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오전동 성당에서 특강하시는 모습입니다)
아들 신부 오는 날
아들 신부 위해
묵주 들고 사는 아내
신부한테 집에 들린다 전화오면
아프단 말 쑥 들어가고 활기차진다.
집안청소 정리정돈
반찬준비 옷 갈아입기 분주하다
"아들 신부가 장학사라도 되나?"
손님도 아닌데------
며느리 없는
늙은 부모
초라한 모습
신부에게 보이고 싶지 않는 것이리라
부모 걱정 말고
마음 놓고
하느님께 전심 기울여
본당 사목에 전력투구 하라는
시위요 기도이리라
박인환(베드로) 지음 산문시집-"황혼에 뜬 무지개" 중에서
봉사자 교육 특강
지난 6월12일(수) 오후7시 30분 미사와 함께 “봉사자의 자세”에 대하여
박인환(베드로) 회장님께서 본당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특강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마태 5.13)』성경귀절을 주제로
“소금은 맛을 내고,
생명을 주고 방부제 역할을 하며,
또한 값이 싸고 녹는다”며
“여러분은 하느님의 맞춤형 선택으로 봉사자가 되었으므로
하느님의 사랑에 항상 감사하고 겸손한 자세로 배려와 희생,
지는 법을 배우는 소금의 역할을 하는 봉사자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셨습니다.
한편 박인환 회장님께서는 이번에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속에서 체험한 내용을
틈틈이 정리하여 발간한 산문시집
”황혼에 뜬 무지개“ 200권을 본당에 봉헌하셨습니다.
판매금 전액은 본당의 청소년활동 등 본당행사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우리 본당과 교구의 큰 어르신과 스승으로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환(베드로) 회장님의 간략한 소개
1936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서울문리사범대학을 졸업하시고
1961년 부터 교직에 투신 교사, 교감, 장학사를 거쳐 1993년부터 1999년까지
경기도 곤지암초등학교, 단대초등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하시는 등
38년동안 교육자로서 활동 하셨고,
교회활동에서는 1976년 부터 1983년까지 단대동 성당 및 상대원 성당의
초대 총회장을 역임 하시고 , 수원교구 꾸르실료 사무국 임원, 부주간,주간 및 17차례의 차수회장과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수원교구 사목평의회 의원,
수원교구 복음화국 선교봉사회 회장 및 강사(400여회 강의),
교구 주보 "위로의 샘을 11년간 집필하시고...
현재는 저희 오전동성당 사목회자문위원, 레지오마리애를 하고 계십니다.
특히 4대독자 외아드님 박경민(프란치스코) 신부님은 지금
판교 성 프란치스코 성당의 주임으로 계십니다.
- 오전동 성당 카페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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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교회에 참 어른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영, 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리며'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