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1929년 10월 29일 미국의 주가 폭락을 대공황에 출발점이라 말한다.
그 주가 폭락은 1933년 까지 모든 자산 폭락, 신용 붕괴, 파산으로 많은 실업자를 양산 한다.
많은 이들이 미국 대공황에 뚜렷한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모든 버블 붕괴는 신용 붕괴를 의미하며 빚으로 쌓아올린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그 시대 우리는 세끼 먹기도 힘들었는데 미국은 어떻게 신용을 만들었을까?
1914년에 시작해서 1919년에 끝난 세계 제1차대전으로 미국의 제조업은 황금기를 맞는다.
너도 나도 빚을 내서 설비투자를 하고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던 시기였다.
그 시대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지금 처럼 10배에 신용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쟁은 끝나고 과잉 설비, 과잉 생산, 과잉 공급은 소비로 이어지지 못했다.
투자금 회수는 힘들었고 은행은 파산하고 예금자 역시 돈을 찾지못했다.
유럽 대륙에 대부분에 나라들은 식민지 수탈을 하며 버티어냈지만
식민지가 없었던 독일은 감당하기 힘든 배상금으로 돈을 마구 찍어내면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민심이 폭발하며 나찌 히틀러 정권에 박수치며 미친듯이 환호한다.
1933년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공황을 탈피하기 위한
뉴딜정책은 국책사업으로 실업자를 구제하지만 많은 재정 지출에도 불구하고 역부족 이었다.
루즈벨트가 재선하고 뉴딜 정책에 대한 시시비비가 터질 무렵
1939년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하는 2차 대전이 시작 된다.
미국은 또한번 제조업 황금기를 맞이 한다.
그리고 2차 대전후 미국은 최초로 전쟁을 거치지않고 영국에 이어 패권국이 된다.
8월 6일에 이어 어제 미국 주식 시장은 그동안 지수를 이끌던 대장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유동성에 의해 밀어올리고 소문에 의해 오르락내리락하는 주식 시장에서
뭔가를 알리는 전조 증상으로 본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경기 침체와 함께 버블이 터지고 파산이 이어진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그만큼 우리는 빚으로 쌓아올린 자산을 향유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경제 속에 있다.
인생 짧은데 즐길 수 있을 때 즐길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세상은 공짜를 시기 질투한다.
어느날 매도 물건이 잔뜩 쌓이고 모두가 출구를 향해 질주 할 수도 있다.
첫댓글 미국 국민의 60%가 넘는 년 소득 35000불 이하에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1달러 매장 이용자 조차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중국은 빠깨지고 뽀개져도 지들끼리 지지고 볶지만
미국이 기침을 하면 달러를 숭배하는 모든 나라가 몸살을 앓는다.
본격적으로 미국에 경기 침체가 찾아오고 파산이 이어진다면
2008년도와 같이 가볍게 지나가지 않는다.
1929년 보다 더 심각한 공황이 예정되어 있다.
제조 강국 독일의 폭스바겐이 상징적 의미가 될 수도 있겠다.
저기 멀리서 스나미가 온다는 신호가 뜨는데
일반 서민 개미 주제에 무엇을 준비 할 수 있느냐는거다.
빚으로 취득한 자산은 자기 것이 아니라고 치부는 것이 현명하다.
빚을 빼고 내가 끝까지 들고 갈 수 있는 것이 얼마인가 냉정하게 셈해야 할 시기가 오는 것 같다.
미국은 5,5% 까지 금리를 올려 세계의 모든 유동성을 흡수 했지만 양털 깎기에는 실패했다.
넘치는 유동성은 미국 주식을 끌어올리고 물가를 끌어올리는 역활에 그쳤다.
문 정권 때 조성된 500조 규모의 사모펀드가 어디서 무얼하고 모르겠다.
십중팔구는 모두가 금리 높은 미국 시장으로 우루루 몰려 간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국토부가 미래엣셋을 통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한 것이 몰살 당했다는 소식이다.
그냥 정석대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 주택에나 짓지
집값 내릴까봐 죽어도 임대주택은 안짓는 그 심뽀가 역겹다.
알아듣기 쉽게 글을 올려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