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안 보이는 장 병장의 눈을 가려주는 최 중위
토닥여주면서 몇시간 뒤면 돌아간다고 토닥여줌
그리고 뒤를 돌아보는데 널부러져 있는 병사들이 보임
최 중위가 정신 차리기도 전에 조 상병이 귀신 씌여서
이 병장을 사살
그리고 사살당하는 조 상병
패닉상태인 장 병장을 토닥여주며 옷매무새를 만져주는데 장 병장 상의 안쪽에 사진 한 장이 들어있어
이 곳에 주둔했다는 프랑스 소대원들의 단체사진인데 사진 속 여자의 얼굴이 며칠전 자기가 죽였던 베트공 소녀의 얼굴과 같음
이 때 뭔가가 딸랑 하면서 건물 안으로 튀어들어왔는데
베트콩 소년의 팔찌에 있었던, 프랑스군 묘지에서 봤던 그 방울임
그리고 누군가의 그림자가 보이는데
귀신인데....진짜 안무섭다ㅠ
갠적으로 미스인것같음ㅜ
하튼 눈 안보이는 장병장 빼고 일대일 대치중
딸랑
장 병장에게 총 들어서 말로 방향 조준을 시킴
자기 앞에 있는 귀신한테 쏘려는 생각인듯
한데 장 병장이 겨누는 총구는 최 중위를 향해있음ㅠ
쏴!!! 하고 외치는 최 중위의 눈에
겹쳐보이는
1편에서 최 중위가 죽인 사창가의 여자의 얼굴과
귀신과
섬 안에서 죽은 베트콩 소녀의 얼굴이 겹쳐짐
최 중위 귀신 빙의 완료
해서 장 병장 총에 맞아죽은 최 중위ㅠ
다 죽어버린 부대원들 이름을 부르며 집에 가고싶다고 오열함
근데 주변은 시체 하나 없이 깨끗하고
새벽에 도착하기로 했던 헬기가 도착해서 장 병장을 구해감
헬기 무전 : 부상당한 병사 1명 외엔 아무도 없습니다.
그 병사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알포인트 지점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나머지 여덟명의 대워들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부상병을 데리고 본대로 복귀하겠습니다,
건물 안 무전기에서는
두더지 셋 부대원들의 우리를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절규가 흘러나오면서 영화 끝남!
영화 제작중 원래 시나리오가 엎어져서 결말이 크게 두 가지로 해석된다는데 첫 번째는 장 병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대원들이 알포인트 입구에서 베트콩들의 습격을 받아 사망했고 장 병장이 귀신에게 홀렸단 거래(나머지 시체가 없다는 결말에 부합) 다른 하나는 우리가 봤던 그대로 소대원들이 귀신에게 당하다가 장 병장만 살아남았다는 해석이래
무튼 캡처 하면서도 잔인한 장면 하나 없이 많이 무서웠던 영화였네
이 다음번에도 공포영화를 캡처해서 올릴건데 아직 작품을 정하지 못했어 ㅋㅋㅋㅋ
봐준 사람들 모두 전부 고마웠엉😍😍😊😊
첫댓글 말머리!
진짜 재밌게본 영화...해석하기 나름이라서 더 무섭고 잼남
헐..? 개소름 ㅠㅠㅠㅠ ㅅㅂ
진짜 매번 볼 때마다 원래 결말 궁금해
너무 재밌다ㅜㅜㅜㅜ
와 이런 영화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