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는 잘 아는 지인한테서 한통의 문자가왔다.
문자 내용인즉
전화를해도 안받으니 이 문자를 보는대로
전화를 좀 해달라고~~~
해서 발신자한테 전화를 했더니
지인이 전화를 받으면서 하는말이
인사동 문화겔러리에서
전시회를했던 그 장노출작품사진 중
두점을 사고싶어서 전화를 했단다.
그래서 이유를 물어 봤더니
자기 남편의 몸에
물이 적어서 (수분부족)항상 어데를 갈려면
물병을 챙기는 것은 필수적이 됐단다.
그래서 어데다 알아봤더니 물흐름이 풍족한
그림이나 사진의 액자를 거실벽과 침실벽에다 걸어두면
수분 부족의 현상이 어느정도는
알게 모르게 효과를 본다구 하기에
마침 내그림(사진)이 생각이나서
부탁을 한다며 전시회를했던 작품중
1번과 5번 작품을 갖고 싶다며 부탁을 한단다.
해서 내가 웃으며 하는말이 내 작품은 좀 비싼데하며
농담식으로 말을 건넸더니
알았다며 거듭 부탁을 한다기에
완성된 작품은 나무 액자가아닌 아크릴 액자이고
공장에서 직접 택배로 보낼 것이며
아마도 2~3일내에 댁으로 도착을 할 것이라고
알려주웠다.
그렇게 부탁을 받은나는
나무액자보다는 아크릴액자가 좀 더 비싸지만
사진에 썬팅을해서 액자를 만들면
수명도 오래가고 사진에 변색도 없으며
보기에도 좋기에 그걸로 주문을 하였더니
이틀이 지난 저녁 때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액자 이상없이 잘 받았다며
액자가 너무도 예쁘고 그림 또한 너무 아름다워 맘에든다며
내 통장으로 섭섭잖게 작품값을 송금했으니
확인해 보라며 통화를 끝냈다.
그렇게 통화가 끝난후 지인이 부탁한대로
내 통장을 확인 해보니
생각외로 많은 금액의 송금을 보내왔다.
아래와같이 지인이 부탁한데로 두점의 작품을 보내줬다.
첫댓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사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진사님^^
고맙습니다.
자기 작품사진을 매입해주는 분이 고마운거죠
사주에 물이 부족한 사람한테는
그림에 물이라도 걸어놓음 효과가 있나봐요
미신도 과학이다~~ 참 불가사의한 일이군요
서로 윈윈 하셨네요
그랬습니다.
제가 인사동에서 사진작품 전시회때
제작품을 눈여겨 봤었나 봅니다.
작품 번호까지 기억을하며 주문을 해주니
너무 고마웠습니다.
요즘같은 더위에 거실에 걸어두면 보고만 있어도 시원할 듯 하네요~~
그렇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망중한님
자랑질이 아니옵니다
있었던 사실을 글로 쓰셨으니~!
축하 드리옵니다
얼마나
뿌듯하셨습니까...
다시 한번 감상 해보렵니다
물을 보며 안구 건조증도 낳았음 합니다~ㅎ
요번에 팔린것까지
보잘 것없는 제작품이 일곱점째 팔렸네요.
한꺼번에 두점이 팔리니까
너무 흐뭇했습니다.
무탈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이런건 자랑 할만 합니다.
우리 나이에 좋은일 있으면 뭔들 자랑 못합니까?
함께 좋아하고 기뻐할일 많이들 있으면 좋지요.
망중한 친구의 사진 실력이 보통은 넘는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실력껏 발휘 하시길~
썬맨친구의 응원의글 고맙습니다.
언제인가 이곳에다 어쭙잖은 사진작가증 자랑을 했었는데
사실은 2016년 2월 10일자로
사진작가증 취득을 하였습니다.
사진이혹가리왕산이끼폭포 아닌가요?
비슷한거같아 여쭈어봅니다
아닙니다.
강원도 소금강이네요.
혹가리왕산이기폭포 금시초문이네요.
위치가 어데쯤 되는지요?
와~우~
멋집니다.
너무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짝짝짝 ~~
ㅎㅎ~~고맙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요.
아름다운 작품
자랑 하실만 합니다
시원하고 얼마나 멋집니까 ?
망중한 님이 닭띠라서 더 자랑 스럽습니다
아이구~~~고맙습니다.
바라건데 지인의 부군
많은효과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망중한님 늘 열심히 출사 가시며
고생하시며 찍으신 보람이시지요 ㅎ
한 작품을 태어나게 할때의
작가들의 인내심과 시간의 싸움..
순간 포착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어야 함을 잘 알고 있슴다 (짧은 지식?인지 몰라도..힘든 매 순간,,)
자랑하실만 하지요~ㅎㅎ
작품으로 선택받아 고가로?!```
액수로 말할수 없는 .작가는 바로 그 순간이죠
엄청 보람있으실겁니다
순간을 위해,,고생한 결과,,,그 열매의 맛!
무척 더운 요즘 날씨.(오늘이 제일 더웠답니다요)
좋은 소식에..듣던중 반가운 소식에
많은 박수를 보내며 축하드림니다
오늘 수락산 걷기 하고 와서
션한 반가운 소식에,,
한숨자고
지금 늦은 댓글을 올림니다
다시 또 축하 추카 드림니다..^^*
너무큰 축하메세지
너무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이 말복이네요.
복달임 잘하시고 이제 더위도
얼마 안남았겠지요.
사진가들의 애환을 실날하게
피력해 주셔서 더욱 고맙습니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람자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겠지만 결국은 내 작품이 얼마나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소장하고 싶어하는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망중한님의 작품을 괜찮은 가격으로 구입하겠다는 구입자가 나타났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사진은 찍으면 찍을수록 어려운게
사진기술이라 봅니다.
사진가들 기술의 경지가 어데가 정상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격의없고 진솔한 축하메세지 감사합니다.
복 달임 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