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 나가니 의외의 제주 소년 둘.....규철이와 정워니
소리소문 없이 나온 스무살... 놀래서 방가워할 새도 없었죠...
참한 노란원피스 입고 나온 행이 언니,
만나는게 은근히 두려웠던 천진...
그리고 익숙한 얼굴 세바언니, 열매, 동네영감, 한군, 게바리
이렇게 10명이나 모였답니다.
(어딜봐, 날봐님은 연락처가 없어서 정처없이 기다리렸다는 ㅜ.ㅜ)
중국집에는 자리가 없어서 20분이나 밖에서 기다렸답니다. -_= 만두가 뭔지,....
탕슉도 하나 시켰는데 제 평생 먹은것중 젤 맛났답니다.
물만두, 찐만두, 군만두도 정말 맛있었구요
부산구경 첨이라는 정원이를 위해 남포동에 갔건만
올해 최고 더위를 기록했다죠... ㅠ,ㅠ
보수동 책방거리는 단체로 휴가에 돌입하고....
피프광장을 지나 국제시장, 깡통시장을 살포시 돌고,
용두산 공원에서 연날리는 할아버지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하고,
션한 맥주를 마시러 갔더니,,,, 정군은 말도 없이 술만 마시더군요
대구에서 술 고팠구나...ㅋㅋㅋ
천진이는 엠티 전에 한국 떠버리면 이제 언제 보는거야 ㅜ.ㅜ
게바리랑, 규철, 정원이는 집에 잘 들어갔지?
행이언니랑 열매는 2주후에 보자구~~ 둘이서 픽업놀이 하겠군...ㅋ
세바언니 맛집 또 있으면 불러줘요
바퀴언니~ 사진올려줘요 ㅋㅋㅋ
한쓰는 제주여행기 2탄 좀 올려줘,.... (탈루넷은 왜 안되는거야 ㅜ.ㅜ)
첫댓글 으앙~~~~~~~~내만두~~~~~~~~흑흑흑
후후 당신의 뻗기 기술은 최고요~ 우하핫 그나저나 탕슉 먹고 싶당~~~
어딜봐 날봐님 그때 어디 계셨어요? 계속 기다렸는데...
전 3신줄알고 3시에갔어요..흑..근데 그때가서 동네님께 무쟈게 아주 많이 전화했는데.........흑............................시간을 잘못안 저의 불찰이죠...휴~~~
그때 남포동 롯데리아에서 몇몇이 동네 폰 갖고 장난치고 있었음 죄송...
아~ 그 전화였구나~~~~ 어딜봐 날봐 님일꺼라곤 생각도 못하구 천진이 걸었다고 했던 그 전화!! ㅋㅋㅋ 어케요 3시에 나왔었다구요? -_-;;;; 송정으로 엠티오세요 ^-^
(농성 중인 렉스) 그 놈의 탕슉 얼마나 맛있길래 보는이마다 자랑이요~ 부산식구들은 나에게 왜 진작 알려주지 않았든가? 반성해라~ 반성해라~
탕슉요? 한입 먹으면 새콤달콤한 소스가 입안을 한번 감고, 바삭바삭한 반죽의 튀김옷에 육질좋은 고기가 아그작 씹혀요. 기름냄새도 안 나고, 남은 소스에는 군만두를 찍어먹지요. 글구 매우 특이한 오이반찬이 나와요~ 쥔장들이 중국말도 하고... ^-^
풀문 혼자 만두 모임 올렸네...다들 무하는겨...풀문은 머리 한번 쓰다듬어 주마..쓱쓱...
휴우ㅡㅡ......만주 엄청 좋아하는데 나도~~!!...
픽업놀이~!!! 지금부터 연습할까? 열매야~^^ 풀문~!! 나도 만나서 무진장 즐거웠어~!!! 이주후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