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afafa;" data-ke-size="size16">오다가나노부(</span>클리앙)</p><p>2024-02-13 22:38:33 <span style="color: #999999;">수정일 : 2024-02-13 23:29:30</span> </p><p> </p><p>문제가 있는 노동자 블랙 거는게 뭔 문제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p><p>뉴스기사를 보기는 한건지??</p><p>한달내내 야간노동을 하다가 과로사한 장덕준씨가 휴가를 내려고 하니까, 너 그러다 블랙 걸리면 고용 끝난다고...</p><p> </p><p>본래 본보기는 진짜 나쁜 넘을 때려 잡기 위해 하는 게 아니죠.</p><p>말 잘 듣고 평범하게 살아가려는 착실한 사람들을 옥죄기 위해 사용 하는거죠.</p><p>역사를 보거나, 사회생활을 해보면 다 아는 것들이면서 뭘 자꾸 딴소리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p><p> </p><p><span style="color: #333333;">EERiE</span></p><p>쿠팡 현장에 인력관리(?) 하는<br>사람 목소리 말투 지시하는 태도 생각 등<br>정말 극혐이네요;;;</p><p> </p><p><span style="color: #333333;">힘내셈</span></p><p>엠비씨 기자님들 참 대단하시더라구요 멋집니다.. 이런건 사법기관이나 정부에서 제대로 페널티 먹이고 시정해줘야 할텐데요. 정말 국가가 무너져버렷네요.....</p><p> </p><p><span><span style="color: #333333;">구름빵</span></span></p><p>PNG라는 것이 형태만 다르지 모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특히 미국 회사들의 경우에는 퇴직할 때 매니저 재량(?)으로 재고용 가능 여부등을 체크하게 하는 것이 있는 데, 이 부분에 걸리면 같은 회사에 재취업이 불가능해집니다. 저 것도 아마존에서 배워온 것 아닐까 의심됩니다.<br>다만, 이 기사의 본질은 회사들이 생산성을 위해서 근로기준법을 위배하는 경계선을 넘나드는 수준이 어떤지, 근로자들이 어떻게 한계에 부딪히게 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저 쿠팡처럼 혁신을 통한 가치 생산이 안되는 회사들의 경우, 인건비 대비 생산성(P/T rate)를 극대화하려는 것은 뻔히 예상되는 경우입니다. 사기업이 하는 짓을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회사가 사회에서 규범하는 수준 이상의 인간 진물 빨아먹기를 하는 것에는 적절한 제제와 관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러면서 환상적인 쿠팡맨 소득 광고를 한다고 생각해보니, 인간에게 환상을 심어주면서 에너지 빼먹는 매트릭스가 쿠팡이었나 싶네요. 그나저나, 사내 데이터 유출이 됐으니 보안담당관 이하 모두 해고 예상되네요.</p>
<!-- -->
오다가나노부 @잠수함이 둥둥님 딴지에 가끔 연재 기사를 쓰시던 분중에 개인사업을 하면서 쿠팡을 거래처로 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마지막으로 쓴 기사가, 쿠팡은 곧 흑자로 돌아설 것인데(당시만 해도 만년적자 기업) 그 이유가 혁신 때문이 아니고 자영업자들에게 살인적인 수수료를 부과 하기로 규정을 바꿔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분의 경우 일단 쿠팡 물류센터에 물건을 입고 시키는 것은 자영업자인 개인이 직접 와서 해야하고, 물류 보관비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판매 수수료 40%에 판매장려금 2%였나를 공제 하고요. 참고로 장려금은 자영업자가 받는건 1원도 없는데, 쿠팡이 나 때문에 너 물건 판매된거예요 이카면서 때간다고 합니다 ㅋㅋㅋ 끝으로 반품 비용은 모두 자영업자에게 청구되고, 반품수량이 계약된 건을 넘어가면 위약금을 쿠팡에 지불 한다고. 아니 ㅋㅋㅋㅋ 반품 비용이 나간게 없는데 위약금을 왜 지들이 먹음? ㅋㅋ 그때 그 기사보고 진짜 경악스러웠어서 아직도 기억에 선명 합니다. 깡패들도 저렇게 안 뜯어갈낀데, 저렇게 뜯어가니까 당연히 흑자가 나죠
첫댓글 댓글 중---
오다가나노부
@잠수함이 둥둥님 딴지에 가끔 연재 기사를 쓰시던 분중에 개인사업을 하면서 쿠팡을 거래처로 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마지막으로 쓴 기사가, 쿠팡은 곧 흑자로 돌아설 것인데(당시만 해도 만년적자 기업) 그 이유가 혁신 때문이 아니고 자영업자들에게 살인적인 수수료를 부과 하기로 규정을 바꿔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분의 경우 일단 쿠팡 물류센터에 물건을 입고 시키는 것은 자영업자인 개인이 직접 와서 해야하고, 물류 보관비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판매 수수료 40%에 판매장려금 2%였나를 공제 하고요.
참고로 장려금은 자영업자가 받는건 1원도 없는데, 쿠팡이 나 때문에 너 물건 판매된거예요 이카면서 때간다고 합니다 ㅋㅋㅋ
끝으로 반품 비용은 모두 자영업자에게 청구되고, 반품수량이 계약된 건을 넘어가면 위약금을 쿠팡에 지불 한다고.
아니 ㅋㅋㅋㅋ 반품 비용이 나간게 없는데 위약금을 왜 지들이 먹음? ㅋㅋ
그때 그 기사보고 진짜 경악스러웠어서 아직도 기억에 선명 합니다.
깡패들도 저렇게 안 뜯어갈낀데, 저렇게 뜯어가니까 당연히 흑자가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