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뻔한 질문이지만, 굿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소개 부탁드려요.
2012년 5월 14일 첫 서비스를 오픈한 ‘굿닥’은 고객들이 직접 주변의 의사를 편리하게 찾고, 상담하고 예약하게 해주는 의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병원을 유저들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의료를 중심으로 환자와 의사를 잘 연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하면서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Q. 굿닥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콘텐츠의 다양성과 우수성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정보 제공 앱은 아무리 쉽고 화려한 부가컨텐츠가 있어도 핵심이 되는 컨텐츠의 질과 양이 좋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굿닥은 DB나 컨텐츠 측면에서 다른 곳보다 훨씬 우수하고,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여의사 항문외과’나 ‘여의사 산부인과’ 등 고객의 니즈와 요구사항에 맞춘 1:1 상담을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디렉토리에 정보를 다 모아놓고, 다수에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또한, 경쟁업체의 앱보다는 상당히 많이 활성화되어 있고, 유저 확보도 많이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급여 과목쪽에는 홈페이지가 없는 병원들이 많아서, 검색을 할 때에는 우리쪽 정보가 많이 걸린다. 또한, 약 16,000여명에 달하는 의사들의 전문정보를 매우 상세히 제공하고, 스스로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방문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Q. 앞으로의 굿닥의 국내외 사업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이번에 투자 유치와 우리동네병원 앱 인수를 계기로, ‘Neo-굿닥’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자체를 크게 개편중이다. 전국 어디서나 급여, 비급여 병원을 통틀어 좀 더 편리하게 찾게 하는 것, 건강검진, 스케일링 등 소비자들의 니즈가 발생할 때 급여, 비급여 가릴 것 없이 굿닥을 통하게끔 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 진출은 우선 기 출시된 중국 앱을 중심으로 중국부터 노릴 예정이다. 현재 오픈된 중국 앱의 경우 안드로이드만 우선 오픈하고 큰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3만여건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졌고, 지속적으로 중국 쪽에서 상담요청 및 제휴제의가 들어오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중국 환자는 성형외과/ 피부과를 중심으로 유치해 의료관광 시장에서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잡고 싶다. 기존의 의료브로커들로 인해 문제가 됐던 불합리한 부분을 덜어내 환자와 병원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드려고 한다.
궁극적으로, 배달시장에서는 ‘배달의 민족’, 내비하면 ‘김기사’처럼, 병원하면 ‘굿닥’을 떠올리게 해 모바일 분야에서 확실한 포지셔닝을 달성하려 하며, 이를 위해 연말까지는 250만 다운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댓글 잘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