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할머니가 겨울에 집을 나섰는데... 키우던 개가 따라 나섰대요. 집에선 찾느라고 경찰들과 동네 주민들이 난리가 났는데.. 나중에 할머니를 찾았는데 개가 꼭 붙어서 밤을 새웠다고... 건강하게 돌아오셨다는 사연을 뉴스에서 봤지요... 동물들 중에 의리는 최고지요....
아.... 얼마전에 본 영상.. 어떤 여자가 뱀을 정성들여 키웠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먹지를 않길래 병원에 갔더니... 그 뱀은 주인여자가 들어갈수 있게 위를 비운거라고... 주인을 잡아 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다는.....윽...ㅠㅠ
첫댓글 사람보다 의리가 있는거 같애요
충(忠)이라는 면에서 본다면 개가 뭔가 숭고한 가르침을 주는것 같아요
자기 목숨까지 기꺼이 내주는 뭔가 울림이 있어요
개가 주인장보다도 더
신나게 사는거 같네요^^
그래서 개들을 키우는 거 같아요...ㅎ 정말 사람보다 더 의리가 있어요..
말만 할 줄 알면 참 좋은데..ㅎㅎ.. 서로 의지하고요... 가끔 제가 키우는
강아지한테 그런 소리를 잘해요.. 너 말 좀 할 줄 알면 정말 좋겠다 하고요.. ㅋ
우리집 개는 안 그럴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
강쥐 키우면 내가 주는것보다 훨씬 많은걸 받는 느낌을 주죠
마음이 너무 힐링되니까 사람들이 강쥐를 키우는것 같아요
이세상 생명체중 날 이렇게 온몸으로 반겨주고 믿어주고 하는 생명체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게하지요
사람도 사람나름이죠. 개도 개나름이고. ㅎㅎㅎ
밤낚시 가면 사람 나타나는게 더 무서워요
어쩌다 세상이 이리 됐는지
언제 였드라.....?
치매 할머니가 겨울에 집을 나섰는데...
키우던 개가 따라 나섰대요.
집에선 찾느라고 경찰들과 동네 주민들이 난리가 났는데..
나중에 할머니를 찾았는데 개가 꼭 붙어서 밤을 새웠다고...
건강하게 돌아오셨다는 사연을 뉴스에서 봤지요...
동물들 중에 의리는 최고지요....
아....
얼마전에 본 영상..
어떤 여자가 뱀을 정성들여 키웠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먹지를 않길래 병원에 갔더니...
그 뱀은 주인여자가 들어갈수 있게 위를 비운거라고...
주인을 잡아 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다는.....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