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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읍문화 나들목 원문보기 글쓴이: 나들목
영화 ‘괴물’이 시사하는 4가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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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8월 극장가는 한여름의 더위만큼이나 흥행대결로 뜨거웠다.
올해 초 관객 1,230만을 동원했던 ‘왕의남자’ 흥행기록이 영화 ‘괴물’ 개봉 3주 만에 1,000만 관객이 동원돼 ‘왕의 남자’ 흥행기록을 언제 갈아 치우느냐?에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영화 ‘왕의남자’ 흥행기록은 8월 말경, ‘괴물’이 관객 1,230만이 넘어서자 기존 1위를 고수하던 ‘왕의남자’의 흥행 기록은 영화 ‘괴물’에게 자리를 내 주어야 했다. 일부에서는 ‘괴물’의 흥행 기록이 스크린 독과점 때문이라는 의견들도 일부 제기 되었지만 여느 영화보다 기성 어른들보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영화로 10에서 40대에 이르는 고른 흥행 세를 과시했다. 영화 ‘괴물’의 폭발적인 흥행은 지난 8월, 외국 영화에 비해 한국영화들의 극장가 점유율도 높였다. 이에 따라 영화 '괴물'의 흥행으로 스크린쿼터 문제는 스크린쿼터가 축소, 폐지되더라도 우리 영화는 자생력이 있다는 의견들을 쏟아지게 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 속에는 크게 4가지의 시사성이 있다. 영화 ‘괴물’의 눈여겨 볼 4가지 주안점은 1.미군기지의 무책임한 환경파괴 행위 2.수질오염에 따른 괴물의 탄생 3.괴물과도 흡사한 거대권력의 철학 없는 인간성 파괴 4.딸을 구출하려는 가족의 사투로 나뉠 수 있으며, 온통 부조리 투성이인 우리 내 세상사를 가족애로 풀어내는 영화다. 미국기지의 무책임한 환경파괴 영화의 시작은 지난 2000년 2월 9일, 미 8군 영안실에서 포름알데히드와 메탄올 성분이 든 시체방부처리용 용액 20박스를 정화처리도 하지 않고 하수구로 무단 방출해 한강으로 흘러들게 했던 실제 사건을 소재로 했다. 그렇게 한강에 흘러든 포름알데히드는 유전자변형생물체를 만들었고, 영화 속 주인공 ‘괴물’이 된다. 실제로 최근 이미 반환 되었거나 반환될 미군기지의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골치를 앓고 있는 문제를 봉준호 감독은 영화 속 소재로 이용했다. 수질오염에 따른 괴물의 탄생 괴물의 출현과 사건의 발단은 변희봉(할아버지), 송강호(아들), 박해일(삼촌), 배두나(고모), 딸 현서(고아성)로 이루어진 한강변 고수부지 매점가족의 평범한 일상이 한강변에 나타난 괴물에 의해 강두(송강호)의 딸 현서가 괴물에 의해 납치돼 사라지게 되며 강두 가족의 사투가 시작된다. 괴물과도 흡사한 거대권력의 철학 없는 인간성 파괴 언론사들은 핵심을 짚지 못하고 정부와 경찰의 국가권력이 한강변에 나타났던 괴물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숙주로 대대적인 한강변 감시와 함께 강두의 가족과 한강변에서 희생된 가족들을 격리 시키는 과정을 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한다. 수용시설에 갇힌 강두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딸 현서(고아성)로부터 한강변 하수관 어디에 살아 있으며 빨리 구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다 전화가 끊긴다. 강두 가족은 딸 현서가 살아있고 구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벌이지만 들어주지 않는다. 강두와 매점 일가족은 전 재산을 털어 격리된 수용시설을 빠져나와 힘겹게 현서를 찾아 나선다.
딸을 구출하려는 가족들의 사투 현서를 찾아 나선 현서 가족들이 다리 밑에서 괴물과 사투를 벌이지만 이 사투에서 할아버지(변희봉)가 희생되고 강두는 다시 수용소로 끌려간다. 삼촌(박해일)과 고모(배두나)는 정부기관의 체포를 피해 서로 헤어져 각각 현서를 찾아 나선다. 삼촌은 과거 학생운동 시절의 선배와 연락돼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현서의 위치를 파악한다. 하지만 권력기관의 함정수사망에 걸려 위기 속에서 극적으로 탈출한다. 현서는 원효대교 남단의 거대한 한강 배수관에서 괴물이 뱉어낸 소년 세주와 배수관을 탈출하려 하지만 오히려 괴물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강두는 수용시설의 수술대에서 미국 생물학자로부터 아직까지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피부조직을 떼어낸 연구원들이 느슨해진 사이에 강두는 자신의 몸에서 채취된 혈액주사기로 위협을 가하며 수용시설을 다시 탈출해 현서를 찾아 나선다. 한강변 남단 배수구에서 강두는 괴물을 발견하지만 이미 괴물에 입속에 물려있는 현서를 발견하고 괴물의 뒤를 따른다. 고모와 삼촌, 아빠 강두가 한강변 남단의 원효대교 아래에서 다시 괴물과 마주하게 되지만 이미 한강변에는 미국과 정부권력이 단행한 또 다른 바이러스를 통해 괴물을 잡으려는 시도를 저지하려는 환경단체가 경찰들과 대치해 현서 가족들의 현서를 구하기 위한 노력이 어렵게 된다. 한강변에 나타난 괴물에게 정부기관이 준비한 노란색 바이러스가 괴물에게 살포되어 괴물은 잠시 기절하고 만다. 때를 놓치지 않고 강두는 괴물의 입속에 있는 현서와 세주를 끌어내지만 이미 현서는 싸늘하게 죽어있는 상태로 구출된다.
기절했던 것도 잠시 다시 정신을 차린 괴물이 움직이자 삼촌이 괴물을 잡기위해 화염병을 던지고 삼촌과 동행한 노숙자가 다리난간에서 기름을 부어 괴물은 잠시 주춤 하지만 삼촌은 마지막 화염병을 놓여 떨어트리고 만다. 이때 양궁선수인 고모가 불화살을 쏘아 괴물을 1차 제압하고 도주하는 괴물 앞에선 강두가 표지판을 뜯어낸 쇠 파이프로 괴물을 죽인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현서와 괴물에게 잡아먹히고도 살아남은 세주와 강두가 밥을 먹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영화 최종 ‘괴물’의 종착점은 가족으로 승화된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 속에 내포된 거대한 모순을 의외로 담담하게 받아드리고 있는 아니한 의식을 날카롭게 담아내고 있어 흥행보다 영화를 통해 느끼는 교훈이 큰 영화다. |
첫댓글 괴물 한국 영화의 발전 미국에 대한 우리의 생각 가족간의 어떤 끈들을 보여주는 영화...보면서 화면때문에 몆 번씩 놀랐던 기억...
저히가족도 을마전에 괴물영화를 보고 ....각각소감을 말해보라고 했드만 중1학년짜리 딸아이가 괴물에게 잡혀가면즈나하게 핸폰을 사달라고하데요ㅎㅎㅎ저히집은 고등학교 들어가야 핸폰을 사주는 원칙을세웠거든요
"우리가 사는 현실 속에 내포된 거대한 모순을 의외로 담담하게 받아드리고 있는 아니한 의식을 날카롭게 담아내고 있어
행보다 영화를 통해 느끼는 교훈이 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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