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초화日日草花
屋庭日日草 滿開微笑歡
早春知人膳 伏中艶態美
<和翁>
집
뜨락에
일일초화가
활짝 피어
기뻐서
미소를 짓네!
이른 봄
지인이
선물한 것인데
복중에
요염한
자태로 아름답네 그려!
일일초화日日草花는 날마다 핀다고 해서 일일초화라고 했다 한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늦가을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고 진다, 꽃은 핑크빛이 감돈다, 올망졸망 꽃망울이 쳐다보고 있다 보면 앙증맞기도 하다, 그런데 금 년에는 빨간 일일초도 피었다, 꽃잎 가운데는 하얀색이라 꽃을 보면 눈에 확 띈다, 작년 겨울에는 노지에 있던 꽃을 화분에 심어서 실내 계단에서 월동을 하였는데 다 죽고 말았다, 이른 봄에 아는 지인께서 다섯 그루를 가지고 와서 줄기가 큰 것은 세마디씩 잘라서 삽목을 했더니, 삽목 뿌리가 100% 다살아서 일일초화 군락을 이루어서 삼복중 무더위에도 옥상 정원 뜨락에서 방실방실 웃고 있어서 보기가 참 좋습니다, 꽃은 피면 다 좋다, 기분이 가라 앉을 때도 꽃을 보면 마음이 금방 좋아 지기 때문이다, 얼벗님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또 확진자가 매일 10만명이 나온다는 뉴스입니다, 예방 수칙 잘 지키는 것이 백신입니다, 모두 모두 건강 무탈들 하십시오, 일일초화 단상이었습니다, 여여법당 화옹 합장,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