아프다, 라는 말을 잘 한번 생각 해 보길 바란다.
생각을 하는데 뇌에 육체적 고통이 과연 실제로 가해지는가?
머리 아프다 골치 아프다는 말은, 즉 생각을 하는데 신경질, 혹은 짜증이 난다는 소리다.
왜?
안 해봤으니까.
힘드니까.
어려우니까.
왜?
우리가 생각하는걸 (질문하는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우리 뇌는 게으름의 그 본질이다.
계속 뇌를 자극하여 생각을 강압적으로 하게 시키지 않으면, 우리 뇌는 그저 계속 쉬고 싶을 뿐이다.
결국 질문하지 않는 문화, 의심하지 않는 문화, 곧이 곧 대로 믿는 문화, 생각할 필요 없는 삶을 장려 하는 교육과, 미디어의 본질을 생가 해 보길 바란다.
절대로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언어, 즉 말을 믿지 마라.
말은 행동이 아니며,
앞으로의 행동을 예시 할 뿐이다.
말은 약속이며,
말은 가능성이며,
말은 불확실이다.
내가 하는 말조차 믿지 말고,
내가 말하는 사실과 생각만 듣고,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라.
그리고 결과를 보라.
결과는 곧 진실이며,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제발 생각 해 보길 바란다.
'말' 은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지, '믿음' 을 요구한다면, 의심 해 봐야 한다.
오바마 정부가 정권을 차지한지 이제 6개월.
부시정권이 하던 정책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달라진 것 없다.
결과. 결과를 보라.
이 세상 어떤 정부건,
한국이건, 미국이건, 극소수의 엘리트들이 구상중인 AU (American Union) 그리고 결국 WU (World Union) 세계정부이건, 말을 믿지 말고,
통과되는 법안과, 실행되는 정책과,
돈이 쓰여지는 루트와,
정부의 결정 하나 하나를 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UN에서 전세계 인구를 500 million, 즉 5억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서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
그래서 WTO 에서는 유기농 농업, 비타민, 대체의학, 모두 금지하고 기업 단위에 우리 인생을 맏기길 원한다.
제 삼국에 관세를 없에서 농민을 죽이고,
물 민영화를 통해 물이 코카콜라보다 비싸고,
이경해씨는 농민을 죽이는거라고 자살하시고,
심지어 한 나라에선 당장 물세 낼 돈이 없어서, 옆집에서 여자 아이 둘이 타 죽는 것을 이웃들이 보고만 있었던 케이스도 있다.
미국 의회에서 현 미국에서 50년대 기준의 시금치 한 단의 영양소를 섭취하려면 지금 시금이 19단을 섭취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 딸은 기름으로 이제 해 먹을만큼 해먹고, 이제 세계 기름 자원양이 하락세인걸 알고 남미에 가서 물 전쟁 대비해 식수가 많은 땅들을 사들이고 있다.
이제 지하수는 거의 다 없어졌고,
남은 것은 호수 물인데,
캐나다 5대호수중 하나인 미시간 호수에서 NESTLE 는 분당 200갤런 (약 800리터) 을 뽑아내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미국 포함) 도시와 주에 물 민영화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5개 내외다.
물이 사라지면 남는 것은 바닷물 식수로 변화하는 과정인데, 엄청난 투자가 들기에 극 소수의 기업에 의해 물이 관리될 것은 뻔하다.
중국은 티벳 여성들을 강제로 불임수술을 시키고 있고,
아프간은 아직도 세계의 90프로 이상의 코케인을 기르고 있고,
IMF나 Worldbank 에서 돈을 빌렸던 나라들은 대부분
그 빌린 돈을 미국 회사들의 자국 발전 프로젝트에 재투자 해야하는 조건이였기 때문에,
결국 미국 회사들만 이득 본 셈이고,
아직도 국민들은 세금으로 원금은 커녕 이자만 내고있다.
자원의 권리도 팔려서 베네주엘라 국민들은 베네주엘라 기름으로 번 돈의 1센트도 돌아가지 않는다.
9.11
지금은 미국 캐나다 국민들의 50프로 이상이 미국이 했거나, 미국이 미리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이 슬픈 날 이후, 헌법을 완전히 어기는 국가보안법이 통과되서,
아무 이유 없이, 영장 없이, 무기한 감금, 고문, 도청, 등등 헌법과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들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 97년도에 국민이 금모으기운동 하지 않았더라면..
섬뜩하지 않나?
60억 인구를 5억으로?
우리가 요정, 유니콘, 용, 제우스, 그리고 스파게티 몬스터의 존재성을 믿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존재할 확률보다, 존재하지 않을 확률이 극악적으로 높다고 우리의 이성이 *판단* 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할 수 없지만!
하지만 유니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 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귀신과 영혼을 믿는 사람이 더 많은 이유는,
경험을 통해 유니콘 보다는 조금 더 믿을 만 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주 단순한 상식이다.
정부와 신문사는, 우리에게 거짓을 얘기 할 motive, 즉 요인이 충분하다. 기득권층, 지배층의 이득을 위해 우리를 기만할 이유가 충분하다는 얘기다. 그에 비해, 인터넷 블로거들이나 개인 저널리스트들, 아고라 같은 곳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그리고 광고가 없는 매개체들, 활동가들은 우리에게 사기를 칠 이유가 없진 않지만!! 비교적으로 훨씬. 아주 훨씬 적다.
그들이 우리에게 거짓말 쳐서, 선동해서 얻는게 뭐가 있겠는가?
물론 있을 수 있다. 그들도 그들만의 agenda (계획)이 있을 수 있지만!
대중매체보다는, 기업보다는, 제약회사 보다는, 정부보다는, 오일 회사들 보다는!! 훨씬 적지 않은가?
믿으라 말 하지 않고, 그저 미디어에서 다루지 않는 (왜 다루지 않을까?) 혹은 찬성만 하는 (신문은 중립아닌가?) 의견을 다 믿지 말고, 반대 의견도 그저 들어보고 스스로 판단하라 하는 사람들을, 정부나 미디어보다 우리가 믿지 말아야 할 이유가 어디 있을까?
정부를 믿고 비주류 (정말 싫은 단어지만) 매개체를 믿지 않는 것은,
증명할 수 없다 해서 요정의 존재를 믿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흑백문제가 아니라,
정도의 문제다.
한쪽은 우리를 선동하고 기만할 이유가 충분하고,
한쪽은 그럴 이유가 상대적으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적기 때문이다.
우뇌를 억압하고 필요성을 없애고, 자뇌만 자극한다.
시험 점수, 사회 다위니즘, 경쟁심리를 자극하여,
학생들은 생각의 필요성은 줄고,
암기와 주입식 교육의 노예를 스스로 자청하며 하루 3시간씩 자며 공부한다.
상상력과 판단력, 창조력을 추구하는 미술과 문학, 음악은 점점 비주류 공부가 되어간다.
미술인, 문학인, 음악인, 창조와 생각, 그리고 상상력을 무기로 삼는 직업들이 자연적인 경재사회의 안타까운 부작용일까?
아니면 이런 직업들을 통해 혁명과 계몽이 이루어지기에, 사고와 자유를 억압하는 시스템을 구조한 것일까?
현재 사회는, 90프로가 따라가고 10프로가 이끈 사회다. 이 10프로가, 그들의 이득을 위해서 이 두 가지 중 무엇을 원할까?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암기하고, 또 암기하고, 스스로를 위한 판단을 더 이상 하지 못하는 로보트로, 지배층이 원하는 부려먹기 가장 좋은 이상적인 모델로, 하루하루 변해가는 것이다.
생각의 자유를 갈취 당하고,
질문을 안 하는 사람들은,
선동, 세뇌, 기만, 그리고 지배에 가장 이상적인 노예들이다.
히틀러, 레닌, 마오, 스탈린..
이들이 악을 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시키는 대로 의심없이!! 믿고 따르는 노예들 때문이며.
국민들의 생각의 자유를 갈취하는 사회적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며,
시민들은.. 그 지배층에 장님처럼 눈감고 시키는 대로 따라갔기 때문이다.
눈을 조금만 더 크게 뜨고,
골치 아픈걸 조금만 참으면,
섬뜩한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는 지배층이 보일 것이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남들 하는 만큼만.
그저 나라가 하라는 대로, 선생님들이 하라는 대로만,
평범하게...
참..웃긴 말이다.
세상은 변했다.
이제 우린 더 이상 먹고 살기 위해, 죽지 않기 위해 살지 않는다.
이제 5~60년대 죽지 않기 위해, 살기 위해 따라야 했던, 지금은 쓰레기가 되 버려 재활도 할 수 없는 가치관들을 다 버려야 한다.
세상에 대해서 알아보길 바란다.
주류 미디어와 비주류 미디어가 하는 말이 정말 극과 극이라면,
과연 주류 미디어는 왜 반대 의견을 숨기는 것이고,
비주류는 왜 그런 말을 하는 것이며,
비주류 다큐에서 주장하는 사실들은 왜 정부나 미디어에선 언급조차 없는 것일까?
이제는 우리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생각의 자유를 되찾을 때다.
스스로.
노예, 귀차니즘, 골치아픔 VS 진실, 그리고 자유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생각.. 해 보길 바란다.
작성자 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