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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 가을~~
상큼한 바닷바람과 함께 짭쪼름한 소금내음..
한 걸음에 달려온 부안의 격포항의 야경을 바라보며...
인생~~ 참~~ 다이나믹하게 살수도 있구나~~ 라고 느낀 여행... 위도 여행의 후기.. 또 이렇게 느즈막히 올립니다.
격포항의 야경.. 이때까지만 해도 무지하게 가슴이 제 맥박이였답니다~~^^
암튼... 방파제를 벗어나고.. 약 1시간 20분여 정도의 항해..
그것도 낚시배를 타고서.. 삶은 소중하다는.. 대부업체 광고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열쉬미 살아야징..ㅋㅋㅋ..
선장님과 생사를 같이 하고 도착한 곳은... 위도이야기라는 팬션...
하룻밤을 즐겁게 보내고.. 아침이 되어 훠이 훠이~~ 섬 구경도 하고..
격포에 도착해서 맡아본 바다 냄새와는 사뭇 다른 냄새.. 그 사뭇다름이 서로를 당기는 힘인가 봅니다.
통통녀 님과 정해묵 형님...
아침을 먹고 나온 포구의 모습입니다.
잔잔한 모습이 어제와는 사뭇다릅니다. 고요한 ... 마치 호수와 같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인생이란게 저마다의 나룻배를 타고 항해하듯... 인생이란 바다에 내 이름 석자를 새겨놓은 나룻배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요?
무수한 내 기억 속의 사진들 처럼.. 당신은 추억이 되지 않았습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대사처럼... 정말.. 우리의 기억속에는 얼마나 많은 추억으로 가득할까요?
그 많은 추억들 가운데... 우리는 얼마만큼 기억을 하고 살까요?
내 기억과 추억을 대신하는 사진이라는 녀석이 있어서 너무 고맙네요~~^^
가을의 막둥이~~~ 코스모스가 없으면 허전하죠~~
코스모스.. 흔하지만 가까이 다가서서 그 녀석을 보고 이야기 한 적이 많지 않음에 흠칫~~ 놀랍니다..
예쁘게 익어가는 감의 고운 빛깔..
진하지도 않고.. 그렇게 뽐내지도 않는 수수한 색으로 부드럽게 익어갑니다.
몇장 없는 단체사진이네요..
사진 찍어주신 봉고 기사님.. 너무너무 즐거움을 많이 주셔서~~ 아침 다 소화됐어용~~
멋쟁이 언니~~~
동채님과 통통녀님...
배 타고... 철컥~~~
채석강에서 점심시간 및 자유시간의 여유로움 느끼기.. 통통녀님..
즐거움이 있어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가니 즐거워집니다.
노조사님과 철새님.. 그리고.. 정해묵 행님..
제법 바닷바람이 붑니다.
차갑다고 느꼈는데.. 육지에서 느끼는 바람은 그리 차갑지 않습니다.
바람개비의 힘찬 몸짓처럼.. 저도 힘차게 인생을 돌려보리라~~~ㅎㅎㅎ
친환경 빨래걸이~~~
방조제를 배경으로.. 통누님은 왜 이리 심각~??
멋지게 보이는 방조제를 끝으로.. 여행은 마무리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을 무렵..
이번 위도 여행의 가장 큰 맛은... 그 누구도 느끼지 못한.. 낚시배로 격포에서 위도가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빛을 발하듯.. 다음 여행지에서도 많은 분들이 그 별처럼 예쁘게 반짝이기 바랍니다.
From Mosquito~~~
첫댓글 모기야!수고많았당게...통녀와 낚싯배 타고들어왔냐?간땡이가 부었냐?하나뿐인 목숨을 담보로하고 무모하게 다니면
만수무강에 지장많으니 앞으론 절대로절대로 하지 마래이.....
넵... 알겠습니다... 그래도.. 같이 해서 거운 여행이였어요
목숨걸고 통통배 타고와서 사진 잘찍었네요. 사진 고마워요 ^^
여행.. 참 맛있죠
나도 가구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