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방사능 검사 기기를 활용해 매월 검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했으며 ▲공급업체를 통한 사전 방사능 검사 ▲유관기관과 협력한 정기적 정밀검사 ▲학교 급식 관계자 대상 안전성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식재료 관리와 검사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년도에 실시한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전남교육청과 나주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최우선 과제”라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