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린 햄 치즈입니다.
저는 가위 같은 것은 눌려보지도 않아 귀신도 믿지 않았지만 몇 달 전 꾼 꿈으로 귀신을 조금 믿게 되었습니다.
저는 늘 8시쯤 집에 귀가를 하는데.
늘 학원에 지각할까 자전거를 타고 학원에 갑니다.
꿈에서도 똑같이 학원을 끝나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집 가는 길 쪽에 골목? 같은 길이 2개가 있습니다.
저는 골목 맨 끝에 집이 있어 늘 거기를 지나는데
집 주변에 술집이 많아 사람이 많은데 그날은 사람이 한 명도 있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주변엔 가로등이 없어 핸드폰 손전등에 의지하여 타고 가는데 뒤에서
'철벅... 철벅..'
마치 진흙을 밝고 걷는 소리가 바로 뒤에서 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뒤는 돌아보지 못하고 가는데 첫 번 째 골목을 지나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주 멀리서 소리가 나는 것처럼 소리가 작게 들렸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가는데 2번째 골목에 가는 순간.
'야아아아옹..!!'
귀를 찢을 듯한 고양이의 울음소리 마치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며 뒤에선 또 철벅철벅 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무서워서 집 골목까지 바퀴를 밞는데, 뒤에서
'철벅..철벅..철벅철벅철벅철벅..!!!'
그 신발소리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려 더 쌔게 밞는데,
궁금해 뒤를 돌아보니, 비도 안오는데 우비에 검은 모자를 쓰고 군대에서나 신을 법한 신발을 신고 저가 뒤를 돌아보니,딱 하고 멈추더군요
저도 조금 간격을 두고 조금 쳐다보는데, 우비랑 바지랑 신발 다 이상한 게 묻어있더라고요
그때 신발이 유독 눈에 뛰어 신발을 자세히 보는데 막 이상한테 엉겨붙어 굳은 느낌이더라고요
근데 막 공같은 동그란 물체가 눈이 보이는데 손전등을 대보니
고양이 눈알이였습니다.
저는 보고 넉이 나가 있으니 그 아저씨인지 아줌마인지
갑자기 저를 보곤 씨익..소름끼치게 웃더니 저한테 달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자전거를 거의 버리다시피 던지고 달려 집으로 들어갔습니다.그리고 현관에 들어가 숨을 돌리나 했더니 현관문을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저는 식겁하며 눈을 떴고 학교에 가려고 준비를 하고 나서는데 그 골목 쪽으로 가봐야할거 같아 가보는데
저가 자전거를 버린 곳엔 저의 자전거 벨이 떨어져있었고
저가 고양이 소리를 들은 골목엔 고양이의 시체가 있었습니다..그냥 고양이의 시체면 괜찮겠지만 하필 더 소름돋게도 고양이의 눈알 한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귀신인지 아님 사람인지 왜 이딴 무서운 꿈을 꿨는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꿈입니다
(+그 후 고양이가 너무 불쌍해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로 살짝 들어서 흙에 고이 묻어줬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