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고기 ~ 드디어 광주 염주골 생고기를 촬영했습니다..ㅎㅎ 지난 6월 하순에... 제가 광주에 가면 꼭 먹는 생고기..서울에서는 육사시미라고 하지요
값도 착하고 고기도 맛있고 인심 좋은 식당입니다 광주시 서구 염주동 사거리 부근에 위치합니다
조그만 식육점에서 출발한 염주골 식당입니다
생고기 비빕밥도 맛있다고 하는데..전 비빕밥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ㅎㅎ
김치찌게 청국장도 일품입니다
소고기는 딱 두종류입니다 생고기냐 아니면 구워먹는 낙엽살이냐 250g으로 양도 많고 가격도 참 착합니다... 서울은 넘 비싸요...턱도 없이...
광주 식당들은 중국산 김치같은 것 잘 안쓰지요...
여사장님입니다 성격도 호탕하고 손이 무지 커요..ㅎㅎㅎ 친해보더라고..제 친구들 하고는 무척 친합니다..
생고기 소스
이렇게 잘 저어서 먹습니다
전라도 양파와 부추에 소스를...
작년 겨울 김장김치입니다...환상입니다..그 맛...
소 간과 천엽 써비스... 간에서 피 떨어지는 것 보이시나요?
드디어 생고기 입장.. 때깔좀 보세요.. 칼질도 이렇게해야 제대로입니다....
생고기 2인분 36,000원입니다 ..3명이서 갔어요 서울에서는 안약같아서 ...ㅎㅎ
소스에 찍어서....
입에서 살살 녹네요..녹아
이렇게 상추에 싸서도 먹고...소주 마셔도 취하지 않네요...거~참~ 서울에서 왜 이런 집이 없지?
김치찌개 1인분 시켰는데 너무 맛이 있어서 사진촬영을 깜빡~ㅎㅎ 먹느라고 사진 촬영을 다 못하였지만 전 광주가면 이 생고기를 항상 먹습니다... 지금도 막 군침돕니다...
생고기를 먹으면 남자들은 숨겨진 야성이 살아납니다...
|
첫댓글 KTX타고 다녀와도 본전 충분히 뽑겠는데요 가는길이나 주소가 있으면 더 좋겠는데요...
광주에서는 택시타면 20분이내면 거의 어디든 갑니다 염주동사거리 가자고하면 됩니다 전화번호 374-7892
참고로 동림골 사장이 염주골에서 배워서 이름도 동림골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동림골 사장한테 제가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아....지금 이런거 보면..안돼는데.....먼가를 막 먹어줘야만할것같은...이압박감.....ㅜ.ㅜ 배고프다....흑흑 생고기 정말 맛있어보여요...
광주가면 꼭 가보세요.... 함평도 좋고.. 서울엔 이런 집 없어요...
음... 예전에 제가 광주를 누비던 때는 봉선동에 남해가든이 제일 유명했었죠~ 손님 식탁 옆에서 생고기를 썰어주시는데 죽음이였었습니다~ 그리고 더 괜찮은 집은 옥과 IC로 빠지면 광주 CC입구에 한우촌이라고 있는데 거기는 전라도에서도 알아주는 집이였었어요...
맞습니다..남해가든 유명하더라구요..동경청도 유명하고...하지만 전 여기를 자주 애용합니다 한우촌은 안가보았는데 다음에 꼭 가볼께요....
아~ 정말 고문이에요. 윤중님, 가실 때 저 좀 델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