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43차, 42, 육신의 부존재 병
육신의 부존재 병은
잔인한 삶의 연장인데
지금도 그것을 알지 못했지만
세월이 흐르는 시간에도 병은 현존했네
민주화운동을 전개하던 시기에
약물중독과 고문으로 참고 견디었는데
그것이 바로 세월이 지남에 드러났네
아무리 과학이 발전했다고 해도
고문에 시달린 나의 육신은 인욕을
말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삶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음이네
눈이 희미해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도
눈에 혈압이 곽을 차 있는 것을 말할 수 있는 무엇인가
약물중독이라는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무슨 병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몸이 되려는 몸
몸은 어떻게 변화를 맞이할 수 있는지
지난 몸을 고찰하면 연구를 해볼 만하네
연구자의 모습으로 변화를 맡아 하네
육신을 지키려는 육신에 대한 역사는
세월의 잔인성을 버리고 있는 이들의 장난
누구를 위한 삶의 존재를 성찰하라
인간 존엄의 실증을 위함이네
불가에서 마음공부를 말하고 있는 이들
그들은 진정한 수행자가 아니나를 그것을
말하려고 하는 이유가 어귀에 있네
마음 다량만을 하지 말게나
나에게 찾아온 병은 약물중독에 의하여
안기부에서 고문을 하였던 이들을 생각하면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해 버리고 말했던 날
그날을 기억하려는 것을 기억하려고 하네
세월이 지난 후에는 고찰할 수 있는 몸
몸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을 위하여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눈에서는 범해지고 말 그것을 모르나
나에게 찾아온 병은 국가에서 자행한
병이라는 것을 강제로 던진 것인데
인간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이들이있다면
인간 존업의 옷을 입거 걸어다니고 있네
인간 종말을 예고하고 있는 이들은 바로
인간의 몸을 가볍게 보고 있는 이들에라네
하지만 민중들이 일어나는 곳은 강한 힘
그들에게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이네
인간존업성을 바르게 성찰함이라는 몸
그들에게 주어진 삶의 몸을 이끌어가려네
이 땅에 가장 아름다운 삶의 존재를 위하여
나를 지키는 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나
인정하지 못하면 스스로 견디는 몸
어떠한 몸을 추수리는 몸을 지키려고 하지만
인간의 몸으로서의 존재를 말하려고 함이네
민주화를 위하여 살았던 몸이라고 말해도
부끄럽지 않는 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네
서울지역에 자라는 대무무를 바라보니
바람이 너무도 슬쓸하게 흔들리네
2026년 6월 26일
출처: 불교평화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진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