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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접 기도문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떠나 사탄의 지배 아래 묶여 종노릇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이 되시며, 사탄의 권세를 꺾으시고, 모든 죄와 저주와 재앙에서 나를 해방하신 그리스도 되심을 믿습니다. 지금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의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지금부터 나의 일평생을 세밀히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나님 자녀의 매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늘 나와 함께 계시고, 인도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누리도록 성령 충만함을 주옵소서. 나의 가정과 현장과 가는 걸음마다 복음을 방해하고 괴롭히는 모든 사단의 세력을 권세있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결박하여 주옵소서. 어떤 일, 어떤 문제든지 해결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더 좋은 계획을 발견하며, 성령의 인도받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나의 삶을 통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이 증거되게 하시고, 나의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나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소원인 세계복음화의 언약을 붙잡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예배 속에 담긴 축복
미국 남북전쟁 당시 전투가 한참 치열할 때, 아브라함 링컨은 이 와중에도 주일이 되면 한 번도 빠짐없이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드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날 예배를 마친 후 사회자가 뜻밖의 광고를 합니다. “여러분 앞으로 당분간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전쟁이 매우 치열 합니다. 사상자가 많이 생겨 교회 건물을 개조해 당분간 병원으로 만들어 나라를 위해 봉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전쟁이 끝날 때까지 각자 집에서 개인적으로 예배하며 신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이 소리를 들은 링컨은 깜짝 놀라며 벌떡 일어나 말합니다. “안됩니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물론 전쟁이 치열한건 사실입니다. 사상자가 많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교회를 바꿔 병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나라가 어려울수록 더욱 간절히 예배드려야 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게 링컨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개조해 병원으로 쓰겠다는 계획은 취소됐습니다. 예배가 계속 됐으며 결국 링컨이 승리했습니다. 그 무엇보다 예배를 중요시 했던 링컨, 하나님은 그를 미국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만드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는 하나님만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예배는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을 축복하시기 위해 만들어주신 제도입니다. 그래서 예배 속에는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축복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을 하루 종일 누리는 날이 주일(主日)입니다. 그 축복과 힘을 가지고 6일 동안 세상에서 힘써 행하는 것입니다.
주일예배를 드리며 찬송 부를 때 그 찬송의 배경속에 있는 응답을 받게 됩니다. 기도할 때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와 응답이 나타나게 됩니다. 헌금할 때 세상을 유지하고, 세상을 살릴 숨겨진 경제 축복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예배드릴 때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되는 축복”을 회복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주일 예배의 축복과 세상에 예비된 축복이 연결이 되어질 때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되어집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의 예배모습 따로, 세상 삶 따로의 모습이 세상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예배 때 받은 말씀이 세상 가운데 우리의 삶속에 일치되어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는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존재나 대상을 예배하고 예배하는 대상을 사랑하며 닮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에게만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인간의 장래에 평안과 소망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에게 약속된 영원한 축복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29:11)
깊은샘 318호- 4면 (깊은샘 Story)
노란리본 생각하기
왜 우리는 문화의 주도권자가 아니고 문화의 비판자만 되었는가?
왜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전도자들임에도 불구하고 고통의 삶을 치유하는 해결자의 가치를 찾지 못하고 있는가? 물에 빠진 사람에게는 구명정이 당연히 필요하다.
최근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이 대학동아리 ALT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시작되었다. ALT는 "노란리본의 의미는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기원합니다'. 라는 의미로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고 가족의 슬픔을 전 국민이 같이 나누자는 의미에서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자체 제작한 노란리본 이미지를 무료 배포하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이후 연예·스포츠계 스타들을 비롯해 누리꾼들이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SNS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빅뱅의 지드래곤, 소녀시대의 수영, 2AM 조권, 시크릿의 전효성, 배우 김수현·장근석·박신혜, 피겨여왕 김연아·빙속여제 이상화·체조요정 손연재 등이 이번 캠페인에 공감하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짓궂은 장난이나 악성 루머를 퍼뜨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번에는 노란리본에 대해 '무속에서는 저승으로 가는 영혼을 뜻한다. 귀신을 부르는 주술이다'라는 루머가 등장했다. '노란리본의 착각'이란 제목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이 글은 "근조(謹弔·사람의 죽음에 대해 슬픈 마음을 표현하다)를 나타내는 노란리본은 사실 나비다. 무속에서 노란나비는 저승으로 가는 영혼을 뜻한다"는 내용이 있다.
노란리본은 소식이 끊긴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는 미국 풍습에서 유래됐다. 전쟁터에 간 병사나 인질의 무사귀환을 바라거나, 감옥에 간 남편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무에 수없이 많은 노란리본을 묶었다는 실화도 전해진다. 이를 소재로 만든 노래가 1972년 어윈 레빈(I. Levine)과 L. 러셀 브라운(L. R. Brown)의 '떡갈나무에 노란리본을 달아주세요(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라는 곡이다. 또 1977년 발행된 미국의 베스트셀러 '노란 손수건'도 노란리본 실화를 소개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도 크고 작은 노란리본 캠페인이 전개돼왔다. 2003년 '이라크전 참전 한인의 무사귀환 기원', 2005년 '납북자 송환 기원', 2007년 '출소자에 대한 용서와 포용', 2008년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2010년 '결식아동 돕기' 등의 취지를 담아 노란리본 캠페인이 전개된 바 있다. 노란리본의 의미는 새삼스러울 게 없다. 무엇인가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그 어떤 위로의 말과 행동이 따라야 한다. 대중이 호응 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야 기독문화가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흑암문화를 생명문화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노란 나비든 리본이든 일단 문화가 그런 것이면 따라 가야한다. 가이사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것을 준비해 따라오게 해야한다. 시대의 문화를 따르면서 복음의 좋은 것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문화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저급한 가치나 유치한 철학이나 맹신을 가진 보편적인 가치로는 따라오게 하기 어렵다. 우리의 현실이 자기위치 지키기도 어려운 부끄러움 속에 있으므로 단체의 힘을 의지해야한다. 그래서 총회가 있는 것이다. 정말 위로의 가치를 가진 내용을 제시하고 공감할만한 자료를 내놓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어른들이 못하는 것을 대학생들이 한다는 것은 가치 있다. 노란리본 달아도 된다. 다섯 부처를 나타내는 오방기의 색깔은 여러 가지다. 어느 색깔이든 흑암의 이미지가 있다. 알다시피 우리는 이미 흑암문화에 숫자, 도형, 색깔, 의미를 다 뺏겼다. 다만 한가지 남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그렇다면 노란리본에 위로의 하나님 말씀을 적으라. 이런 것을 발 빠르게 해야 하는 것이다. 공연히 십자가 표지 붙이지 말고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로 우리의 신앙도 표현하고 위로도 전달해야한다. 우리가 복음문화의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 어른들이 ‘미안해’ 라는 말밖에 할 것이 없는 이 시대에 의미를 살려 어떻게든 우리민족을 치유하고 회복시킬 것인가를 깊이 기도하고 행동해야 될 때라고 여겨진다.
정현국(복음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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