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애인 (클리앙)
2024-02-15 03:01:52
1.주먹질이 오갔다 > 근거없는 얘기입니다 국축정보 1티어 기자 썰호정에 따르면 고참급과 신진급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아 오해가 있긴 있지만 그런 사실은 없다고 합니다
2.이강인이 주도했다 > 이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정황상 고참급과 불화가 다소 있는 신진급에 끼어있는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주도한 사실도 없고 밝혀진것도 없습니다
3.손흥민이 명단제외 요청했다 > 이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고참급 몇명이 감독 찾아가서 한두명 제외 시켜달라고 요청했지만 오히려 손흥민은 화해시키려 중재했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어느 조직이든 다툼은 있기 마련입니다 축구대표팀도 대표팀 생활을 오래한선수가 있고 이제 막 뽑힌 선수도 있고 합니다 대표팀은 수시로 명단이 바뀝니다
게다가 혈기왕성한 2-30대 남자들이고 프라이드 강한 선수들이다보니 부딪치는건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습니다 이런것을 중재하고 관리하는것이 감독과 협회가 하는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근무태만 했으며 지금 협회에 비난이 쏟아지자 선수들을 방패막이로 쓰려합니다
지금은 선수들에 대한 비난보다 협회와 회장 그리고 감독에게 초점이 맞춰야 합니다
첫댓글 댓글 중---
monotonic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습니다. 미친 축협과 언론 덕분에 특히 이강인 선수는 거의 매장 당하다시피 내몰렸구요.
정확한 사실관계가 나오기도 어려울 사안이고 설령 나온다 한들 이미 대중들에겐 각인이 되어 있구요.
언론도 첫날 내보낸 보도 내용과 큰 차이가 있어도 으례 해왔던 것처럼 잘못인정은 안하려는 습성 때문에 여론이 드라마틱하게 변화되진 않을 거 같아요.
클린스만 경질은 된다해도 이 사안을 방패삼아 축협 고인물들은 질질 끌면서 자리 보전에 더욱 신경을 쓸 것 같아요.
장나라애인
@monotonic님 그렇죠 일반인들 사이에선 아마 이강인은 건방지고 오만방자한 축구선수로 각인찍혔을겁니다
Semos
정확한 사실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구나.. 수준으로 인지하면 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궁금한 게 많은데 정작 중요한 클린스만 감독 임명부터 현재까지 내용을 본인 입으로 한마디도 안 하네요.
일본 정말 싫어하는데....
일본 축협과 정말 너무 비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