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은 지식산업센터 '블랙홀' 삼성IT밸리 등 10곳 들어서…SKV1 등 분양 잇달아 도심 노후 공업지역이었던 성수동이 최근 고층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무공해 도심산업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성수동 일대에 최근 몇 년간 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서 패션 정보기술(IT) 등 벤처기업이 속속 몰리고 있다. 이곳은 과거 인쇄·부품·의류공장 등이 밀집한 준공업지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숲 ‘코오롱 디지털타워’ ‘한라 시그마밸리’ ‘한신 아크밸리’ ‘삼성IT밸리’ 등 첨단 지식센터 10개 이상이 자리잡았다. 현재도 신규 아파트형 공장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상 15층에 연면적 4만779㎡ 규모의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조감도)를 짓고 있다. 모든 사무실에 발코니를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0층 이상부터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SK건설도 ‘성수역 SK V1타워’를 분양 중이다. 둘다 성수역 100M~200M거리에 위치해있어(도보 1~2분)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춰 투자가들과 기업들의 관심속에 인기리에 분양중이다. 여지껏 성수동과 서울숲,뚝섬 인근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성수역세권에 가장 좋은위치에 해당하여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몰리기 시작한 것은 3년 전 이 일대가 ‘IT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부터다. 분양가는 3.3㎡당 850만~950만원대다. 비슷한 지역인 당산·문래 등 영등포 일대(600만~700만원)와 독산·가산동(500만~600만원) 지식산업센터보다 다소 비싼 편이다. 하지만 강남과 도심권 진출입이 수월하고 서울지하철 뚝섬역·성수역·서울숲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여건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게 건설사들의 설명이다. 세제 혜택이 크기 때문에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전화 010-2400-2148 성수동에서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상가 등을 전문으로 |
출처: 마중물(seed money) 원문보기 글쓴이: 성수동호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