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부터 임시직이지만,직장인이 되어..
전처럼 매일같이 일어나 솝캐스트 키고..
중계글 올리고..번역하고..
이런건 못할듯하네요..
트러블 많은 간판 팬은 잠잠해지지만,다른 뉴올 팬분들의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이상하게 놀지는 마세요..-.-
아무튼 직장의 인터넷이 닷컴은 막아놨는지 접속이 안되고..
espn들어가서 눈치보며 오늘 스코어 확인하자마자..
확 밀려오는 짜증..101:84..장난하냐...
길벗과 버틀러까지 빠진 워싱턴에 시즌 전적 2전 2패라...
2.하이라이트 필름보니,그래도 분은 가십니다..
4쿼터 6분까진 상당한 접전이었네요..
80:76정도부터 워싱턴이 폭주했네요..
3.지난 매치업에선 부진했던 재미슨이 오늘은 이름값을 했네요..
송가일라를 파포로 쓰면서,재미슨에게 본격적으로 페야를 붙인 스타팅 라인업이 통한것 같습니다..
물론 지난 매치업에서도 재미슨의 마크맨은 페야였지만..
그날은 재미슨이 이상하게 안풀렸죠..아쉬운 턴오버도 많고..
대신에 그날은 스티븐슨이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냈으니...
재미슨처럼 터지면 못 막는 올스타클래스의 선수야..먹을만큼 먹는거 화낼 필요는 없죠..
4. 이 사진은 참 생각하면 화가 나는 사진입니다..
당연히 드숀의 마크맨은 모피나 버틀러,웰스여야 하는데..
다들 얼마나 못하면..
10cm나 작은 파고가 저렇게 바짝붙어 수비하지만..손위로 넘어가는 슛..
드숀에 대한 수비는 나름대로 잘했습니다..
오늘 드숀 야투율은 5-14..3할대입니다..뭐,선전이죠..
5.지난 두경기 '자네로 파고던'으로 변신했던 그가..
오늘은 '제대로 파토'로 돌아왔습니다..
20분동안 야투 11개..많이도 던졌네요..들어간건 딸랑두개..
양날의 검이죠..
6.아직 휴스턴과의 트레이드에 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마이클 제던'은 12점으로 뉴올에 온 후 첨으로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웰스도 아킬레스건 부상이 의심되었지만..별 문제없이 돌아와 그 짧은 시간에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았구요..
중계를 봤어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하겠지만..스탯만 보면 그런데로 괜찮네요..
7.팀은 이제 그런대로 정상을 찾았습니다..리바운드는 똑같이 잡았고..프리드로우도 80%는 넘었고..
'바비 뱅'은 나름 극복한것으로 보입니다..페야도 야투율은 별로지만,3점은 50%구요..
문제는 웨스트인데..슛 엄청 놓쳤네요..그렇다면 크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팀분위기와는 상관없이,되는 날은 되고 안 되는 날은 안되는 놈이니..
8.자유투를 서른 한개나 내줬네요..정작 얻은건 17개..
얼마나 돌파에 대한 수비가 안되면..
뉴올이 가장 싫어하는 힘좋고 운동능력 좋은 스윙맨이 워싱턴엔 넘쳐나죠..
길벗과 버틀러까지 있었다면 어느정도로 초토화됐으려나..
9.폴의 턴오버 6개..ATR좀 떨어질듯..
3월 중순 이후의 험난한 일정을 생각해서라도,이어지는 동부 팀들과의 네경기 결과가 상당히 중요한데..
일단 1패로 시작하네요..3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할듯..
첫댓글 축하합니다. bojangle님, 앞으로도 창창한 앞날을 기원합니다 :)
경비 보다가 이렇게 열받은건 처음이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끌려고 했습니다. 그나마 있던 뉴올팬들도 안보이네요 저도 다음주부터 아르바이트 나가는데 저도 생방송으로 못보고 결과로 봐야겠네요. 아쉽네요. 데이비웨스트에 대한 언급이 없으신데 데이비웨스트 오늘 제대로 삽펐습니다. 웨스트는 힘좋은 파포만 만나면 밀려서 이상한 중거리슛 쏘고 하더군요. 웨이트좀 길러서 파워풀하게 하지...너무 소포트한 웨스트 같네요
아.. 워싱턴에 또 졌군요.. 내일은 뉴욕닉스 경기가 바로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