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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와 다름 없이 여행가는 날을 손꼽으며 가꼬 갈 배낭을 챙기고 또 챙기기를 열 두번...
비가 솓아지건 눈이 내리건 상관하지 않는다고 큰 소리치지만 그래두 빼먹지 안쿠 살펴보는 일기예보...
"오전 한 때 잠시나마 비가 내리겠지만 오후 부터는 차츰 그쳐 예년 가을의 평년기온으로 나들이 하기 좋다"는
기상케스터 언냐의 말이 어찌나 고맙던지...ㅋㅋㅋ
같은 곳을 바라보며 떠난 40명의 가족들이 도착한 곳 위도...
섬 여행 세 번만에 본 갈매기는 던져 준 새우깡에 열씨미 날개짓을 하며 날다가
어느 순간 바람에 자기 몸 맏기기를 여러번 반복하던 모습이....
비록 짧은 다릴 쭈~욱 뻗구 날아댕겼지만... 제 눈엔 독수리와 같았네요~^^*
도착하자 마자 갯벌에 가서 맛조개두 잡구 골맹이두 잡고...
맛조개 튀어 나오는 모습에 깜짝놀라 비명두 지르구
골뱅이가 잡히지 않을랴구 버티는 모습에 감탄하구...ㅋ
금방이라두 튀어 나올 줄 알았는데 소식이 없어 포기 햇던 맛조개가 어느 순간에 못 살겠다며 뻘 밖으로
던져진 것을 쉽게 잡았을땐 이월된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였죠....ㅎ
가족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저녁 만찬을 즐기며 하하~ 호호~`
사랑마음님 덕분에 불꽃놀이두 해 보구.... 그 바람에 우리는 팅커벨~두 되어 보았네요 ㅋㅋㅋ
고마웠어요 마음니~~임^^*
죽기를 각오하고 마셨던 '월매'언니....ㅎ 담에 또 뵈여`
누군가의 말씀처럼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랑 함께 하느냐'에 따라
두 배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아마도 그건 경계가 무너진 상태에서 나와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인가 봅니다...ㅋ
위도에서 동채님 모실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비타민 씨루 한 마음을 확인했던 팔불출니~임 .... 인사가 늦었슴다~
신선 할아버지들만 살 것 같은 뿌연 안개에 휩싸인 무인도...
찬 바람 맞아두 조아라~~ 하며 위도와 작별인사를 하는 그 시간부터가
바로 여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도 여행에 함께했던 언냐들~ 아저씨들~ㅎㅎㅎ
작별인사두 못하구 헤어져서 마음이 아팠어여~~
푸~욱 쉬시구여~ 담 여행때 뵈여^^* 꼭이여~~~~~
끝으루 안전운전 기사님... 꼼꼬미 빌보드님... 역쉬 큰 사람 아하님~
운영진의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사드림니다...
첫댓글 오란씨~님 우와~ 글솜씨가 대단하네요. 이 글씨체가 참 예쁜데 무슨 글씨체??? 궁금??? ㅎㅎㅎ 나이와 상관없이 마음을 나눌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이런것이 여행의 맛이 아닌가싶네요. 다음 여행에 또 봐용.
ㅎ~ 동채님...md(다이어리)요~~
오란씨님~귀여운 후기네요...이번여행땐 같이하지못했는데..
담여행때 뵈어여~~^^
어머~ 언니~~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는뎅~
이렇게 찿아 주시니 감솨~~
담 여행땐 우리 꼬옥 함께해요~~~~ㅎ
오란씨님 허그인러브님 안녕하세요.
모두 건강하시죠.. 또한번 보고싶네요^^
사진으로 오란씨님은 봤어요^^
어머! love1373님~이렇게 찿아 주시니 영광임다...
전 친해지구 시포요~^^*
울 담 여행땐 꼬옥 함께해요~~
네 꼭가요^^
ㅎ..요즘은 시간이 없기도하고 게을러져서 답글올리기도 안했는데...이름꺼정 거론해놓으니..ㅎㅎ
군복이 어울렸어요.. 쌍까풀진 눈도 이쁘고...ㅋ( 이런거 말함 짤리나..ㅎ)
글솜씨가 좋아보여..글은 내공이 있어야 써지는건데..반갑구요..다음 여행에서 봐요..
팔불출님... 눈 높이가 상당하시네요~ㅋㅋㅋㅋ(부끄부끄)
칭창해 주셔서 감솨함다^^*
참! 글구 팅커벨 사진땜에 요즘 제 페북이 난리에요~ㅋ
사진두 감솨함다^^*
앞으론 술 사오지 마삼~~~ㅋ ㅋ
애궁...ㅎㅎㅎㅎ 그거였어요? ㅎㅎ
ㅋㅋㅋ 살아나셨네요~ㅋㅋㅋ
글 재주가 현장감 있습니다. 기억력도 대단하시군요. 함께 할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ㅎ...넘 과찬이세요^^*
다호님~ 울 담에두 꼬옥 함께해요^^*ㅎ
지금 보다 더 친해지구 시포여~ㅎ
오란씨야 얘기도 별로 못해 좀 아쉬웠지만 같이 해 좋았어. 담 여행서 또 만나장~
응... 깽깽아~ 그게...쫌 아쉬웠어...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 기회가 많지?...
담엔 찐~한 밤 보내자꾸나... 칭구야~ㅋ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그... 명언이... 바로... 빌보드님~?
역쉬...쎈스쟁이~^^*
아~ 맞아 사진위에...
글이 감성이 품부한 마음의 글이네요 ====너무나 술 많이 먹어서 죄송합니다==그날 맛이 같습니다==앞으로 참고 참되 참으로 못참을때==참는것이 참으로 참는 것이다=== 생각하면서 감사합니다
사랑마음님~ 난 그날 폭죽 몬했는데....ㅠ.ㅠ 다음에 또 봐요. 만나서 반가웠답니다.
어머! 사랑마음니~임... ㅋㅋ 죄송은요... 우리끼린데요....뭐..
마음님 덕분에 추억꺼리 ㅎ 만들구 왔스요~ 진심으루다 마음님 고마웠어요^^*
담 여행때 뵐께요~~^^*
에고..
얼굴도 이뿐데 글도 이뿌게 잘~썻네....
만나서 반가워또.....^^*
떠날꼬양님~ 잘 들어가셧어여~
인사두 못하구 내려서 맘 불편했는데....
언니야랑 월매언냐랑 ㅎ ...함께한 위도에서의 밤.... 잊지 못할꺼에요~^^*
와~ 글 잘 쓰신다.. 부러부러.. 오란씨님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여튼 너무 방가웠습니다..담여행때 함께해요^^
어머! 언냐~~ 지두 인사 못하구 내려서 맘 아팠는데...
위도에서 언냐랑 깊고 깊은 밤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담 여행때두 우리 좋은 시간 보내요^^*
미소수니 친구랍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원채 게을러 가입한다 해놓고 지금 해요. 다음에도 행복한 맘으로 함께 했음 좋겠네요^^
아~~ 언냐~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솨함다~ㅎ
안그래두 궁금했는뎅~^^*
언냐랑 수니언냐랑 함께했던 위도의 깊고 깊은 밤 .....
잊을 수 없죠.....
담번 여행에서두 꼬옥 함께해요~^^*
언냐 닉 저장 해 좋을께요~
이런 이제사 후기를...콩 이쁘게 잘 쓰시네요...
오란씨님. 글 알콩
어머! 짜갈니~임... 여행 잘 댕겨오셨죠?
칭찬해 주셔서 감솨...
짜갈님 하구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뎅...
담번엔 꼬옥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