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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TORY BALL 원문보기 글쓴이: 약수거사
혁신안 내용 | 혁신안의 문제점 | |
1차 | - 선출지 공직자 평가위 도입 - 재보궐 원인제공시 무공천 | - 현역의원 탈락을 결정할 평가위원을 당대표가 임명함에 따라 당대표 권한 강화 - 평가위원 인선을 두고 계파갈등 등장 |
2차 | - 최고위와 사무총장제 폐지 - 5개 본부장 체제 도입 | - 최고위원 폐지는 당원들의 지도부 구성권을 침해 - 최고위 합의 사항인 사무총장 임명을 당대표가 혼자서 5개 본부장을 선임하도록 함에 따라 당대표 권한 강화 - 핵심인 조직과 총무 본부장 인선에 계파갈등 등장 |
3차 | - 당무감사원 설립 - 당원 소환제 도입 | - 당무 감사원 임명을 놓고 계파 갈등 - 차라리 국민혈세인 정당국고보조금 결산을 외부회계법인이 감사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 - 당원 소환제가 도입된다면 다른 계파 지도부를 끌어내리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어 계파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음 |
4차 | - 시도당의 지방의원 공천권 행사 | - 현역 지역위원장의 지방의원 줄세우기 해소 못함 - 국민이 쓸데없는 조직이자 세금낭비라고 생각하는 기초의원 의 문제점 해결 못함 - 지역 의원간 나눠먹기 등장 가능성 |
5차 | - 권역별비례대표 도입 - 의원정수 증원 | - 새누리당과 빅딜 카드인 오픈프라이머리를 혁신위가 거부 함으로써 도입 불가능 - 의원 정수 증원으로 혁신위의 존재 이유가 불신 받음 |
6차 | - 민생복지정당 추구 - 여성 공천 30% 의무화 | - 민생복지정당으로 보이려면 이념투쟁으로 보이는 의원부터 정리 필요 - 지금 상황에서 여성 공천비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 공천이 중요 |
7차 | - 청년공천 선거별 10-30% 의무화 | - 막말로 국민 비난을 부르는 김광진 장하나부타 제대로 평가 - 중장년은 어떻게? |
8차 | - 평가위 결과 하위 20% 공천배제 | - 평가항목의 객관화와 계량화 불가능 - 탈락 여부만 발표하고 평가 내역은 비공개함으로써 탈락자의 승복을 얻기 어려움 - 관악을 처럼 경선 불복자의 선거 방해 가능성 높음 |
9차 | - 최고위의 대표위 체제 전환 - 특수활동비 공개 - 선거연령 18세 하향 | - 대표위는 당원의 지도부 구성권 침해 - 대표위원 인선은 당대표 권한 강화로 이어짐 - 대표위원 인선에서 계파갈등 등장 - 특수활동비는 여당 상관없이 야당이 알아서 먼저하면 되는 것 - 선거연령 18세 조정은 야당 혼자서 할 수 없음 |
10차 | - 국민공천단제도 도입 | - 국민공천단제는 여당의 오픈프라이머리보다, 선거승리에 반드시 필요한 홍보성, 확장성, 흥행성 모두 열세로 본선 참패로 이끌 가능성 높음 - 가산점제는 여당도 도입하고 있음 - 결선투표제는 경선자 간 경쟁을 심화시켜 결과에 불복자를 속출할 가능성 높음 - 당대표의 전략공천은 당대표 계파를 강화시키며, 탈락자의 불복으로 당내 갈등을 심화시킬 수밖에 없으며, 야당을 여당에 비하여 비민주적으로 보이게 만들 것임 |
위에서 보듯이 이제까지 10차례에 걸쳐 발표된 혁신안은 혁신의 근본 목적인 내년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선거를 패배로 이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혁신안이 모두 통과가 되고 당장 실현이 된다고 계파갈등이 사라지고 정당이 개혁되었다는 믿음을 국민에게 주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유감스럽게도 김상곤과 조국이 만들고 문재인이 강행하는 혁신안은 혁신이 아닙니다. 내년 총선에서 야당 승리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며 자칫 패배로 이어질 수 있는 병신입니다.
이런 혁신이 아닌 병신안을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혁신이라고 포장하여 밀어부치는 문재인과, 민주헌법이 아닌 독재헌법을 대한민국 수호와 발전을 위한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포장하여 밀어부치던 박정희를 발견합니다. 지금 문재인은 박정희의 친위쿠데타인 10월 유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혁신이 아닌 병신안을 밀어부치는 문재인은 유신헌법을 밀어부치는 박정희와 무엇이 다릅니까?
김상곤과 조국 같은 일 할 줄 모르는 입진보가, 당의 승리가 아닌 문재인과 친노의 승리를 위하여 만들어낸 혁신안은 당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고 내년 총선 승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병신안일 뿐입니다.
중앙위의 조속한 통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혁신안이라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중요하고 시급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