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15% 증가해 코스닥기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순이익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포레스코였으며 영업이익면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기업은 옌트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코스닥증권시장이 발표한 코스닥등록 12월 결산법인 2001년 실적에 따르면 옥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1264억원으로 2000년 245억원보다 415% 증가했다.
강원랜드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408% 늘어 옥션의 뒤를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인터파크(294%), 에쓰에쓰아이(293%), 피제이전자(246%) 등의 순이었다.
영업이익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옌트로 2000년 2900만원에서 지난해 20억원으로 7109%가 급증했으며 이밖에 성진산업(4441%), 흥구석유(2973%), 나이스(999%), 한국볼트(867%) 등도 높은 영업이익증가율을 보였다.
또 포레스코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861% 증가해 가장 높은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했고 뉴보텍(485%), 우리조명(472%), 씨엔씨엔터(434%), 영남제분(432%)도 순이익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한국창투의 매출액은 2000년 115억원에서 지난해 5억원으로 95%나 급감했으며 삼보정보통신(92%), 피에스텍(90%) 등도 모두 90% 이상의 매출액 감소율을 보였다.
한편 단순 규모면에서 매출액이 가장 컸던 등록업체는 기업은행으로 47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밖에 KTF(4494억원), 국민카드(2340억원), 아시아나항공(2218억원), LG텔레콤(2121억원)의 순으로 매출규모가 컸다.
순이익 규모가 가장 컸던 기업은 458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국민카드로 나타났으며 그뒤로 기업은행(4552억원), KTF(4330억원), 강원랜드(2182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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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왜급등이지?
매출증가 옥션-순익증가 포레스코 "으뜸"
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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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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