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수) 시(詩)가 있는 천왕산-구로올레길 산림형 3코스-4코스(개웅산)

[젊은청년]

수요일 오후 구로올레길 산림형3.4코스를 찾아 길을 나섭니다.

동 코스는 전철 1호선, 7호선 온수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시작되는데,
3코스는 처음 계단길과 흙길을 걷다가 폐 철길을 가로질러 천왕산 정상(144m)을 지나서 하산하는 구간이었고,
4코스 는 계명소공원부터 시작, 개웅산자락길과 만나고 개웅산(봉화대)에 올랐다가 하산, 광명사거리역까지 였습니다.

"잠자는 토끼도 잘못이지만 발소리를 죽이고 몰래 지나가는 거북이도 떳떳하지 못합니다. 토끼를 깨워 함께가야 합니다."
목판에 새겨진 글--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어울리는 삶을 지적하는 듯 해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을 해 봤답니다.

[근 정]

황토 흙길이
정겹습니다.
길가의 푸르름이 봄을 재촉 하는 듯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젊은청년]

오르락 내리락 계단이 많았지만
그래도 길동무 길로 가기에는 정말로 좋았고
마친 후에 광명전통시장의 닭갈비와 막걸리가
정말 환상의 궁합을 이루었답니다.

[리즈향]

1km가 20분 정도 소요되는군요
개웅산의 정기가 가득한 아침을 열어주셨네요

시장 모습도 재밌고~~
코스가 좋을것 같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날 되셔요^^

[젊은청년]

3,4코스도 좋았고
광명전통시장에는 값이 싸고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꼭 가고 싶었습니다.

[기만용용]

와 멋진 좋은 코스길 다녀오셨네요
날씨도 걷기에 딱 좋은데 --
걷기 끝난후 출출한데 광명전통 재래시장에서
식도락 즐기시고 -
어서빨리 지긋지긋한 코로나 가 종식되여
길동무가 재개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하여간 부지런하시고 열정이 넘치는 대장님 화이팅

[젊은청년]

감사 합니다

[수 란]

거북이가 몰래 숨 죽이고 갔을가요?
ㅎㅎㅎ

[젊은청년]

천왕산 정상을 지나가는 길에
마치 거북이와 같은 모습의 바위가 있었고

시작지점에서 글을 봤는데 내내 의미가
있어서 동행이라는 말을 곱씹어 봤답니다.

[영영이]

거북이가 토끼 몰래 기어가는듯한 바위가
참 ~잼있습니다
벌써 봄이 오는듯 황토길이 좋고,
길동무 님들을 위해
좋은길 리딩하려 많은곳 개척과 섭렵!
대장님 응원하며 화이팅입니다 ~

[젊은청년]

영영이 운영위원님!
늘 함께라서 든든하고 감사 드립니다.

[한스]

정말 다양한 길이 개발이 되었다는 생각이 세삼듭니다.
다 처음 들어보는 지명인데 걷기 후 먹거리도 좋다니
언제 길동무코스로 걷고 싶은 구간이네요.
사진 글 잘 보았습니다.건강하시고 건필 계속 바랍니다.

[젊은청년]

한국에 다시 오시게 되면
다양한 길동무 코스가 만들어져 있을 듯합니다.
메모를 해 놓으셔도 좋을 듯 하네요. 늘 건승하세요^*^

[우 영]

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젊은청년]

우영 선배님도 잘 지내시는지요?
코로나 정국이 잠잠해 지면 뵙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