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서장 위강석)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경찰서 아동청소년계 사무실에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8명과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시행에 따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에 대한 설명과 실종아동 발생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재상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돼 초기단계인 만큼 일선현장에서는 생소하게 느낄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대비 연습으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서는 에이케이 백화점, 단계동 롯데마트, 홈플러스, 원주프리미엄아울렛, 드림랜드, 종합체육관, 원주종합경기장, 원주따뚜공연장 등 8곳이 대상이다.
한편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이란 지난 1981년 7월27일 미국 플로리다 시어스 백화점에서 실종 뒤 보름 후 살해된 채 발견된 아담 월시의 이름에서 유래돼 미국 캐나다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드아담 제도를 한국형으로 개선·시행하는 것으로 대형매장에서 신속하게 미아를 찾기 위한 제도다.
자료출처 : 뉴시스 박혜미기자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아동을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좋은 제도입니다.
코드아담에 해당되는 관련업체와 관련자들의 관심이 좋은 성과가 이루어 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