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족(失足) 용서(容恕) 믿음(信) 그리고 주종도(主從道) 숙제(宿題)
2023.12.26
(눅17:1-10)
1 Jesus said to his disciples: "Things that cause people to sin are bound to come, but woe to that person through whom they come. 2 It would be better for him to be thrown into the sea with a millstone tied around his neck than for him to cause one of these little ones to sin. 3 So watch yourselves. "If your brother sins, rebuke him, and if he repents, forgive him. 4 If he sins against you seven times in a day, and seven times comes back to you and says, 'I repent,' forgive him." 5 The apostles said to the Lord, "Increase our faith!" 6 He replied, "If you have faith as small as a mustard seed, you can say to this mulberry tree, 'Be uprooted and planted in the sea,' and it will obey you. 7 "Suppose one of you had a servant plowing or looking after the sheep. Would he say to the servant when he comes in from the field, 'Come along now and sit down to eat'? 8 Would he not rather say, 'Prepare my supper, get yourself ready and wait on me while I eat and drink; after that you may eat and drink'? 9 Would he thank the servant because he did what he was told to do? 10 So you also, when you have done everything you were told to do, should say, 'We are unworthy servants; we have only done our duty.'"
오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실족(失足) 용서(容恕) 믿음(信)
그리고 주종도(主從道)를 말씀하신다
살다보면 의도(意圖)치 않게
남에게 깊은 상처를 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자에게는 회개의 기회를 주시겠다는 말씀으로 오늘의 말씀이 들린다
그러나 의도성(意圖性)을 지녔다고 한다면
반드시 벌 하시겠다는 표현
연자 맷돌을 언급하심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주님은
하루에 7번 내게 잘못-질책-회개-용서를 언급하심을 통해서
역시 우발적(偶發的) 혹은 무지몽매(無知蒙昧)로 인하여 하는 모든 잘못들은 용서를 구할 때마다 다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이런 말씀을 하고 있는 중에 사도들은 뜬금없이 "Increase our faith!"
더욱 진전된 믿음이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을 한다
이러한 기록을 성경이 되게 하신 것은 아마도 제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생각 역시 뜬금없는 질문을 드렸다 할지라도 예수님은 말씀하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용서(容恕)도 할 수 있다는 뜻에 대한 생략법(省略法)을 쓰신 것 같다
특히나 겨자씨만한 아주 작은 믿음만 있어도
뽕나무(mulberry tree)더러 바다에 심기우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존재라 할지라도 할 수 있게 된다는 그런 말씀을 하고 계심으로 여겨진다
주종관계(主從關係)와 관련 주종도(主從道)를 언급하심 역시
차별(差別)이 선명(鮮明)하듯
속된 표현으로 “너희들은 –제자 된 자들은-잔말 말고 무조건 내 말에 복종해야 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실족(失足) 용서(容恕) 믿음(信) 주종도(主從道)
내게는 두가지 숙제로 들린다
절대로 남을 실족시키지 않기...용서(容恕)해 주기
그런데 ...
참 어려운 숙제다
아무래도 이 부분 역시 성령님의 도우심을 청해야 할 듯 싶다
왜냐하면
용서해 주기 위해서는 대상의 죄를 지적하고 깨우치게 해야 하는데...
결과가 꼭 좋은 귀결이 되는 것은 아니라서 ...
때로는 불발되어
도리어 상대를 실족하게 만드는 경우가
따르기 까닭이다
그렇다고 입을 다물고 있자니
오만방자(傲慢放恣)
자신이 하고 있는 만행(蠻行)을 오히려 잘하고 있는 줄 알고 있으니...
헌데 32년 목회를 통해서 깨닫게 된 것
목사의 말과 가르침 가지고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의 변화(變化)...안된다는 것이다
하여 결과 되어진 나의 목회 마지막 처방
성경독청묵기적(聖經讀聽黙祈適)
하나님의 말씀 앞에 직접 서게 하는 방법인 것
그래서 인간인 나의 입을 닫고
묵묵히 주님 주신 깨닫게 하심의 목양을 성실하게 함으로
내가 아닌 주님의 꾸짖음과 성령의 역사를 통한 변화를 기대하기로 한 것
그런데...요즘...
얼마 남지 않은 그루터기 같은 교우들이지만
변화가 느껴지는 것 같아 ... 너무도 내심(內心) 감사가 가득해져 온다는 느낌이 즐거움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본다
어제는 성탄절
너무도 감사했다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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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
감사해요 주님의 은혜
목소리 높여 주님을
영원히 찬양해요
나의 전부이신
나의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