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유세서 유영하와 지난 19일 식사 사실 공개
지원 유세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천안=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21일 충남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 대선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2. 2. 21 [민주당 충남도당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와 최근 만난 사실을 공개하면서 박 전 대통령을 구속시킨 인사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충남 당진 유세에서 "유영하 변호사가 제 대학 1년 선배라 친하다. 엊그제 식사를 했는데 유 변호사가 '고맙다'고 했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가 어떠한 맥락에서 '고맙다'고 말했는지는 설명하지는 않았다.
송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7년 3월 구속됐고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당선됐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아닌, 황교안 대통령 직무대행 체제에서 박근혜가 임명한 박영수 특검과 윤석열(수사팀장)이 박근혜를 구속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MBN에 나가서(출연해서) '박근혜를 구속한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윤석열이다'라며 황교안 대행 체제에서 구속됐다는 것을 제대로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의 이러한 언급은 3·9 대선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층과 윤 후보 간의 '틈 벌리기'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송영길 대표 "이재명 후보 뽑아주세요"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1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성재래시장에서 유세차에 올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송 대표는 "사지가 튼튼한 양반이 군대는 (어떻게) 쏙 빠졌냐"면서 윤 후보의 부동시(不同視) 병역 면제 의혹도 부각했다.
그는 "부동시라면 어떻게 고시 공부를 했느냐"면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연대 상대 교수인 아버지 '빽'에다(이 작용한 데다) 서울법대에 다니면서 고시공부 하던 것이 아까우니 군대 안 가려고 발버둥쳤던 것 같다"고 직격했다.
또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는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출신이라 주역을 배워 화천대유, 천하동인 이런 말을 쓴 것"이라면서 "(관련해 거명되는)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 변호사, 곽상도(전 의원), 김정태 (전) 하나은행장 모두 성균관대 출신이다. 박근혜정권 초기 이런 특정관계를 맺어 대장동을 준비한 것"이라면서 '대장동 게이트'의 화살을 보수 진영에 돌리기도 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221171308596
첫댓글 건강한 사람이 가장 부자요
건강한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요.
건강한 사람이 가장 성공한 사람이며
건강한 사람이 가장 잘 살아온 사람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어 무병장수,만수무강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