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들을 만나서 세종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늦게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아기를 데리고 나와서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덕분에 귀여운 꼬마친구를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가 있었어요~
밥을 먹는 동안 오롯이 밥에 집중하고 맛을 음미하면서 몸을 흔들고 신이나서 밥을 먹는 모습에 찬탄을 했답니다!
낯설어서 친해지기 전에는 엄마 뒤로 숨더니 조금 친해지니 손을 잡게 해주었습니다.
조그만 손을 잡고 그 친구의 시선을 따라 발걸음을 떼며 매 순간 순간에 존재한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했어요. 아이와 같이 있는 그 순간이 저에게도 커다란 기쁨이었습니다.
이전과 달리 눈 앞에 있는 상대에게 집중하고 주의를 기울여서 만나게 되는 기쁨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첫댓글 지금 펼쳐진 내 삶을 기쁘게 경험 하겠습니다.
비춰주신 죠르바~
쌩유 배리 감소ㅓ~~!!
지금을 사는 사실의 세계를 사는 꼬마친구~
꼬마스승의 시선처럼 그렇게 하루를 살아봅니다.
달리는 기차, 창 밖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며 보이는 세상 와~
온주의로 지금을 가는 기쁨 ^^
덕분에 생생하고 밝습니다
멋진 경험
멋진 조르바~~♡
너무 재미있는삶ㆍ 매순간 존채하며 연결합니 넘 기뻐요ㆍ
꼬마친구와 함께하며 충만한 기쁨이 넘쳐 흘러 여기까지 왔네요~
넘좋아 ~♡
생생한 주의를 회복한 조르바의 나눔이 기쁘고 함께 깨어납니당~
끼야아 ~ 꼬마친구는 언제나 긔엽다구 !!
조르바의 맑은 얼굴 맑은 웃음에 꼬마친구도 즐거운 시간이였을꺼에요 !
매순간 경험을 통해 삶을 사는것
무언가 이루려고 살아왔는데
지금 이순간이 삶 그자체이네요
온주의로 지금이순간을
사는 조르바~♡
조르바를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득
함께 하는 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있구나
알아져서 기쁘고
감사해요
매순간에 존재하는 꼬마스승님♡ 함께 밝아집니다~~~♡♡
사랑스런 스승님이시네요♡♡♡
앞 모습이 궁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