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서리 벌써 쉰의 언저리에 와 있노!!
처녀일적에 지금의 우리 나이의 사람들은 꿈도 생각도 없는 줄 알았당..
여기에서 10년만 보태믄 줄줄이 몸 아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낀데..
운동들 열심히 하소.
울 동네도 한강고수부지가 지척이라 얼메나 좋은 조건인지..
글고 울 집 바로 앞이 체육공원이라..
지가 배우 '한석규'팬이걸랑요.
바로 울 집앞 마당에서 아이들 데불고 운동하고 노는 모습 거실에서 그대로 내려다 보이걸랑요..
그래서 넋놓고 보곤하죠.
바로 왼쪽 옆동에 사는데 얼마나 소박한지..
글고 성당에선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의 넘 꾸밈없는 순수한 모습도 자주 자주 본다우..
울집 오른쪽 옆동이 집이야요.
얼마전까지도 '유인촌'씨도 자주 보았고..한창 뜰때는 좋더구만..
이 동네가 여의도하고 교통이 좋아서리 탈랜트들이 정말 많이 살아요.
구봉서님, 이효춘,김용림부부,최수종부부,전인화부부....많이 많이..농구의 허제..
근데 상가에서나 길거리에서 흔히 만날 때면 모두들 태연하게 지나치는 모습들이 나는
더 신기하두만...내만 촌티나게 표정관리를 못 하제..
그래서 울 신랑도 날 놀리제..
수필가 '피천득님'도,뵙진 못하였지만..**동에 사신다고..
사실은 '벌떼'이야기랑 이유희에게 욕먹은 이바구등등을 쓸려고 시작했는디
우찌하여 삼천포로 완전히 빠졌을까나..
나이 듦의 징조 중 하나가 '옛날 것은 꽹하게 기억하는디 바로 앞에건 기억 못한다나..'
바로 지가 그 모양이네요.. 지는 옛날것도 잘 ..
이 주책을 용서하소~서..
첫댓글 기도 하실때 내꺼도 해줘~잉~~ 좋은동네 사시네요 열심히 기도 드린 축복 이지요 감사하네요.......
미련님..시원항 여름되게 기도해 주세요.~~~~
미련이 자녀들은 좋아하겠네 외냐구 애들은 연애인 좋아하데 ,,...우리애들 연애인 오다니까 기를 쓰고 사인 받는다고 가데 부산 촌놈 인가봐!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