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래]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박미림 작시/ 김부회 개사

[김이율]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박미림

어느 선술집 화장실 문짝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그 짧은 낙서에 가슴이 서늘해졌다

사랑하는 일

그것도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일은

나만의 일이 아니었다

그 어떤 이도,

나와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

아파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그 짧은 낙서에

술잔은 밤새 차고 넘쳤다.

**************************************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박미림/ 개사 김부회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어느 선술집 화장실 문짝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그 짧은 낙서에 가슴이 서늘해졌다

사랑하는 일

그것도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일은

나만의 일이 아니었다

그 어떤 이도,

나와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

아파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그 짧은 낙서에

술잔은 밤새 차고 넘쳤다.

amor a un ser

en esos garabatos cortos

El vaso estuvo lleno toda la noche.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그 어떤 이도,

나와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

아파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그 짧은 낙서에

술잔은 밤새 차고 넘쳤다.

amor a un ser

en esos garabatos cortos

El vaso estuvo lleno toda la noche.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amor a un ser

en esos garabatos cortos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

https://www.youtube.com/watch?v=N7rbf6bTElo

[권영진.]

노래와 잘 어울리는데요. 작곡, 노래는 누구인지요?

[김이율]

편곡과 노래는 AI 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강애나(Anna)]

축하드립니다 박미림 시인님 작 시와 노래도 좋아요

[김이율]

감사합니다.

[박미림*]

부족한 시에 날개를 달아주신 김부회 작가님 덕분에 살짝 우울했던 나날에 기쁨과 즐거움 보람 느낍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이율]

좋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규자]

어머~~ 이런일이
넘 좋은데요!
젊은 이들도 좋아할 노래입니다
맘껏 좋아하셔도 좋아요~~~

[김이율]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