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해 주시는 하나님
창13:14-18
2025년7월21일(주일)
기동찬
14.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브람을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14.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하나님, 아들이 없었던 아브람, 그에게 조카 롯은 마치 아들과 같은 존재였을 줄 압니다.
그런 존재가 좋지 않은 일,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7절), 다툼으로 인해서 결국 이들은 분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브람은 조카에게 먼저 선택권을 줬고, 조카는 주어진 선택권을 가지고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10절)도 같은 좋은 지역을 선택해서 미련 없이 떠났습니다.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14절), 아브람의 마음은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방문해 주셔서 하신 말씀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고 하신 말씀은 아브람에게 큰 위로가 된 줄 압니다.
아브람의 형편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시고 계시는 하나님, 아브람이 가장 외롭고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아브람을 만나 주시고 위로해 주시되, 땅에 대한 약속과 자손에 대한 약속의 조건으로 “영원히 이르리라”(15절) 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7.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8.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9.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16.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갈3장).
아브람의 후손,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15절). 아브람의 후손,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실현될 “영원히”(15절), 영원한 생명의 복, ‘영생’ 구원의 복을 약속해 주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브람이 자신과 조카사이에 발생한 불화를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하여 손해를 마다하지 아니하고, 조카 롯에게 배려하고 양보하고 너그러움을 가지고 베풀었지만, 아브람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그의 마음 한 쪽 구석으로 밀려들어오는 배신감과 허전한 감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보상으로 아브람을 위로해 주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16.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아멘.
땅과 후손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을 받은 아브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줄 압니다.
18.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아브람 자신에게 찾아 와 주셔서 복을 약속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크고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경배한 아브람, 그는 더 이상 떠나간 롯으로 인하여 괴로워하지 않았을 줄 압니다.
아브람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고 가슴 아픈 순간에 아브람을 방문해 주신 하나님, 그에게 땅과 후손을 약속해 주심으로 아브람을 위로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복 주시면 막을 자가 없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브람의 모습 속에서 좋은 점을 본 받고 싶은 마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조카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아브람, 자신에게 복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믿음으로 그 하나님을 전심으로 경배하는 아브람의 모습을 본 받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 동안 롯처럼 제가 보고 싶은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라고 하는 것을 보겠습니다.(14절).
아브람이 조카 롯에게 행한 모든 것을 다 보시고 계신 하나님, 지금도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대하16:9) 베풀기를 좋아 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감사합니다.
“송축해 내 영혼 내 영혼아 거룩하신 이름 이전에 없었던 노래로 나 주님을 경배해”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아브람을 위로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Thank you, God, for comforting Abram.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