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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패팀의 패치내역을 둘러보면 '마검사'는 '근접마공딜러'로서 '빙격참'을 주력으로 사용해야한다 라는
컨셉을 밀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요, 뭐 좋습니다. 컨셉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근접마공연타기인 빙격참을 주력으로 쓰고 원거리 마법인 아미, 아피를 필요시에 보조적으로 사용한다....
그걸 원하는거 같습니다만, 문제는 제가 저번에 매직위버 보리스 게시판에 올린 DPS 테이블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듯이
대검들고 무슨짓을 해도 빙격참의 DPS는 똥 중의 똥이라는 겁니다.
태도보리스나 평도보리스가 태도/평도 들고 쇼칸 보스를 폭으로 잡아도 대검보리스가 빙격참으로 잡는거보다 빠르단 말입니다.
이상황에서 누가 빙격참을 씁니까?
밸런스팀 여러분, 정말로 빙격참을 쓰게 하고 싶습니까? 정말로 그 컨셉을 유저에게 주장하고 싶습니까?
빙격참이 실제로 유저들에게 '아 이 스킬 주력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어필하려면 적어도 동일 캐릭터의 다른 계열(태도/평도)에 꿀리지 않는 메리트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스 미사일, 아이싱 피어스는 비록 화력은 별로지만 원거리라는 이점과 잔영참, 연이 각각 맥뎀제한과 중딜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좋은 취급을 받지 못했기에 충분히 주력기로써의 어필을 유저들에게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빙격참은 아미, 아피와 달리 연이나 잔영참이랑 똑같은 근접 연격계 스킬입니다. 게다가 연과 잔영참의 상향으로 더이상 유저들의 '그래도 잔영참이랑 연은 한계가 너무 빨리 오니까....'라는 마인드에 어필할 수가 없습니다.
즉, 빙격참이 주력기로서 유저들에게 어필을 하기 위해서는 '아 빙격참이 잔영참이나 연에 비해 꿀리지 않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는 성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용으로 환생한 잔영참의 DPS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 DPS에 근접하는 성능이라면 빙격참이 충분히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근접하더라도 잔영참이 더 매력적입니다. 빙격참의 명중치가 잔영참에 비해 너무나 낮아서 높은 Dex가 강제되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를 보죠.
※ 방어력 반영 : 시오칸하임 보스의 방어력(1500)을 반영한 것입니다.
잔영참의 DPS를 따라잡기 위해 필요한 빙격차의 성능강화를 시뮬레이션 한 표입니다.
빙격참 - 깡뎀증가판
- 단순무식하게 빙격참의 퍼뎀만을 주구장창 올려서 잔영참을 따라간 모습입니다. 무려 395%나 필요합니다. 상식적으로 이런 조정을 하면 타 캐릭터군의 반발이 엄청날 겁니다. 보리스를 깊게 파지 않는이상 왜 저만큼이나 되야 성능이 적당한지는 알기 힘드니까요. 게다가 이렇게 조정을 하게되면 우측 빨간 음영에서 보이듯이 바로 한계데미지에 막혀버립니다. 잔영참도 걸리긴 하지만 이경우는 잔영참보다도 심하게 막힙니다.
빙격참 - 타수증가판
- 이번엔 또 단순하게 타수만 주구장창 올린 케이스입니다. 무려 22타. 그걸 1.2초안에 다 들이붓습니다. 죠죠입니까? 시간이여 멈춰라 더 월드! 하고 칼춤 춘다음 시간이여 움직여라! 이러나요?
빙격참 - 중딜감소판
- 이번에도 무식하게 중딜만 줄여봤습니다. 0.27초입니다. 0.27초 안에 8타를 휘두릅니다. 드래곤볼Z 찍나요?
빙격참 - 깡뎀/타수조정
- 데미지배율과 타격횟수를 조정해봤습니다. 타격횟수는 벤야의 샤프 헬파이어/미티어 소울과 같은 12타로 조정하고 데미지배율을 맞춰보니 270%가 나왔습니다. 270%는 지금 현재 빙격참의 데미지 배율이죠. 270% 3타 -> 270% 12타.
빙격참 - 깡뎀/중딜조정
- 데미지배율과 중딜레이를 조정한 것입니다. 아까 270%가 나왔으니 데미지배율을 270%에 맞추고 중딜을 조정해봤더니 0.72초가 나옵니다.
빙격참 - 타수/중딜조정
- 타격횟수와 중딜레이를 조정합니다. 중딜을 실프 커터처럼 0.8초에 근접하게 조정하고 타수를 건드리니 16타 정도가 나옵니다.
빙격참 - 깡뎀/타격횟수/중딜조정
- 셋 다 조정해봤습니다. 타수를 벤야처럼 12타, 중딜을 실프 커터처럼 0.8초로 맞추니 데미지배율이 195%정도가 필요합니다. 195%는 잔영참의 상향예정안에서 투구어빌 잔영참(상)을 박았을때의 데미지배율입니다. 잔영참이랑 데미지배율을 똑같이 맞춰도 중딜은 2/3를 해야하고 타수는 1.5배를 해야 수지가 맞을 정도로 HACK+INT의 데미지공식과 딜레이조건은 열악하다는 겁니다.
빙격참 - 크리조정
- 다시 무식하게 크리배율만 조절하니 크리티컬 데미지를 7.5배로 하면 DPS가 맞습니다. 하지만 우측 빨간 음영 보이시죠? 바로 맥뎀에 걸려서 무용지물입니다.
빙격참 - 깡뎀/크리조정
- 데미지배율도 건드려봤지만 220%에 5배 크리데미지가 나오며 역시 맥뎀에 걸려서 무용지물입니다.
여기까지는 전부 현재 밸런스 패치팀이 상향안을 만드는 식의, '단순하게 스킬의 성능수치만 조작하는' 방법들입니다.
별로 쓸만한 방법이 없습니다. 기껏해야 현재 데미지배율인 270%를 유지하면서 타격횟수를 8->12타로 하던가, 중딜을 1.2초->0.79초로 줄이던가 정도입니다.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죠. 유저들이 저런걸 원하지도 않고요.
저렇게 상향이 된다면 당장 DPS는 잔영참에도 뒤지지 않겠죠. 하지만 그러면 대검을 드는 이유가 뭐죠?
어차피 태도를 드나 평도를 드나 대검을 드나 다 똑같이 보스한테 달라붙어서 죽어라 두드릴 뿐인데요?
그럴꺼면 스탯뽑기 더럽게 힘든 마검사를 하느니 스탯도 쉽게 뽑히면서 디펜투자까지 가능해 방어도 보완이 되는 태도나 평도를 다들 들겠죠. 마검사의 메리트가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마검사의 메리트를 살리면서 빙격참을 주력기로 활용하려면 도대체 빙격참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위 표의 가장 아래 3줄이 제가 제시하는 답입니다.
첫번째 줄은 어이가 없는 [HACK+INT]스킬(마검스킬)의 선무딜 조건을 바꾸는 겁니다.
(※ 이 내용은 동일한 기반계통을 사용하는 마검사 막시민의 선무딜 조건에도 똑같이 해당됩니다.)
현재 보리스는 대검을 들면 그 순간 3차스킬은 자동으로 가속연마입니다. 죽었다 깨도 가속연마입니다. 콤연의 힘이 있다면 3차스킬 2개를 동시에 유지할 수 있지만 콤연이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죠. 이 가속연마 때문에 마검사의 DPS는 한없이 추락합니다.
콤보가 안되니 콤보의 증뎀 10%도 받지 못하고, 중딜 가속 50%도 없으며, 신속의 미학이 주는 모든 중딜레이 35% 감소효과도 받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DPS가 바닥까지 추락하죠. 기존의 아미, 아피의 화력이 바닥을 벌벌 기어다니는 원인이며, 빙격참이 기피되는 원인입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대검들고 [HACK+INT]스킬을 쓰는데 가속연마가 강제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약점간파를 쓰든, 신속의 미학을 쓰든 화력을 올릴 선택지가 생깁니다.
그렇다면 왜 대검들면 가속연마가 강제될까요?
마검스킬의 선무딜 조건이 더럽기 때문입니다. MR+마법방어력 합계 >= 무기딜레이 * 5에서 선무딜. 이 조건을 보리스는 대검을 든 이상 가속연마 없이는 죽었다 깨도 클리어할 수가 없습니다.
빙격참의 선후딜을 현재의 30%수준으로 내린다는 수정패치가 이 선무딜의 제한을 완화해주려는 의도인 것인지는 모르나, 선딜은 몰라도 후딜을 줄인것은 치명적인 에러입니다. 후딜이 저렇게 줄게되면 콤보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속연마를 안썻는데 강제로 가속연마 쓰는 꼴'이 납니다.
무슨 말이냐면, 신속의 미학을 쓰고 빙격참을 쓰는데 콤보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속연마때랑 똑같이 그냥 스킬만 연속사용하게되어 DPS의 상승이 굉장히 미미해진다는겁니다. 게다가 선딜이 30% 수준으로 떨어지더라도 무딜은 되지 않습니다. 선무딜이 안되니 DPS의 감소요인으로 작용하며, 캔슬의 위험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빙격참을 가속연마의 늪에서 끄집어내 신속의 미학을 붙여주더라도 이번엔 프로즌 브레이크가 무한의 캔슬에 시달립니다. 즉, 보잡은 캔슬걱정이 좀 덜해질지 몰라도 일반적인 사냥이나 소환몹을 같이 잡아야하는 보잡의 경우엔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며 ,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가속연마 강제는 그대로 남으면서 나머지 1칸의 게이지 스킬 슬롯에 오로지 빙격참 하나만을 위한 신속의 미학이 들어가게 된다는 겁니다. 아뇨, 그렇게라도 되면 밸런스팀의 의도가 1/3은 이루어질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예 빙격참을 버리고 나머지 1칸의 게이지스킬은 신의 방패 같은 생존보조형 3차스킬을 가져갈 겁니다. 혹은 애초에 빙격참을 버렸으니 아예 태도나 평도를 들겠죠. 이경우 빙격참은 DPS가 전혀 나아지지 않기에 그대로 사장되고, 밸런스팀의 의도는 그대로 꽝이 됩니다.
다시말해 빙격참의 선후딜 70%감소는 의미가 없으며, 굳이 적용하겠다면 후딜감소는 반드시 롤백해야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단기책이 아닌 제대로 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선무딜 조건 자체를 수정'해야합니다.
제가 제안하는 수정은
MR + 마법 방어력 합계 >= 무기 딜레이 * 5 이면 선무딜 이라는 현 조건을 폐지하고
(HACK+INT)/3 + MR + DEX + 민첩성 보정 합계 >= 무기 딜레이 * 5 이면 선무딜으로 조건을 변경하는 것입니다.
저 계산식은 어디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물리스킬의 선무딜 조건이죠.
STAB + HACK/3 + DEX + 민첩성 보정 합계 >= 무기 딜레이 * 5 이면 선무딜.(물리스킬 선무딜조건)
이것을 마검사용으로 살짝 변형한 것입니다.
(저 식의 적용이 싫으시다면, 글라시아처럼 물리스킬 선무딜조건을 그대로 적용해 주십시오. 아무 득이 안되는 스탯이지만 Stab을 찍는것이 기를 쓰고 용을 써도 올릴 수 없는 마방과 MR을 올리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실제로 글라시아와 스톤니들은 물리스킬의 선딜레이 조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빙격참과 프로즌 브레이크, 아이스 미사일, 아이싱 피어스도 똑같이 적용해 주십시오.)
일반적인 마검사의 스탯인 hack 95, int 62에 dex 255, 무기에는 질풍의 칼날 어빌리티, 그리고 버프 스크롤 사용을 가정했을때
337 + MR + 민첩성 보정 합계 >= 475 가 되어
MR+민첩성보정합계가 138 이상이면 선무딜이 가능해집니다.
현재 가속연마 사용시 선무딜이 나오는 MR+마방합이 309인 관계로
대부분의 마검보리스 유저들은 MR을 70~80정도 주는것이 일반적이죠.
MR 70을 가정하고 버프 스크롤을 감안해 계산하면 민첩성 보정 합계가 61 이상 확보될 때 마검기(HACK+INT기)가 선무딜이 됩니다.
이 공식을 도입한다면 위 표의 첫번째 줄과 같이 DPS가 바뀝니다.
가속연마가 더이상 강제되지 않으므로 신속의 미학을 사용하고 콤보 시스템을 활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노란 음영으로 표기한 부분의 수치가 모두 변경되며 DPS가 약 1.45배정도 상승합니다.
물론, 이래도 아직까지 잔영참과 보스 방어력을 감안한 DPS(실질 DPS)가 2배나 차이가 납니다.
이는 HACK+INT스킬(마검기)가 구린 두번째 이유, 합뎀공식이 너무나도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 표의 두번째 줄, 합뎀공식수정이 필요합니다.
(※ 이 사안 역시 똑같은 기반을 사용하는 마검사 막시민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상기 표의 '기본 데미지'는 현재의 데미지 산출공식을 근거로 하여 100% 데미지 배율의 공격력을 계산한 값입니다.
계산에서 가정한 장비는 260제 정훈장비 5파츠(페도라 챔프 헬름, 빙정의 엠페러 아뮬렛, 윙 오브 헤롤드, 파르테논 건틀렛, 오로라 스카이 워커)와, 진-시에나 무기(어빌리티 모두 장착), 260제 진정훈급 갑옷(라이트아머는 그냥 정훈갑옷), 관대한 미식가 칭호, 드래곤 헤츨링, 260제 眞이 붙지 않은 손목장비(밴드와 방패는 력 및 미의 표현), 시오칸하임 뱃지류 아티팩트입니다.
전 아이템 제련하지 않은 경우를 기준으로 최상 옵션입니다.
스탯은 각 캐릭터 게시판을 돌아다니며 적당한 재분배를 찾아 계산하였습니다.
참고로, 보리스(HI)와 막시민(HI), 즉 마검사 캐릭터의 경우 모두 동급의 장비를 착용하였음에도 그중 가장 낮은 데미지가 산출되었습니다. 전체 평균은 약 2334였으며, 보리스(HI)와 막시민(HI)는 2042.7, 가장 높은 케이스는 티치엘(MR)의 3081.75와 벤야(MR)의 3074.25였습니다.
마검사는 리스트에 베기옵션, 마법갑옷에 마공옵션이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모든 캐릭터에 비해 상당히 낮은 데미지를 보였습니다. 심지어 장검루시안을 제외하면 밴드나 방패 캐릭터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력 및 미의 표현을 착용하는 루시안, 이스핀, 나야, 밀라보다도 100 이상 뒤쳐집니다.
게다가 합뎀계열의 특성상 제련까지 감안하면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집니다.
애초에 합뎀계열 자체를 페널티로서 만든 것이라면 그 페널티에 합당한 메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것은 일절 없고 디메리트만 산더미처럼 있죠. 페널티로서 만든것이 아니라 제련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화력을 낼 수 있고 대신 제련정도가 높아질수록 단일계열보다 불리하다는 컨셉이라면 현재의 저렇게 낮은 기본데미지는 정말 엄청난 문제입니다.
따라서 위 표의 2번째 줄처럼, 합뎀공식의 수정을 통한 기본데미지 상향을 제안합니다.
현재의 HACK+INT스킬 기본데미지 공식은
{(1.8 * Hack) + (1.5 * Int)} + {(4.2 * 베기공격력) + (3.5 * 마법공격력)} 인데, 이것을
{(1.8 * Hack) + (1.5 * Int)} + {(5.4 * 베기공격력) + (4.5 * 마법공격력)} 으로 상향하는 것입니다.
장비 베기 공격력 계수와 마법 공격력 계수를 약 1.3배 하는것입니다.
이를 통해 마검사의 기본 데미지는 위 표에서 나오듯이 2550.9까지 무려 25%가량 증폭될 수 있으며, DPS는 2배 가까이 치솟습니다.
물론 그래도 이것만 가지고는 잔영참의 2/3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먼저 말한 선무딜조건의 개선과 합뎀공식의 개선 두가지를 모두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가지를 모두 적용할 경우, 위 표의 3번째 줄에서 보이듯이
별다른 추가적인 수정사항 없이 145%, 타격횟수 8회 크리티컬 배율 2.7배, 중딜레이 1.2초,
3차스킬은 신속의미학 사용가능(가연 강제되지 않음), 콤보공격가능(후딜레이 롤백. 선딜은 줄여도 됩니다.)이라는
현재의 패치예정안 그대로 가지고 와서 DPS가 41805로 잔영참보다 2천정도 낮은 수준까지 올라옵니다.
게다가 잔영참은 1각맥뎀 제한을 살짝 넘어갔기 때문에 위에 말한 장비세팅에서 제련을 하거나,
추가적인 장비 강화가 있게되면 2차각성이 요구되는 반면
빙격참은 1각맥뎀이 걸리지 않아 장비의 강화가 어느정도 자유로워 충분한 메리트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정도면 유저들은 빙격참을 씁니다.
그리고 밸런스팀이 원하는 대로 빙격참을 주력으로, 아이스 미사일과 아이싱 피어스를 보조 원거리 스킬로 활용합니다.
왜냐구요? 합뎀공식이 개선되면 아이스 미사일과 이이싱 피어스의 화력이 뛰어오릅니다. 더이상 똥같은 구리구리한 비루먹은 데미지가 아닙니다.
대신, 가속연마 없이는 후무딜은 불가능한데 가속연마를 버리고 신속의 미학을 택했으니 원거리에서 아미와 아피를 선후무딜로 난사하는 것을 불가능하죠. 하지만 그 자리를 빙격참이 대신하고 아미와 아피는 상황에 따라 필요할 때 원거리에서 후딜레이를 감수하고 사용하는 원거리 전투보조 공격마법으로서 기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긴 글이었습니다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마검스킬(HACK+INT)의 선무딜 조건 변경
MR+마법방어력합계>=무기딜레이*5 를 폐지
(HACK+INT)/3+MR+DEX+민첩성보정합계>=무기딜레이*5 를 적용, 또는
STAB+(HACK/3)+DEX+민첩성보정합계>=무기딜레이*5 를 적용.
(물리스킬 선무딜조건. 글라시아, 스톤니들은 실제 적용중.)
2. 마검스킬(HACK+INT)의 합뎀공식 변경
{(1.8*HACK)+(1.5*INT)}+{(4.2*베기공격력)+(3.5*마법공격력)} 을 폐지
{(1.8*HACK)+(1.5*INT)}+{(5.4*베기공격력)+(4.5*마법공격력)} 을 적용.
3. 빙격참의 선/후딜레이를 현재의 30%로 줄인다는(70%감소) 사안 수정
선딜레이는 줄여도 관계없고 안줄여도 관계없음.
후딜레이는 반드시 롤백. 줄이지 말 것.
첫댓글 와.... 마검사 분들이 원하시는걸 다 적어놓으신 듯 하네요(중간에 너무 길어서 다 못봤...) 제발 밸패팀이 유저들의 노력을 봐서라도 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이런분이 밸런스팀 담당자여야하는데
만약 보조형으로 원거리 마법을 쓰게 하려면
아피나 아미 같은 마법스킬은 선무딜 개선공식을 쓰지않고 지금 그대로 써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딜레이의 디메리트로 인해 가속연마를 채택할수도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둬야죠.ㅎ
@티그리스* 아.. 맞네요.
다만 가연 신미 둘다 쓰는 제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니.
빙격참을 쓸때는 신속의미학.
아미 아피등의 보조원거리 스킬을쓸때는 가속연마를 쓰면 되지않을까 하는생각에 나온 이야깁니다 ㅎ
헌데 아까 제가 위에 적은것 처럼 되면 게이지스킬의 강제력이 두개가 되는...?!군요 ㄷ
@티그리스* 아 그리고 첫번째 표아래 빙격차라고 오타 낫네요 ㅋ
이 내용을 테일즈 운영진에게 메일이든 뭐든 퍼 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
이렇게 해도 못 알아 듣는다면... 뒷 이야기는 생략하죠...
진짜 이런분이 밸런스팀에 있어야하는데 도대체 텔즈 밸런스팀은 뭐 하나 모르겠네요
ㅇ.....이분을 넥슨으로;;
뭔소린지 모르겟지만 왠지 박수를쳐야할 타이밍인것 같다(짝짝짝)
(그래도 다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합당한 제시인것 같군여)
유저들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들만의 세상에 빠져서 패치 진행하면 모든 유저들이 등을 돌릴겁니다
.
이글 복사해서 메일 한통씩 보냅시다~
추천도 하나씩 눌러주시고 ㅋ
옳소
이글을 넥슨으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6.1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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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신데 이래 했는데도 터치도 안할꺼같아서 심히 불안합니다..
유저분이 밸런스패치내용을 이렇게 섬세히 하시는데 경의를 표합니다 ㅠㅠ 테일즈운영진들이 이글을 봐서 참고했으면 합니다!!
일단 베공 마공 계수를 차등할게 아니라 둘이 1:1로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잘 봤습니다 심히 공감하고 혹시 이 글 퍼가도 되는지요?
넴 관계없어요
@[미스트랄]티그 감사합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운영자님들이 꼭 봤으면 좋겠네요 대단하십니다!
정성이 대단하네요 멋지네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템마방은 '마법 방어력'으로 표기해요. Mr은 오로지 스탯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