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세이 봐라. 공상 꿈꾸는 너를 계몽시키기 위해 글 올린다.
다른 과들은 서울대와 연대가 종이 한 장 차이지만 작곡과만큼은 넘사벽이야. (학생들의 수준과 교수진, 커리큘럼, 아웃풋 어느 하나 후달린 게 찾을래도 찾아볼 수가 없닼ㅋ)
너네는 우릴 라이벌로 생각하나 본데 우린 너네 신경 안써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수능,내신 하느라 실기가 부족하다는 건 무슨 논리냐.
너네가 안 보는 과목들: 화성학(18세기 코랄 건드려나 봤냐), 면접, 감상, 건반화성, 수리, 사탐
연대 들어가는 애들 존나 어이없는 애들 많아. 화성학 시험도 없어서 제대로 정립도 안 돼 있고(머리 쓰기 싫은 loser들이 이래서 연대를 지망하지ㅉㅉ) 곡은 뭐 그 짧은 세도막 외워와가지고 나름 곡 잘 쓴다고 생각하나 본데 호모포니 양식의 정점인 sonata form을 건드려 보지도 않은 rookie들은 조용히 입닥치고 있어라. 그리고 청음은 그딴 식으로 비현실적인 청음 내서 뭐 할 건데? 그리고 서울대 청음이 쉽다는 건 어느 싸구려 딴따라한테 처들은 소리냐. 4성청음 화음 기호만 적는 너네는 내성 듣기는 하냐?ㅋ 전공이 시덥잖으면 피아노라도 잘 치든가 피아노도 어정쩡하더만.
아 딴 거 집어치우고 콩쿨 한 번이나 1등하고 와서 들이대라. 최대명인가 그 분 말곤 콩쿨에서 연대란 이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티오좀 줄여라. 22명이 뭐니.
첫댓글 그리고 예종이나 한대 애들도 너네 의식 안 해ㅇㅇ. 너네가 그만큼 이름 값을 못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라. 서러우면 너가 열심히 해서 끌어올리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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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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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그렇죠ㅋㅋ그래도 요번에 주제 주는 방식을 도입부로 바꾼 거 보면 암기용 입시를 지양하려는 시도를 안 하는 건 아닌 듯. 물론 결과물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입시는 아무래도 창작력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변별력이 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존 스타일의 답습이 어느 정도 불가피한 거 같아요. 지금 판국에선 서울대나 한예종처럼 여러 과목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는 게 최선책인 듯.
그런데 서작이나 예작 나오신분들은 보통 졸업하면뭐하시나요..정말궁금해서물어봅니당..
공부 더 할 사람은 유학가거나 한국에서 석사가고(꼭 작곡과가 아니더라도) 아닌 사람은 뭐 취직을 하든지 실용음악을 하든지 하겠지?길이야 다양하기 때문에 보통 어떻다라고 말 못하겠음. 확실한 건 기악과 애들과는 좀 차이가 있어.ㅇㅇ
아..그런데 다른대 작곡과면 자기 전공살리는사람 보기드물기도하다고하잖아요, 서울대나 예종나오면 다들 자기 전공살려서 먹고살만큼이상들은 하나요??
음...내 주위엔 적어도 먹고살기 힘들어 하는 사람은 없는 듯...최소한 레슨이라도 하니깐ㅇㅇ
연대 작곡 옛날부터 떨어져가는 추세인데..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