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호명호수와 홍유릉 탐방

[노봉구9]

"호명호수" ~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

 "호명호수"  

하늘과 맞닿아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로 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632m)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다.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했다는 데서 명명됐다.

            "이제 전철 타고 홍유릉으로 가는 길목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으로 다음과 같은분이 안장되 있다.

                      전태일, 박종철, 이한열, 문익환, 구봉서, 허장강, 노회찬, 백기완, 박원순

모란공원 뒷편에는 아들인 고종이 장례식에도 불참한 "흥선대원군 묘"가 있다.

"흥선군 묘"

             << 홍유릉 반대편에는 >>

"사릉" ~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송씨

                   (왕릉으로 조영되지 않아 소박하고 석물 단출.  곡장은 둘렀으나, 병풍석, 난간석, 무인석이 없음.)

                   (정순왕후 송씨는 15세왕비가 되고, 18세때 청계천 영도교서 단종과 이별 및 4개월후 사별하여

                    동묘 뒷쪽에 있는 동망봉에 올라 통곡하였으며, 영월 청룡포에는 단종의 망향탑이 있다.

                     정순왕후는 옛정업원터의 청룡사에서 출가함.)  과

"광해군 묘"가 있다.

"사릉"

"광해군 묘"

           << 홍유릉(고종과 순종) >>

"홍릉"  : 고종과 명성황후 묘

"유릉"  : 순종과 순명효황후 민씨+순정효황후 윤씨 묘 :경술국치(1910년) 흥복헌에서 마지막

             어전회의때 대조전의 순정효황후가 국쇄를 치마폭에 숨기자_윤덕영(큰아버지)이 조카딸 

             순정효황후의 국쇄를 빼앗아 찍음, 그 공으로 축구장 8배인 프랑스식 벽수산장을 짓고 살았다.

"홍릉"

"유릉"

"영원" ~ 영친왕(이은)과 이방자묘(1970년 73세 낙선재) / "덕혜옹주묘" / "의친왕묘"

           / "회인원" ~ 의친왕아들인  이구 황세손묘들이 있다.

"영원_영친왕과 이방자 묘"

"덕혜옹주 묘"

"의친왕 묘"

"명성황후" ~ 청량리 홍릉(수목원)에 있다가 여기로 와 고종과 합장하며 홍릉이라 칭함.

                   청량리 홍릉에는 고종후궁인 "순헌황귀비"(엄귀비,엄상궁)의 묘("영휘원") 와

                    "숭인원" : 영친왕 원손 이진 묘가 남아 있다.

               엄귀비는 아관파천 공로자로 44세때 영친왕을 낳았으나 영친왕이 일본유학시 군사훈련과 주먹밥

                     먹는 영상을 보고 혼절(58세) 하여 돌아가셨다는 설 및 장티푸스로 운명했다 함 /

                    진명, 숙명여학교 창설하고 양정고를 후원하는등 교육사업에 공을 들임. 미스터션샤인 드라마의 엄비마마로 나옴.

"순명효황후" 민씨 (33세)의 유릉(용마산)에 있다가 여기로 와 순종과 합장함.

왼쪽부터 고종의 둘째 아들 의친왕, 순종, 고종의 외동딸 덕혜옹주, 고종의 셋째아들 영친왕, 고종, 순종의 비 순정효황후 윤씨, 의친왕의 비 덕인당 김비, 의친왕의 첫째 아들 이건이다.

왼쪽부터 고종의 셋째아들 영친왕, 순종, 고종, 순종의 비 순정효황후 윤씨, 고종의 외동딸 덕혜옹주다.

"고종과 덕혜옹주"

"덕혜옹주"~ 고종61세때 고명딸로 태어나, 8살 때 고종승하/14살때 강제로 경성으로 가 영친왕집에서 기거,

         항상 보온병 물을 마심 / 18세때 어머니 양귀인 장례식에 상복도 못입게 하였음. 그후 몽유병증세와 19살에

         조현병 진단 받음. 24세때 일본 귀족과 강제 결혼 함.

         2차대전 패망후  남편 귀족서 일반인 신분 강등, 25세때 출산한 딸 이혼후 행불됨. / 한참 후 기자가 수소문

        끝에 정신병원서 발견,  박정희정권인 1962년 김포공항에 38년만에(51세) 귀국, 공항서 유모(변복동72세)

        절 받고, 창덕궁 낙선재옆 수강재서 27년간 살았으며 1989년 78세로 돌아 가심.

"덕혜옹주"

"낙선재"

"樂善齋 낙선재"~헌종이 후궁 경빈빈씨 거처로 건축, 마지막 황실 가족의 거처로 사용됨. 일본에 있는

           황실가족 입국을 이승만이 차단 후 박정희때 덕혜옹주(1989년), 영친왕(1970년)이방자(마사코) 여사

          귀국 결정함, 순정효황후거처로 1989년도까지 살림집으로 사용 /가족중 의친왕(귀인장씨아들)만 일본

          안끌려가 일본인과 결혼 않함. 의친왕 아들(이우왕자)은 1945년 원폭투하때 히로시마서 숨짐.

"낙선재"와 현판글씨 "유재"

"추사김정희"의 현판글   “유재留齋”

남김의가치 ~기교를 다하지않고 남기어 자연으로 돌아가게하고, 녹봉을다하지않고 남기어 조정으로 돌아가게하고, 재물을다하지않고 남기어 백성에게 돌아가게하고, 내복을다하지않고 남기어 자손에게 돌아가게한다" 라는 뜻임. 

             * 留齋 *

留不盡之巧,以還造化. (유부진지교 이환조화)

留不盡之祿,以還朝廷. (유부진지록 이환조정)

留不盡之財,以還百姓. (유부진지재 이환백성)

留不盡之福,以還子孫. (유부진지복 이환자손)

"홍유릉" 입구에는 "이석영광장"이 있고 그지하에는 차 마실수 있는

"REMEMBER 1910 카페" 가 있다.

카페 안

카페내에는 "이석영선생"에 관한 이야기 가 있다.

"이석영선생"은 일제강점기에 남양주 지역의 개인 토지를 팔아서 중국 만주로 비밀리에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셨어요

현 시세 2조원 이상의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 양성에 힘쓰셨으며 독립운동 조력자로 큰 공헌을 하신 분이에요

남양주시에는 이석영 선생을 기리며 "이석영도서관", "이석영광장", "이석영신흥상회"등 의미 있는 곳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석영 선생 6형제와 위인 6명이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작품

반민족자 처벌 법정

독립투사와 함께

감옥

[도경숙]

봉구님께서 보완 설명을 완벽하게 하셨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