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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작고큰꿈을안고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작고큰꿈을안고
갑자기 노래를 듣다가 여시들에게 감동적인 노래들을 알려주기 위해 글을찝니다
문제시 둥글게 둥글게~
1. 김광진 - 편지
(한남자가 한 여자에게 보낸 편지를 그대로 가사로 담은 곡)
김광진씨가 지금의 아내분과 연애 하던 시절
무명작곡가인 김광진씨의 불투명한 미래때문에
아내분의 부모님께서 둘 사이를 반대하시고,
아내분은 다른 남자와 선을 보게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광진님은 매우 분노한채
아내분과 선을 본 남자를 찾아가죠.
하지만 막상 상대 남자를 보니 괜찮은 사람이었고,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것 같아서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 돌아섰다고 합니다.
당시 유학을 준비하던 그 남자는 그녀에게 함께 떠나자고 제안했지만
그녀는 결국... 김광진님 옆으로 다시 돌아오게되죠.
당시 그녀의 생각은
선을 봤던 그는 나없이도 잘 살것 같지만,
김광진씨는 나없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란 걱정을 했다고 해요.
그렇게 해서 선을 본 그 남자는 그녀가 오지 않으니 다른 이를 택했음을 깨닫고
홀로 유학을 떠나게 된 그가 편지 한통을 남깁니다
그리고 그 편지가 지금의 김광진씨의 '편지'의 가사입니다.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말 이대로 다 남겨 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후렴)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 가오
(너무 일찍 떠나버린 팬을 위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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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클릭비가 왔던 어떤 행사에 너무 많은 팬들이 몰렸었는데,
같이 뛰고 있던 (심장이 원래 안 좋았던)
보라라는 팬분이 쓰러져 다른 팬들에게 소위 말해 깔려 사망한 일이 있었다.
(아마 방송에선 오종혁이 팬 분에 대한 예의로 너무 상세한 얘기는 하지 않은 것 같다.)
그 팬분은 당시 나이 고작 15살.
그 보라라는 분이 오종혁 팬분이었는데 기억하기론 클릭비도 그렇지만
당시 겨우 20살 밖에 안 되었던 오종혁은 그 일로 너무 충격을 받아 활동도 못하고 한동안 잠적.
그리고 그 팬 분이 세상을 떠난 지 고작 3달밖에 되지 않았을 때 나온
클릭비 3집에 오종혁이 첫 자작곡을 실었다.
정말 그 팬분에게 미안한 감정을 담아
처음으로 작곡을 하고 멜로디에 직접 가사를 붙인 노래다.
먼 기억속에 눈물 속에 마르지 않는 슬픔을
난 견뎌낼 수 없을만큼 바보같이 참을걸
기도해 하늘이 너를 원해서 다시는 날 기억조차 못하게
도와줘 나도 널 잊을 때까지 많은 눈물을 흘릴거야
*너에게 나란 그저 외로움일 뿐 더이상 날 기억하지마
이렇게 말해도 내 마음속에는너에 대한 그리움뿐인걸
나 떠나라고 그리워도 다신 울지 말라고
미안해 널 위해 이렇게 밖에 해줄 수 없는 날 이해하겠니
괜찮아 니가 날 사랑한 만큼 아픔도 길진 않을거야
*repeat
돌아가 널 그렇게 보냈었는데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아무리 불러도 돌아올 수 없는 다신 볼 수 없는너인데....
<나래이션>
너무 멀죠 우리 사인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데 미안해요
3.임창정- 이미 나에게로
(임창정의 첫사랑을 담은 곡)
임창정하고 게스트들 하고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사랑 얘기가 나왔다.
mc들이 게스트들에게 "자기 실제 경험담을 가사로 작사한 적없냐" 는 질물을 했다.
몇 게스트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나도 내 사랑얘기를 가사에 쓴적있다" "전 없어요"등등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임창정만 침묵을 하고 있었다.
mc가 "임창정씨는 자기 경험담 그런거 작사한 적 없어요?"
"아.. 저도 있죠. 그래도 데뷔가 몇년 차인데 없겠어요"
"그렇게 말하니 궁금해지네요. 제대로 말해주세요"
" 제가 제 이양기를 작사한 곡이 있어요. 이미 나에게로 라는 곡이요."
"그게 임창정씨 실제 경험담이에요?"
"예맞아요."
"누군지 정말 궁금하네요. 누가 그렇게 임창정씨를 사랑에 빠져들게 했을까요?"
"그 여자 제 첫사랑이였구요. 그여자를 위한 곡이에요. 제목에 이름도 다 나왔구요"
"이미나 에게로"
이미 나에게로 하여 집착하게 만든 넌
방황에 지쳐 쓰러져 버린 내가
4. 권지용 - this love
(지금은 후회하고 있을까? 짝사랑 했던 그녀)
원곡은 maroon5의 this love이며,
겪었던 사랑노래를 토대로 연습생때 작사한 곡이다.
가사에 나오는 9월 19일도 실제 짝사랑한 여자의 생일이다.
5. The Beatles- Hey Jude
(줄리안을 위한 폴의 노래)
줄리안...네덕에 대작이 탄생하였구나★.....
"비틀즈"의 노래 중 가장 오랫동안 빌보드 싱글 차트 9주 1위로 올랐던 노래로 손꼽히는 히트곡이다.
폴매카트니는 아내 신시아와 이혼하려는 존레논을 말렸지만 존의 마음은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
그때 방에서 폴의 목소리를 듣고 존 레논의 아들 줄리안(후에 가수가 됨)이 뛰어나왔다.
줄리안은 평소에 자신을 귀여워해주던 폴에게 매달리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상황을 모르는 천진한 줄리안의 눈동자.
그의 천진하고 깨끗한 모습이 폴을 더욱 애절하게 만들었고,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폴의 입에서는
"헤이주드, 기분 나빠하지마라, 슬픈노래라도 들어보렴..."이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저절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줄리안을 위로하기 만든 노래가 hey, jude인 것이다.
7분이 넘는 대곡으로 마지막 3분동안"라랄라-"를 반복하는 환각적인(Psychedelic)분위기와
폴의 절규하는 목소리가 이곡의 백미다.
Hey Jude
헤이, 주드
Don't make it bad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진 마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슬픈 노래를 좋은 노래로 만들어 보자고
Remember to let her into your heart
그녀를 네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기억해
Then you can start to make it better
그러면 넌 조금이라도 괜찮아지기 시작할거야
Hey Jude
헤이,주드
Don't be afraid
두려워 하지 마
You were made to go out and get her
넌 그녀를 받아들이게 되어 있어
The minute you let her under your skin
그녀를 너의 깊은 자리로 들이는 순간
Then you begin to make it better
넌 조금이라도 괜찮아지기 시작할거야
And anytime you feel the pain
고통이 찾아들때면
Hey Jude, refrain
주드, 그만 둬
don't carry the world upon your shoulders
이 세상의 모든 짐을 너 혼자 짊어지지 마
For well you know that it's a fool
얼마나 바보 같은지 너도 잘 알고 있겠지
who plays it cool By making his world a little colder
세상살이를 차갑게 받아 들이면서도 침착한 척 하는것이 말야
Hey Jude
헤이, 주드
Don't let me down
날 실망시키지 마
You have found her, now go and get her
이제 그녀를 찾았으니 가서 받아들이는 거야
Remember to let her into your heart
그녀를 네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기억해
Then you can start to make it better
그러면 넌 조금이라도 괜찮아지기 시작할거야
So let it out and let it in
그러니 드러내 버려
Hey Jude begin
헤이, 주드 시작해 봐
You're waiting for someone to perform with
너는 함께 시작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구나
And don't you know that it's just you
그 일을 해야 할 사람은 바로 너란 걸 모르니
Hey Jude, you'll do
헤이, 주드 넌 하게 될 거야
The movement you need is on your shoulder
네가 취할 행동은 네 두 어깨에 걸쳐져 있어
Hey Jude
헤이,주드
Don't make it bad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진 마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슬픈 노래를 좋은 노래로 만들어 보자고
Remember to let her under your skin
잊지 말고 그녀를 너의 깊은 자리로 들여놔
Then you can begin to make it better better better better better better
그러면 조금이라도 괜찮아지기 시작할 거야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Hey Jude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Hey Jude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Hey Jude
+++++댓글을 참고하여 추가)))
몽니 - 소나기
'폭풍성대'로 불리는 보컬 김신의는 20살 빠졌던 첫사랑에게 고백 후 거절당했다.
그 후 그의 첫사랑은 3개월 만에 병으로 영영 세상을 떠났다는 것.
깊은 슬픔에 빠졌던 그는 그 시절 '소나기'라는 몽니의 명곡을 작곡했다고 전했다.
국화꽃 향기가 나던 날 내 눈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네 몸에 떨어지는 꽃잎은 내 맘에 깊은 상처를 주네
넌 지금 어디 있니 하늘 어딘가 웃고 있을 너
라라 라라 라아아
오~난 이제 울며 쓰러지겠지 널 그리며
오~난 이제 지쳐 쓰러지겠지 널 그리며
오~난 이제 울며 쓰러지겠지 널 그리며
오~난 이제 지쳐 쓰러지겠지 널 그리며
유영석 - 7년간의 사랑
이 노래는 유영석이 작곡한 노래였는데 자신의 매니저의 사연을 토대로 만들었다
실제로 유영석 매니저가 예전에 7년이나 만났던 사랑이 있었는데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겉돌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결혼하고 나중에 자신도 결혼하고 그것이 한이 되어서
유영석과의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이 노래의 사연이 너무 유명해지는 바람에 그 매니저는 지금의 아내와 이혼할 위기까지 갔었다고 함)
타블로 - 당신의 조각들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쓴 곡
에미넴- kim
에미넴의 전부인 킴을 디스한곡
이노래 진짜 무서움 막 소름끼쳐
분노가 느껴져 킴 졸라밉나봐
둘은 애증의 관계라던데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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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헤일리에게 말하는 부분)
우리 공주님,우리 아가
잠꾸러기, 어젠 아빠가 네 귀저기를 갈아줬지
닦아주고 파우더도 뿌려주고
어떻게 이렇게 컸을까?
벌써 두살이라니 믿기지가 않아
아가,넌 나의 보물이란다
아빠는 네가 정말 자랑스럽단다
(킴에게 하는 말)
앉아 이년아!
sit down bitch
또 움직이면 두들겨 팰거야!
if you move again i'll beat the shit out of you!
아기 깨우게하지마!
내가 무슨짓을 할 지 애가 볼 필요는 없잖아
그만 울어 bitch! 넌 왜 항상 너한테 소리지르게 만드는거야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그냥 그렇게 날 떠나서는 갑자기 그놈을 사랑해?
오,킴, 무슨 문제있어?
내 목소리가 너에게는 너무 컸니?
안됬다 이년아 too bad bitch! 이번에는 내가 뭐라고 하는지 듣게될거니까!
처음엔 괜찮았어
날 내쫓겠다고? 그것까진 괜찮아!
근데 근데 그놈을 내 집에 들이는건 안되지,너 미친거냐?
이 소파,이 tv,이 집 전부가 다 내꺼야!
어떻게 저놈을 우리 침대에 들일 수 있어?!
네 꼴을 봐
네 남편을 봐 지금 당장!
싫어!
보라고했지!
이젠 별 매력도 없어,안그래?
이 걸레야
대체 왜이러는거야!
입 닥쳐!
당신 취했어! 나중에 반드시 죄값을 치룰거야!!
내가 ㅈ도 신경쓸거같아?
you think i give a fuck?
일어나 이년아,우리 차탈거야
싫어!
앞쪽에 앉아!
헤일리를 어떻게 혼자 둬,애가 일어나면 어떡해
금방 올거야
나는 금방 오겠지,넌 트렁크에 있을거고.
잘가라 bitch,네가 날 이렇게 만든거야
난 계속 살고싶지않아
네가 없는 이 세상에선
넌 정말 날 제대로 엿먹였어,킴
제대로 상처남겼다고
널 두고 바람피웠던게 이렇게 되돌아올 줄은 몰랐어
하지만 그땐 우린 어렸잖아,난 18살이었다고!
몇년이나 지난 일이잖아
우리가 다 잊고 새출발 한 줄 알았어
이젠 다 망가졌잖아
사랑해
맙소사,생각을 제대로 못하겠어
사랑해
무슨짓이야?
채널 바꿔,나 이노래 싫어
네 눈엔 이게 장난같아?
아냐!
네 거실에 목이 따여서 죽은 4살짜리 남자애가 있는데 하하
농담인것같아?
너 그새끼 사랑한거지, 그치?
아냐!
거짓말하네,나한테 그런 ㅈ도 안되는 거짓말치지마
내 뒤쪽에 있는 새끼는 대체 뭐가 문젠데?
fuck you asshole!
킴,킴!
왜 날 사랑하지 않아?
내가 추하다고 생각하는거지?
그런거 아냐!
아니, 넌 내가 추하다고 생각하는거야!
자기야
내 옆에서 꺼져,손대지마!
난 널 증오해 널 증오해!
하늘에 맹세하고 널 증오해!
맙소사..난 널 사랑해.....
어떻게 이럴수가있어?
미안해
어떻게!!!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어서내려
무서워서 못내리겠어
내려 ㅆ년아!
내 머리 놔줘 제발,이러지마 자기야
난 당신을 사랑해,우리 그냥 헤일리를 데리고 떠나자
지랄마! 네가 자초한거야
네가 그런거라고! 네 잘못이야!
맙소사 쓰러질것같아
정신차려 마샬
.
.
.
.
( 중략)
넌 나한테서 못 벗어나,킴
우리 둘뿐이야,아무도 없어
넌 일을 더 힘들게 만들 뿐이야
하하, 잡았다
소리질러봐
어서!! 나도 같이 질러줄게
누가 좀 도와줘요!
모르겠어,ㅆ년아? 아무도 못들어!
이제 입닥치고 댓가를 치뤄
넌 날 사랑해야 했어
.
.
피 흘려! 피 흘리라고!!
bleed bitch bl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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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작고큰꿈을안고
첫댓글 맨 마지막...?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친형 얘기ㅠㅠ
8:45있을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 작사잘하면 에리들 즈그 곡 올려달라고 오조억번 말했을듯 ㅋㅋㅋ
당신의조각들 진짜 슬퍼.. 그냥 저 앨범들이 다 그럼 ㅜㅜ
편지 개쩔어......
에미넴 한동안 킴 욕하는 노래 존나 써댔는데 다 소름끼침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거 이승환 노래! 우리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 있건~다시 만나 사랑해야만 해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이노래 진짜좋아 ㅠㅠ
가수가된 이유도 존나 실화라서 ㄷㄷ
?작사가 민연재라고뜨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글이 맞아
드렁큰타이거 8:45도 ㅠ
이미나에게로 핵 명곡이야 진짜
드렁큰타이커 8:45 타이거jk 할머니 이야기
윤미래 검은눈물 본인 자전적인이야기
삭제된 댓글 입니다.
bk love..?
bk가 보경으로 알고있는데! 엠씨스나이퍼 친구 보경이의 사랑이야기!
dj doc 부치지 못한 편지
7년간의 사랑 저 노래 사연을 아내분이 알게 된 계기가 원래 매니저 아내분이 TV를 아예 안 보시는 분이라 괜찮을 것 같다고 원곡 가수가 이 노래 사실 저희 매니저 이야기예요~ 하고 TV에서 얘기 한거야. 근데 그 방송을 집에서 아내분이랑 매니저 분이랑 같이 보게 돼서 난리났다고 알고 있음.
당신의 눈동자 내 생의 첫 거울 <-이부분 진짜 첫소절 듣자마자 소름이였어ㅠㅠ어떻게 이렇게 생각했지..?
녹색지대 준비없는 이별 그것도 돌아가신 아버지생각하며 만든노래라더라
당신의조각들.. 명곡ㅠㅠ
이미나씨 레알이여?;;;
에미넴 전부인이 에미넴에게 한짓이나 애기에게 한짓 알면 저것도 거의 양반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