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원봉사 주최: 진실을 알리는 시민
2.자원봉사 진행: 언소주 강원본부 : http://cafe.daum.net/stopcjd
3.자원봉사참여 : 지음, 백두대간
4.자원봉사 날짜: 2009년 6월 1일 수요일
5.자원봉사 시간: 오후 12시 10분 ~ 오후 3시 50분
6.자원봉사 지역: 속초 중앙로 주변 상가
7.배포신문 부수: 총 200부(한겨레 100부, 경향 100부) 3종 전단지
출처 : 사람이 희망이다(http://tvpot.daum.net/v/8215549)
이 동영상은 김풀빵님이 공개한 뼈의 최후통첩 입니다.
지난 밤부터 쏟아부어 대던 비는 새날의 동이 뜨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늘도 조중동은 싫은가보다....
11시가 다되어 도착한 한경에 전단지를 삽지하고 스템프 작업을 하려는 순간!!
헉 스템프 안에 있는 고무인이 늘어나서 끼어 내려오질 않는겁니다.
분해도 안되고 뺄수도 없고..답답하더군요.
늘어난 고무인의 테두리를 짤라볼까도 했지만 어림도 없었습니다.
이리 저리 해봐도 고칠수가 없어 오늘 스템프 작업은 포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지음님의 전화를 기다리며 지난 월요일 강릉 판넬 선전전과 한경배포 후에 식사를 하면서 토의한 내용중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눠주자는 제안과 병원중에 정형외과 입원실에도 집중 배포를 하자는 제안에 대해서 생각을 하였습니다.
200부를 나누어 병원과 주유소 상가에 배포를 하는건 힘들듯해서 격주로 해야하나? 아니면 200부 정도를 추가로 신청을 해야하나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을즈음에 지음님으로 부터 연락이와서 손수레를 끌고 집을 나섭니다.
도착한 중앙로 거리는 여전히 아수라 장이네요 ㅠ,ㅠ
빨리 공사가 마무리 되어야 시내에서 판넬전도 할수 있을텐데....
스템프가 찍히지 않은 한경을 보고 있자니 안타까움에 기분이 우울했습니다.
오늘 배포하는 전단지입니다.
나참 어이없게도 월요일에는 경향에 이 광고가 있어 기분을 망쳤는데 이번엔 한겨레 1면에 실었더군요.
이럴때는 미디어법이 왜 악법인지를 알리는 전단지가 필요한데 모두 떨어져 버려서 배포를 하면서도 기분이 매우 나빴습니다.
뻔뻔스럽게 거짓으로 포장되어진 광고를 내다니...
지음님이 파헤쳐진 인도위를 땀을 뻘뻘 흘리며 손수레를 끌고 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맨트는? "왜곡 편파보도를 일삼는 조중동 안보기 캠페인 합니다." 였습니다.
물론 연세가 있으신분들에게는 조중동 대신 조선, 중앙, 동아일보 안보기 캠페인 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문 열고 들어가기가 무섭게 오셔서 받아가시는 사장님
흐미 완전히 인도를 차단시키고 공사중이여서 지음님이 이더운 날에 저 무거운걸 들고 200여 미터를 가십니다.
배포가 중반을 넘어설때쯤 보자마자 시원한 물이라도 한잔씩 하라시며 손수 컵에 따라다 주셨던 사장님께 지음님이 인증샷 한방 찍자고해서 땀도 식힐겸해서 나란히 찍었답니다.
속초에 있는 신문 지국인데 저곳에서 모든 신문을 배달합니다.
물론 한경 지국장님도 저곳에서 업무를 보신다는 ㅜ,ㅜ
빨리 저 간판을 때어내야 할텐데...에혀
차근차근 질기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떨어지겠죠?
배포를 끝내고 1인시위를 계획했으나 사정이 생겨서 못하였습니다.
조중동이 괴멸하고 언론이 바로 서는 그날까지 속초 배포는 쭈~~~~욱 이어집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십니다!!! 님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사랑합니다~ 화이링!!!
응원과 격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