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美 CFTC 의장 "이더리움은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2️⃣ 北 해커그룹, 클라우드 마이닝 통해 암호화폐 '자금세탁' 정황 3️⃣ 이더리움, '샤펠라' 업그레이드 내달 13일 활성화 4️⃣ 샘 뱅크먼 프리드 '뇌물 공모' 혐의 추가..."中 정부 관계자에 500억원 공여 시도" 5️⃣ 정무위, 가상자산 관련 법안 논의...이용자 보호 등 여야 합의 |
01. 美 CFTC 의장 "이더리움은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창펑자오에 소송을 진행하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은 상품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CFTC 의장이 하원의회에 출석해 다시한번 ETH 상품이라고 전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불법으로 거래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02. 北 해커그룹, 클라우드 마이닝 통해 암호화폐 '자금세탁' 정황
북한 해커그룹 APT43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자금세탁을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03. 이더리움, '샤펠라' 업그레이드 내달 13일 활성화
출금 기능이 추가되는 이더리움의 '샤펠라(상하이+카펠라)' 하드포크가 내달 12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더리움 재단이 샤펠라 업그레이드에 대한 공식 날짜를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04. 샘 뱅크먼 프리드 '뇌물 공모' 혐의 추가..."中 정부 관계자에 500억원 공여 시도"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가 뇌물 공여 혐의를 추가했다.
05. 정무위, 가상자산 관련 법안 논의...이용자 보호 등 여야 합의
국회 정무위원회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지난 28일 논의했다. 의결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가상자산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기본법부터 마련하자는 데 여야가 공감했다.
# 암호화폐 시장, 바이낸스 충격에도 소폭 상승 |
암호화폐 시장이 바이낸스 충격에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45% 상승한 2만 8010 달러(한화 약 36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24% 오른 1804.46 달러(한화 약 23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소폭 살아나고 있다. BNB(BNB) 1.72%▲ 리플(XRP) 11.86%▲ 카르다노(ADA) 7.97%▲ 폴리곤(MATIC) 7.66%▲ 도지코인(DOGE) 3.8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750억 달러(한화 약 1524조원)를 기록했다.
앞서 CFTC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 등을 파생상품 규제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규제당국 감시를 피하고자 플랫폼을 기관에 고의로 등록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CFTC는 이 과정에서 취득한 불법 이득에 대한 추징과 민사상 벌금, 거래 및 등록 영구적 금지 등을 시카고 연방법원에 요청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