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앵무 놀이터들이 모두 낮아서...
아이들이 잘 안쓰더라고요.
높은 곳을 좋아해서.... ㅎㅎ
그래서 질렀습니다. ㅎㅎ
윗 사진은 버드소리 대형 스텐놀이터...
아래 사진은 버드마마 특대형 놀이터...
사랑이들이 쓰기엔 너~~~무 크죠?
그래서 다이소로 달려갔습니다.
여긴 시골이라 다이소도 없어요.
하지만 앵이들을 위해 달렸죠. ㅎㅎ
조물조물 스텐 선반들은 다이소에서 2천원..
상판 선반은 주방그릇 가게에서 파는 싱크선반...
놀이터 횃대가 굵어서 사랑이들이 쓰기엔 불편한데
저렇게 선반을 달아두니 너무 좋아해요.
버드마마놀이터는 먹이통이 얼마나 큰지...
마카우용이라고 하네요.
아이들 모이먹다 빠지면 못 나올듯....
그래서 집에있는 낮은 모이통 꽂으니 쏙 들어가요.
안성맞춤....
가운데 사다리는 다이소에서 스텐 메쉬망 사서 하려고 했는데 집에 고장난 스텐새장 한 부분을 떼어 보니
높이가 딱 맞네요. 중간에 창문도 있고요.
이로서 공간만 차지하고 쓰지도 않는 작은 사랑이놀이터는 치우고 아이들 높이에 딱 맞는 새 놀이터가 마련되었습니다.
세라믹 놀이터도 대형과 특대형으로 했습니다.
대형은 소형앵무 놀이터... 대신 가운데 메쉬망 깔아서 아가들 편하게 다니게 해 주었고.
특대형은 퀘이커를 위해 준비했는데 아직 못 꾸몄습니다. 저것도 금강이와 마카우 용이라 파이프가 아이팔뚝정도로 굵네요. 저것도 주방선반 활용해서 이쁘게 꾸며주렵니다.
새가 작다고 작은 놀이터가 필요한게 아니예요.
새는 특성상 높은 곳을 좋아해서....
그런데 소형앵무용은 최장 높이가 60으로 알고 있어요. 가격도 만만찮고... 아이들도 관심없고..
그럴바엔 첨부터 대형 놀이터 준비해서 꾸며주면
사서 버리는 낭비는 없을것 같아요.
초기비용은 들어가지만 스텐이라...
중간에 버릴 염려는 없겠죠?
첫댓글 너무 좋네요.
울 보당들도 시도해 밨는데 관심이 없고 울애들은 사람이 놀이터라 ㅜㅜ
때론 힘들어요.
여름 겨울이는 보당이들 집이 놀이터고 ...그참
그래도 다시 꾸며야겠어요.
꼬맹이들(보리.반야)가 아직 천방지축이라 ㅎㅎ
첨부터 크게 준비해요.
이런거 사면 한달이 수명인 듯 해요.
@피안 요것도 못쓰고 버렸어요.
높게 해주니까 잘 놀아요. ㅎ
@피안 울집은 하루도 안되어 조각조각을 내요. ㅎㅎ
하늘이 커서 놀 놀이터 만들어야 겠어요. 지금 모습이예요.
@큐티앤코코 하늘이 너무 구여워요.
겨울이좀 어때요?
가까이살면 함께 꾸며주고 싶네요.
스텐은 절대로 조각낼 수 없을겁니다. ㅎㅎ
@피안 많이 좋아졌어요. 사진 찍으려면 옆으로 돌아서버려 못 찍고 있어요. 알곡 먹는 것도 늘었고 여름이 털도 골라주기 시작했어요.
하늘이 너무 독립적인 성격이예요. 많이 영리해요.
깔끔하고
럭셔리한 아방궁이네요
거울 앞에 앉아 있는 모습들이 앙증스러워요
새들도 작은 것보다 대형 놀이터를 더 좋아해요.
높이가 가장 안정감 느끼는 높이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