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홍대에서 만나는 Sueño Dulce 💜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가 금요일인데.... 이 뜨거운 날씨 무엇!
아직은 에어컨 리모콘을 붙들고 너무 더워를 외치며 지내고 있습니다~
금요일 새벽엔 흰 이슬이 맺히기는 커녕 무더위에 푸른 색 이슬을 찾을거 같네요 ㅎㅎㅎ
요즘 뉴스를 보면 늘 그러했지만 가슴 아픈 일들 투성이에요.
세상이 미쳐서 돌아가는 건 아닐까.. 세상은 예전부터 미쳤는데 미디어가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이라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것일까?
아니면 점점 더 심하게 미쳐서 돌아가는 걸까..
가슴아픈 죽음이나 우울한 소식들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동의보감〉고미숙 선생님의 인문학 강연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마음이 아프고 병든 아이들일 수록 조용하다... 아무런 티가 안난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조용한 건 말이 안된다.
어떠한 감정이든 곪기전에 밖으로 끄집어 내어놓게 해야한다.. 대충 그런 이야기였던거 같아요.
비단 아이들 뿐만이 아니죠. 우리모두 힘들때는 힘들다고...도와달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구든 도와줄 수 있어야 하는데...
세상은 저마다의 세계에 갇혀버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통즉불통"
몸도 마음도 정신도 순환이라는 키워드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흐르지 않는 것은 썩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숨통이 막힐 듯 힘들때 친구들을 만나거나 여행을 가거나 운동을 하거나 춤을 추거나... 무엇이든 보이지 않은 이런 기운들을
밖으로 끄집어 놓는게 아닐까 싶어요.
지금 아프지 않아도 내일이면 아플꺼 같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탱고가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오늘은 힘든 선생님들에게 , 오늘은 힘들었을 후배에게, 오늘은 외로웠을 언니 오빠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아브라소가 필요할거 같아요.
오늘도 여러분의 마음의 평화를 빕니다.
목요일 밤 둘쎼에서 만나요~~💕
😍아름다운 갈색 머리
더 젊어져서 못알아 볼 😎
인천의 자랑
갬성 사진 작가
바운티 🐶삼촌
DJ 시로님과 함께 합니다.
🌈PM8-12🌈마포구 서교동 372-2 (카이정 헤어 2층)🌈예약 3인이상가능 010-5020-14331시간 이후에는 자유석으로 전환 됩니다
출처: 탱고 피플 원문보기 글쓴이: Cecil(강사반2기-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