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겐빌레아
불로동 화원 나가기가 쉽지않아 한번 나가면 많이 데려온다는
다소 빈약하게 뼈대만 있는 아이 데려왔는데
우리집 수국 월동하고 분갈이를 안했으니 색이 바뀔일은 없는데
원래 이 색이 아니였던 거 같은데 ...
작년 사진 찾아봐야하나?
내 머리속에 지우개는 날로 날로 커진다.
단정하게 이발을 할것인지 자연스럽게 둘 것인지
고민중...
그 와중에도 넘 신나게
사방팔방으로 팔을 흔들어 뻗는다.
통제 불능
일인매장에서
13일부터 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언니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하루에 8시간씩 근무하는 1.5인 매장으로 변경되어
제일 높은 시급 그대로 월급제가 되어
우리 능력이 인정된 결과라
정말 좋다.
요 며칠 엄습하는
불안한 이 기분은 뭔지 모르겠지만 ....
이틀 8시간만 근무했음에도 몇 달 빡빡한 일정에 피로가 누적되어
몸에서 비상 신호가 오고 휴식이 필요하다.
오늘은 영 컨디션이 아침 일찍 휴무 알려주고
여긴 울 엄니방입니다. 할일은 많습니다만
딩굴 딩굴 ...게으름을 피울 수 있는
이 시간 참 좋다.
후큐샤
울 집에 오자마자 분갈이한 녀석은
베란다걸이에서도 둘 다 싱싱 튼튼한데
아참참 물 좋아하면 햇빛도 좋아하는데 베란다 걸이에
후큐샤는 밖에서 키우면 안되나요?
요 녀석처럼 분갈이 안한 아이는 떡잎이 지고 시들거립니다,
분갈이된 후큐샤는 건강한데
그래서 발바닥이 아파도 일어나서
후큐사 토분에 분갈이하여
철재 벤치로 자리 잡고
호야 꽃
13일 언니 출근하고
주문서 복사하러 숙희네 다산 문화사로 ...
점심 함께 먹고 잘 먹었다, 숙희야~
작은 의자 얻어 들고 걸어갈려는 나를
숙희가 백화점까지 태워주고
언니가 좋은 친구라고 부러워하더라. ㅎ
'호야' 같은 날 내가 사서 하나씩 나눠가졌는데
숙희 가게엔 벌써 두번이나 호야꽃을 피운다.
나는 꽃 잘키우는 여자인디....이 무신 차별인게야?
3년만에 꽃을 피운다는 호야 같이 3년이 되었는데
물론 제작년인가 퇴근하고 어두워 노안인지라
꽃대 올라오는 줄기를 모르고
잘라버리긴 했었다. ㅠㅠ
푸르름이 가득한데 저기 보이는 찔레는 아침에 주는 물 한번으론 목이 마른가봐요.
노랗게 떡잎이 져서 안으로 들여 상태를 살펴보니
야생 찔레라
화분에 흙이 거의 마사토네요.
이런 물이 모자라 노란 떡잎이 된 찔레
미안하다.
일단 기력을 회복 시켜야합니다.
어떤 녀석이 장미 잎사귀를 다 갏아먹고 있어요. ㅠㅠㅠ
꿈은 춤이다
살면서 꿈을 꾸는 사람만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
꿈을 가진 자만이 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피부가 감싸고 있는 육체 그 이상이다.
우리에게는 꿈이 살아 있다. 꿈은 마음을
탁 트이게 하며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
* 꿈은 힘입니다.
나를 움직이게 합니다.
세상을 움직여 진화하게 만듭니다.
꿈은 우리를 살아 춤추게 하는 힘입니다.
가슴이 살아있는 사람만이 꿈을 꿀 수 있고,
몸이 살아있는 사람만이 춤을 출 수 있습니다.
꿈은 곧 춤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작년에 섬초롱 지고난 후 월동들어가기 전 아스타랑 싹뚝 삭발식을 했는데
보통은 묵은 가지에서 꽃대를 올려 혹시하고 걱정을 했는데
꽃대가 올라와 얼마나 반갑던지
오래 피어있지
섬초롱 꽃이 벌써 지네요.
어머 안돼~~~
매일 쓰는 정원일기지만 오늘은 안방 베란다 걸이에 아이들입니다.
페라고륨
만데빌라
울 집에 제랴늄 비오길래
집에 있는 날이라 제가 들여놓았어요.
이 각도 좋아합니다.
첫댓글 혹시 대구 계신가요?
수국월동하고 꽃피는게 신기해요
울집은 수년째 깻잎만 ?왜일까요?
네 대구랍니다, 수성 4가에 살아요. 월동할때 겨울에 춥게 지낼 수록 꽃은 더 많이 올라온답니다.
그리고 수국은 묵은 가지에서 꽃대가 올라오니 잎 지고난 수국 가지 다 잘라버리시면 안되요.
반가워요. 전 평리동 주택에 살아요~~~
수국을 아주좋아하는데 올해는 참고있어요
하이디님 말씀참고해서 해볼께요
올해도 거름주고 마냥기다립니다.^^
전 아파트라 작은 마당이라도 딸린 주택에 살고싶어요~~아비가일님 마당 있지요?
네~~~
마당 당근있지요 ㅎㅎ
홈앤하고 제제카페에 글올린거 있어요^^
여기엔 게시물이 하나뿐이네요~~
홈앤가드닝하고 제제카페요 ㅎㅎ
홈앤가드닝엔 다녀왔어요.
마냥 모두다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우리집 애니시다는 꽃이 지더만 필 생각을 안하네요 ^*^ 이발을 해주면 담해에 풍성해 질까요? 노랑이가 이뻐서 올해들였는데 싱싱하긴 한데 꽂을 한번만 보여주네요 도도하긴 ...ㅎㅎㅎㅎ
피고지고 피고지고의 대명사인 애니시다인데 왜 그럴까요? 창넘어님 꽃을 많이 피우려면 햇빛과 영양이 충분하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피워줄거예요.
세번째사진속의 새장같이 생긴것이
혹 화분걸이인가요?
화분걸이라면 어디서 구매하셨는지요?
살까싶어서요~~ 하이디님 미쓰이신것같은데
어쩜이리도 잘기르시는지?비법은?
늘 즐감합니다
강원맘님 저 오십대여요. 3대가 한 집에 살고있고 울 딸 25살입니다요. ㅎㅎ
세번째 작은 녀석은 새장이랍니다,
헉!!!!!
25~28가량의 예쁜 아가씨인줄알았어요
한턱내셔요
ㅎㅎ 강원맘님 왜 아가씨인줄 알았어요?
엄마방앞 베란다?ㅋㅋ
3대가 산다는 생가보단
이삔딸이 엄마를위한 특별한배려라고 생각했답니다
네~~ 강원맘님 주말 잘 보내셔요~~
미스인척 할까보당~ ㅎㅎ
멋지고 예쁨니다.
네~~ 부처손님 감사합니다.
일조건이 좋지 않은 아파트에서 이쁘게 정성들여 키운 흔적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사랑꽃향기님
골담추 꽃도 피었네요..
우리집에 골담추가 있나요? 첨 듣는 꽃인데요. 혹시 섬초롱 말인가요?
에니시다가 골담초랑 많이 닮아서 그렇습니다.
-○-│거운 하루항상 잔치
│ /\ 하루
___/ ▦\
+ +│∩│ && 산뜻하고 언제나 예뻐요.
♣♣♣♣♣♣♣
감사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어쩜 이리 이쁘고 다양한들을 관리하시고 잘 키우시는지 궁금하고
피는 식물 좋아하는데....
배우고 싶어지네요...
전 만데빌라랑 후쿠샤랑 캄파눌라 다 죽이고 이젠 겁나서 시작도 못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창가에다육이님
ㅎㅎㅎ 초록수채화님 죄송해요. 스마트폰으로 들여다보고 답글 적는지라 ... 한 주 잘 보내셔요~~
수국은 흙에 따라서 색갈이 변합니다
산성성분이 많으면 보라색으로..
진보라를 원하시면 못을 화분에 꽂아두면 될듯합니다
어머 쉬운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