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책소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착한 달걀》·《나쁜 씨앗》을 잇는 또 하나의 화제작!
“당당한 몸짓, 멋진 걸음걸이에 선글라스까지!
하지만 진짜 멋진 건 그게 아니야!”
어느 평범한 콩의 멋진 콩 변신 프로젝트!
짜잔! 멋쟁이 콩 삼총사가 나타나면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어요. 옷차림부터 걸음걸이, 자신감 넘치는 부드러운 미소까지 어디 하나 안 멋진 데가 없지요. 멋쟁이 콩 삼총사처럼 되고 싶던 소심하고 평범한 콩은 선글라스도 써 보고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려 넘겨보기도 하고 멋쟁이들처럼 으스대며 걸어 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웬일인지 다 어색하기만 하네요. 어떻게 하면 멋진 콩이 될 수 있을까요?
책을 펼치면 어딜 가나 인기 만점인 멋쟁이 콩 삼총사와 그 친구들처럼 멋진 콩이 되기를 꿈꾸는 주인공 등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나쁜 씨앗》과 《착한 달걀》을 통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한 조리 존, 피터 오즈월드 작가가 이번에는 귀여운 콩을 주인공으로 하여,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 주고 있어요. 책 속 주인공처럼 멋진 모습은 화려하게 꾸민 겉모습이 아니라 자신감과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 친절한 미소가 만들어 준다는 것을요.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나도 멋진 콩이 될 수 있을까?”
소심했던 작은 콩이 자신감 넘치는 멋진 콩이 되다!
콩마을 초등학교에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멋쟁이 콩 삼총사가 있어요. 당당한 표정과 걸음걸이, 멋진 옷과 선글라스까지 멋쟁이 콩 삼총사의 인기는 이웃 마을까지 닿는 정도였지요.
그리고 이 삼총사처럼 멋지고 인기 많은 콩이 되고 싶어 하는 소심한 콩이 있어요. 사실 이 콩은 삼총사와 한 꼬투리에서 자랐지만 언제부턴가 조금씩 노는 날들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친구였어요.
멋쟁이 삼총사와 자신을 비교하던 작고 소심한 콩은 멋있어 지려고 머리도 만져 보고 옷도 사 입으며 노력했지만, 모두 어울리지 않았어요. 그러다 결국 ‘난 절대로 멋진 콩이 될 수 없을 거야’라며 자신감을 잃고 말아요.
잔뜩 주눅이 든 채로 학교생활을 하던 소심한 콩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나요.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다른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그 경험을 통해 진정한 멋은 외모가 아닌 마음에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거예요.
이제, 예전처럼 삼총사와 함께일 때도, 혼자서도, 충분히 빛나는 멋진 콩이 되지요.
《멋진 콩》에 나오는 멋쟁이 삼총사와 작은 콩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콩들이에요. 길쭉하기도 하고 동그랗기도 하고 빨갛기도 하고 노랗기도 하고, 소심하기도 하고 외향적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외모도 성격도 모두 제각각이었지만 결국 모두가 멋진 콩이 되는 마지막 장면은 우리도 누구나 멋져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진짜 멋진 건 화려하게 치장된 겉모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때 나오니까요.
지금도 충분히 멋진 우리를 더 멋지게 해 주는 건, 바로!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말과 친절한 미소
아이들은 어느 순간부터 자신과 타인의 외모에 대해 주관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또래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인기를 얻고 싶어 하게 되어요. 그리고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등의 미디어를 통해 접하게 되는 획일적이고 왜곡된 모습을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정하기도 하지요.
이 시기에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물론 어떤 모습이든 그 자체로 아름답고 특별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거예요.
책 속에서 소심했던 평범한 콩은 자기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머리를 억지로 뒤로 넘겨보고, 거들먹거리는 자세를 해 보기도 해요. 모두가 멋지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의 겉모습만 보고 따라한 것이지요. 이런 모습은 마치 획일화된 기준에 자신을 비추고 쉽게 유행에 휩쓸리기도 하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해요.
그리고 자신감을 잃고 주눅이 든 주인공에게 멋쟁이 콩 삼총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 책은 한 번 더 우리에게 이야기해요. 진짜 멋진 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보았을 때 따뜻하게 말을 걸며 손을 내미는 용기라고요.
책을 읽으며 작은 친절이 도움을 받는 상대방에게는 어떻게 다가갈지 주인공 콩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세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배려 깊은 행동과 미소, 따뜻한 말투에 상대방은 생각지 못한 위로를 받기도 하고, 커다란 응원으로 느끼기도 한다는 것을요.
《나쁜 씨앗》, 《착한 달걀》의 명콤비 작가가 선보이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유쾌 상쾌한 이야기!
《멋진 콩》은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의 책 자리를 꿰차며 인기를 증명한 《나쁜 씨앗》과 《착한 달걀》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이야기예요. 단순하면서도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으로 사랑을 받은 작가는 이번에도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주인공 콩과 더불어 제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매력만점 콩 캐릭터들을 사랑스럽게 그려냈어요.
친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멋진 콩 삼총사는 각자에게 잘 어울리는 선글라스와 재킷, 모자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어요. 행동 하나하나에도 자신감이 넘쳐서 멋진 기타 연주와 그림 실력,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말 그대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멋진, 인기 스타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멋진 콩이 되기를 꿈꾸는 주인공이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다 결국 자신감을 잃고 포기하는 장면에서는 바다 위에 떠서 여유롭게 즐기는 멋진 콩들과 작은 튜브를 끼고 멀찍이 떨어져 있는 주인공을 대비시켜 주인공의 심정을 헤아려 보게 하지요.
삐뚤어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잘 그려낸 《나쁜 씨앗》, 착한 아이 증후군으로 고민하는 아이에 관한 《착한 달걀》, 그리고 멋지고 인기 많은 아이가 되고 싶은 아이의 바람을 담은 《멋진 콩》까지, 작가는 아이들이 성장하며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놓치지 않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어요.
앞선 두 권을 읽었다면, 소심한 콩의 멋진 콩 되기 대작전, 《멋진 콩》도 읽어 보세요.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진정한 멋과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거예요.
첫댓글 <착한 달걀 >넘 신선하고 재밌었는데 <멋진 콩> 이라? 그림이 넘 예뻐서 바로 찜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