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까지 통과된 서울경전철 7개 노선의 확정노선도입니다.
우이-신설은 이미 착공했으므로, 여기는 기본적으로 있는 노선으로 나오구요.
노선도를 보면 여러 흥미로운 점이 보이는데
1. BRT 두개 노선이 표시 (화곡 종점이 마곡으로 바뀌었는데, 그건 반영이 안되었네요)
2. 면목선 종점이 경춘선-6호선 환승역인 신내역까지 연결될 듯
3. 4호선 노원-상계 사이에 수암역 신설?
4. 신안산선 도심 구간은 원래대로 마른내길로?
5. 신분당선 강북 구간의 경로
6. 신안산선-7호선 신풍역 환승은 어쩌겠다는 건지? (환승거리 250m?)
7. 경전철의 상하행 설정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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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제가 한두가지 보이는게 아닌데 왜 저걸 그대로 통과시켰는지 의문입니다. 특히 여의도 부근... 아주 미싱링크의 대향연이군요;;
그러게 말입니다. 조금만 조정하면 네트웍 효과가 엄청날텐데요.
신안선은 -ㅅ- 차라리 전여옥 의원 공약 중 하나인 영등포시장을 경유하는게 더 나아보이네요;; 저리되면 1호선과 노선이 비슷하게 되서 1호선 환승보다는 차라리 5호선 9호선 등과의 환승이 더 절실해보이는데...(어차피 강남방면은 2,7호선 환승 유도 하면 되니 강서 방면환승을 위해 둘중의 하나를 택해도 무방하겟지만...) 되려 5,9호선은 싹피해가는군요; 공덕까지 가서 갈아타라는건 완전 넌센스고. 그리고 신안산선을 저렇게 짓는다면 서부선 109 여의도 정거장이 굳이 저위치로 갈 이유가;;(5호선 환승도 안될텐데) 차라리 신안산선과의 만나는 지점에 환승역을 건설하는게 나아보이고...
(그러고 보니 신안산선 동대문역 위치도 압박이네요;;) 계속 제기되어온 문제지만 서부선과 신림선은 대체 왜 연결을 안하는건지 -_-...1,7,9 호선 이용해 환승하라는거면...그저 할 말이 없습니다. 신분당선은 저렇게 될 확률이 가장 높긴한데 최근 불거진 미군기지 이전이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생긴 점에서 문제가 생길것 같습니다. 노선을 바꾸던가, 아니면 사업기간이 늘어난다거나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겠죠.
'서부선과 신림선은 대체 왜 연결을 안하는건지' <- 동감합니다. 정말 이해할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단국대인 // 신안산선은 당연히 저 노선도에서는 여의도역과 환승됩니다.;; 저 노선안은 미래철도db에서 보실 수 있는, 철도시설공단 노선도와 거의 일치합니다. 이 노선도에 여의도역 표기가 안되어 있다 뿐이지, 여의도를 건너뛸 리는 없습니다. 여의도역으로 환승집중을 시키기 위해서 저쪽으로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여의도는 당연히 정차합니다. 물론 9호선 역이 5호선과 포개져 있는 관계로 환승통로는 안습수준으로 길어지겠지만, 여의도환승센터와 직접 연계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 노선안이 합리적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1호선과의 중복은 오히려 필요한 것이, 도봉미아로축처럼 다수의 버스가 (부)도심까지 중복운행하지도 않는지라 보조노선이 하나정도는 필요합니다(경인선은 2복선이고 7호선 연장도 진행중이죠.... 하지만 경부선은 금천구 구간 기준으로는 서울역 급행 정차도 신창연장으로 날라갈 판..). 신안산선이 비교적 직선경로이므로, 사실상의 서울급행의 부활이 되겠죠. (하지만 문제는 10년 후라는 거 -_-)
2) 여의도의 업무 및 상업시설은 압도적으로 여의도역 부근으로 쏠려 있습니다. 이는 국회의사당역의 한쪽 사이드 전체가 국회인 것도 한몫 합니다. 그에 비해 여의도역은 지금 상황으로도 업무시설 수요가 제법 됩니다. (뭐 국회쪽이 그런 수요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비율은 적겠죠) 게다가 앞으로 IFC와 파크원까지 들어오지요.. 여기 들어오는 상업시설도 꽤 될 겁니다. 여의도공원도 저 노선안에 따르면 여의대로 경유가 훨씬 가깝구요. 여의도역 부근으로의 이런 목적통행 수요가 앞으로 끊임없이 증가할 것이므로, 국회역으로 노선을 돌리면 엄청난 비효율이 발생합니다.
3)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국회역으로 가버리면 여의도를 지나는 수많은 버스들과 환승이 안되구요. 이것은 1차 구간이 여의도에서 끝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취약점이 됩니다. 또한, 영등포시장역과 국회역에 정차할 경우, 9호선은 환승역 위주로 설정된 급행 정차역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9호선 급행의 표정속도까지 떨어뜨리며, 수요 면에서 봤을때 다수 승객의 최종 목적지인 여의도(국회보다는 이쪽의 비율이 높음)까지 가기 위해 5호선이나 9호선으로 다시 갈아타서 단거리(영시장-여의도/국회-여의도)를 이동하므로, 5,9호선 차내 혼잡 및 승객의 시간 낭비가 발생합니다.
4) 또한, 영등포-여의도-마포(특히 영등포-여의도)가 일직선 철도노선이 없다는 문제도 신안산선의 이 노선안으로 커버됩니다. 5) 영등포시장 경유시, 개착 가능 구간이 매우 적은지라(지하상가의 압박) 공사비 수직상승이 우려됩니다. / 참고로 위 지도의 노선안 역시 전여옥 의원 지역구에서 주장되고 있는 노선이구요, 공약은 지역구 내에서 제기되는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채택한 것입니다. 아예 큰 틀에서 차이가 나서 지역구 의원끼리의 대결(?)이 가능한 경기 서남부와 달리 이곳은 지역구 내에서 노선안이 갈리는 피곤한 동네지요 -_-;;
단국대님께 링크 두 개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cafe.daum.net/kicha/395k/13 <- 경전철 및 신안산선 관련글이구요. http://cafe.daum.net/kicha/2w48/110 <- 여의도역에 경전철 전체를 환승 가능하게 배치해 본 글입니다. 둘 다 제껍니다 -_-;; ㅋㅋㅋ
이왕이면 출구 중 한두 개는 여의도 환승센터와 직결되면 좋겠군요. -ㅁ-;;
직선거리로만 300m가 넘어가는 곳을 환승시키겠다라...안될건 없지만 중요한건 저렇게 되면 신풍이며 영등포 모두 환승이 십자교차에 비해 불편해진다는거겠죠.(영등포는 양호한 편이지만) 저는 1호선 노선 중복을 놓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1호선과 노선이 비슷하게 간다면 1호선 환승보다는 5호선과 9호선 환승을 고려해야 하는데 그런 고려가 아쉽다는 말이었습니다. 설마 저거리를 환승시킬거라고는 생각을 안했기 때문에;;
당초에 환승집중 개념이 없던 3기지하철 계획 때문이었겠죠...;; 여의도역이야 그냥 5, 9호선간 환승으로 보면 나쁘지는 않은데, 신풍역의 지금 위치는 단독으로도, 10호선 기존계획으로도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위치입니다. (지나치게 보라매역 방면으로 쏠려 있음) 신풍역이 조금만 더 서쪽으로 왔더라도 신풍역에서의 환승거리는 많이 줄었겠죠. 그렇다고 해서 환승 편하게 하자고 비효율 노선(차내혼잡 증가, 시간소요 증가 예상)을 긋는 것도 좀 그렇구요..;
애초에 7호선 신풍역을 조금 더 서측으로 당겨서 짓고(이건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10호선이랑 상관없이도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3기 지하철 계획이 10호선 여의도역 환승이 됐더라면(그래서 9호선이 5호선과 포개지지 않고 약간은 여의대로 방향으로 옮겨왔더라면), 많이 편해졌을 텐데 아쉽습니다. 저 노선안은 여의도역 한 군데에서 5, 9, 신안산선과 버스들이 도보만으로(!) 환승가능하다는 점에서 그나마 낫다고 봅니다.
굳이 신안산선을 도림사거리쪽으로 뺄 필요가 있는건가요? 그냥 우신초교 쪽으로 빼면 저런 환승문제가 대두될 일이 없는데. 영등포역 주변 상황이 문제라고 하기엔 오히려 도림사거리 경유 경인로 일대를 지나는게 걸리적 거리는 요소가 많아 보입니다. 게다가 오히려 노선이 더 우회하는 편인데 굳이 저런 선택을 한 이유가 뭔지 궁금해지네요.(단순히 노선 선형의 문제인건지 -_-;)
여의도역으로 들어가려면 도림사거리 쪽으로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신초등학교 쪽으로 빠지면 여의도역 방향으로 갈 때 영등포역 앞에서 급커브가 발생하죠;; 그것보다는 역이 아닌 곳에서 커브를 만들겠다(영등포초등학교 부근)는 의미인 듯 합니다. 도림사거리가 중요하다기보다는, 도림사거리는 그냥 "가는 길에 얻어걸리는" 거고, 중요한 건 "여의도역으로 간다"인 것 같습니다.
환승 거리가 길어지는 건 안타깝지만, 영시장-여의도 구간 환승을 하게 만들어서 5호선 구간 중 최고의 혼잡도를 보이는 신길-여의도 구간에 사람을 더 집어넣기까지 할 필요는 없죠;;
게다가, 신길로(4~5차로급)는 도림로(6차로급, 확장여력 2차로)보다 도로폭이 좁은 편입니다. 그 와중에 버스는 도림로보다 훨씬 많이 다니구요. 신길로를 경유하게 되는 경우에는 거의 7~8년 걸리는 공사기간 동안, 그야말로 "카오스-_-"가 될 겁니다. -_-;;;;
어차피 영등포 일대에서(적어도 서울교 건너기전까지는) 개착식으로 하기엔 무리가 따를테고 그렇다면 그냥 영등포 이북으로 굳이 도로 따라 갈 필요 없이 도로 위쪽으로 커브를 돌리면 그렇게 까지 급커브가 나올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뭐 커브 돌리기엔 도림사거리 경유가 나아보이지만 그럴 경우 어차피 고가도로 밑을 지나거나 일반 주택가 밑으로 돌아야 하는데(신풍역 일대에서도 그렇게 해야하죠) 솔직히 말해 그렇게 따지면 영등포 일대에서 위쪽 상업지역을 경유해 여의도로 들어가는 것과 무슨차이인가 싶습니다. 영등포 롯데가 문제가 된다면 롯데를 살짝 비켜가는 방법도 있는데 말이죠.
급곡선부 바로 앞에 역 만들기 싫은것과 보상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신풍역 부근, 도림동 부근 보상비를 다 합쳐도 영등포역 부근 급커브보다 보상비가 적게 나온다던가 말이죠.. 인근지역인데도 차이가 극심한 이 지역 지가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추측입니다;;
뭐 결론 내자면 수요자 위주보다는 여전히 공급자 위주로 정책이 나온다는거군요. 뭐 재정을 무시 못할 상황이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환승 막장화 만들어놓은 곳이 한두군데여야지 말이죠.
신풍역, 영등포역, 여의도역 딱 세군데 점을 찍어놓고 연결하는 방법 중엔 그나마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당초부터 위치가 막장이었던 -_- 신풍역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신풍역도 커브 바로 앞에다 놓기 뭣했나 보죠. 신안산선 영등포가 그러한 이유로 면죄부 받을 수 있는 문제라면 신풍도 딱히 뭐라 할 수는 없는듯.
그렇게 보면 그렇기도 하네요. 다만 제가 느끼기에 신풍역이 더더욱 막장스러운 건, 청담역처럼 출구를 한두개만 연장시켜서 신길광장공원앞까지만 놓았더라도 도림로측에서의 심리적 접근성은 좀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때문인가 봅니다. ㅎ; 신풍-보라매-신대방삼거리 사이의 역간 거리만 생각하면 신풍역이 그 위치에 있는 게 이상하지만 이것이 곡선부때문이라면 출구라도 연장시켜줬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신안산선 완공되면 버스노선 여렷 죽을거 같은데요
정말 삽질의 전형적인 표본을 보여주는군요. 첫째로 서부선과 신림선의 직결이 되지 않고 (이부분은 제가 예전부터 언급해오던 사항입니다. 둘째로 동북선과 분당선의 직결이 되지 않는점이며 (이부분은 많은분들이 이미 공감하셨던 사항이구요) 셋째로 신분당선 (광역B선)이 3호선 신사역 이북으로는 결국 용산방향으로 가는군요. (이부분 역시 좀더 연구해서 서울도심으로의 연계가 필요한 부분이구요. 또한 이건 제사견이지만 목동선, 서부선, 신림선을 잘만 하면 여의도에서 환승을 시킬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부분또한 미묘하게 죄다 엇갈려 버리네요. 마지막으로 우이~신설선이 2호선 본선과 환승이 되지 않는점은 너무아쉽네요
신분당선 강북 구간은 많은 동호인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확실히 알고 있는데 철도정책 입안자들은 모르는걸까요? 아니면 애써 외면하는걸까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도심으로만 가도 교통량을 크게 줄일수 있을텐데 말이죠.
저게 다 용산 밀어주기 정책때문이죠.
그런데 신분당선 강북구간이 이 라인으로 가려면 미군기지를 옮겨야 공사가 가능할텐데 이전시기가 계속 늦춰져 이렇게 될지가 의문이네요. 이렇게 잡아놓고 미군 옮길때까지 기다리느니 그냥 광화문으로 가면 경부고속도로의 체증도 줄어들어서 효과가 클텐데 말이죠.
서부선과 신림선을 합쳐야 한다는 거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목동선도 같이 합쳤으면 좋겠습니다. 서부선 108번역에서 지선으로 나누어 져서 하나는 목동선, 하나는 신림선으로 운행하는 것으로요.
3. 4호선 노원-상계간 수암역 표기는 잘못된 표기로 보입니다. 그 구간에 역을 신설할만한 구간이 아니며(곡선구간) 역간거리가 너무 짧으며 지역주민들의 요구도 없는 상태입니다.
4. 신안산선 강북구간의 경우 지도에 표시된것은 '마른내길'이 아니라 '청계로'입니다. 마른내길이라 함은 명동한가운데를 동서로 가로질러서 명동성당북측-중구청-5호선동대문운동장역을 잇는 길입니다. (2호선이 지나는 을지로와 4호선이 지나는 퇴계로 사이길을 말합니다.) 어떻게 된것인지 공식자료들에서는 Text에서는 마른내길을 지날것이라고 하면서 공식자료중 Image자료에서는 청계천로를 경유하는것으로 나오고 어떤것이 맞는지 아리송합니다.
7. 경전철 상하행기준은 차량기지에서 먼쪽을향해 가는 열차로 하행으로 설정하면 될 듯 합니다. DMC순환선의경우 내선과 외선으로 설정하면 될 듯하고 말입니다. 다만 서부선의경우는 차량기지가 외곽 시가지에 건설할 부지가 없는지 노량진수산시장 옆의 샛강 옆에 건설 할 듯 한데, 이런 경우가 문제가 되겠군요.
면목선 청량리역의 경우는 버스 환승센터 지하에 건설 될 듯 한데, 1호선 청량리역이 기존에 있으므로 조금 동북측으로 밀려나서 지어질 듯 하군요. 그럴경우 중앙선 청량리역과 직선거리가 150m가량되므로 지하 환승통로를 민자역사 건설시 설계에 반영해서 선시공부분을 미리 해두어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게이트를 나와서 도보이동후 게이트로 들어갈경우 환승이 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상관없겠지만..) 면목선청량리역건설시 수직으로 버스환승센터 버스정류장과 연결되는 엘레베이터or에스컬레이터가 건설된다면 청량리역의 동부도심 교통거점화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버스 환승센터 내 버스타는 곳이 워낙 좁아서 계단, 엘리베이터를 만들수 없을겁니다. 앞뒤로 3사람만 서있어도 지나가기 힘들정도로 너무 좁습니다. ㅠ_ㅠ 서울 땅값이 비싸거 워낙 인구밀도가 높으니 어쩔수 없겠죠.
중간에 만드는것이 아니라 횡단보도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말단쪽에 설치하면 됩니다. 서울역 앞 환승센터에 만들어질 환승용 지상-지하 에스컬레이터(지상행 2열,지하행2열)이 폭이 6m인것을 감안하면 1열식 에스컬레이터 지상행,지하행 2기를 배치한다면 환승센터 승강장에 설치 가능합니다. 청량리 환승센터의 버스 대기 공간이 주로 버스가 많이 서는 제일 앞쪽 및 횡단보도쪽에 밀집되므로 그쪽에는 당연히 설치 못하겠지요.
동북선에서 조금 더 살펴보아야 할것이 2호선 성수지선 용두역과는 환승을 하지 않고 제기동역에서만 환승이 되도록 역이 설정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성수지선의 짧은 운행거리 및 용두역 환승역 건설시 실 이용자가 별로 안 될것임을 잘 예상한듯 합니다. 그리고 미아삼거리역의 경우 4호선미아삼거리역과 환승이 안될것으로 예상합니다. 미아사거리에서 곡선부가 있으므로 사거리 남측에 역을 건설할 듯 한데, 이 경우 직선거리로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약 450m가량 되어서 환승이 사실상 불가합니다. 그리고 차후 역명 설정 문제에서 미아삼거리를 중복표기하지 않는다면 역명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도 조금 문제될듯합니다.
동북선 월계역의경우 환승이 어떻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현재 녹천-월계간 동부간선도로확장으로인하여 중랑천변의 경원선이 조금더 서측으로 이설될 예정인데 선로만 이설될지 월계역도 같이 이설될지에 따라서 동북선월계역의 상세한 건설위치와 환승시설 건설여부가 달라질 수 있을듯 합니다.
차라리 신안산선이 신촌-경복궁쪽으로 가는 편이... 도심쪽 완전 중복 아닌가요?
안산에서 도심진입할때 신촌보다는 서울역쪽으로 가는게 최단거리라 안산시민 입장에서 본다면 어떻게 보면 더 나을수도 있죠.
신림선은 참 답이 안 나오는군요. 신림선의 주요 수혜지역인 구 신림동 일대 지역에서 여의도/영등포, 노량진으로 가는 버스 노선이 현재도 4개나 됨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제일 좋은 건 서부선과 직결되는 것이겠지만, 적어도 여의도 KBS별관 앞에서 노선을 끊지 말고, 916-110의 1개 역간 정도를 더 연장하여 110 정거장에서 환승연결시키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서부선이 노량진으로 가는 것도 어느 정도는 필요할 테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