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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김종민 낙오사건' 남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_-
Techno_H 추천 0 조회 2,536 08.01.10 16:06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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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10 16:10

    첫댓글 잠시 퍼갑니다.

  • 08.01.10 16:16

    원주역에는 자판기가 있으니... 자판기로 고고싱...!! 원주역, 제천역 말고 중앙, 태백선 승강장에 자판기 있는 역 없나요? 최근에 중앙, 태백선을 모두 수면모드에서 탄지라...;;

  • 08.01.14 15:48

    #99, #100이 다니던 시절 새마을 정차역에는 자판기가 다 있지 않나요?

  • 08.01.10 17:13

    저 다시보기로 봤는데 정말 황당하겠더군요. 태백선 열차가 2시간씩은 기다려야 다음열차가 오니... 차내판매를 하지않으니 정말 2분내 매점다녀오기 체험... 제천역 매점종사하시는 분은 열차만 오면 정신이 없으시겠군요.

  • 08.01.10 22:12

    그런데 왜 열차내에서는 판매가 없는지 이해가 되질 않군요;;

  • 08.01.10 17:36

    저도 여러번 경험한 일이군요

  • 08.01.10 17:33

    비슷한 내용으로 해피트레인 창간호에 허영만작가님의 이야기에서도(시대적 배경은 70~80년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대전역에 2분정도 정차할때 승객들이 구내 분식점에 달려가서 가락국수를 먹고 왔다는 얘기가있죠.

  • 08.01.10 17:35

    잠깐 정차한다고 안내방송이 나와서 밖에 나가 뭘 사먹곤 싶은데 열차 놓칠까봐 무서워서 못나겠더라구요..ㄲㄲ 한번놓치면 낙동강 오리알이니..ㄲㄲ

  • 08.01.10 17:39

    차라리 이럴 바에는 고속버스를 타고 말겠습니다. 3시간 이상 장거리를 운행하는 열차에서도 차내판매 사업을 하지 않는 열차가 상당히 많아졌고, 원주역, 강촌역, 군산역, 장항역 같은 주요역마저 매표업무가 위탁을 하는 등... 이철사장 하는 꼴을 보면 정말 열차를 타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집니다.

  • 08.01.10 21:38

    고속버스 타면 소변 해결하기 힘듭니다 젠장.

  • 우와~ 완전 전쟁터군요

  • 08.01.10 17:56

    열차의 차내식품판매마저 없어진다면..사실상 열차 이용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앞으로는 차라리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겠네요. 안그래도 일반고속이 무궁화 입석보다 요금도 훨씬 싸고, 시간도 훨씬 적게 걸리는 마당에, 굳이 열차를 이용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08.01.10 22:14

    점점 이철사장의 노력에 의해서 점점 늦어지는 시간과 점점 증가되는 요금에 비해서 점점 떨어지는 열차내 서비스;;

  • 08.01.10 22:11

    제천역 매점털이;;; 어디 중국의 철도현상을 보는듯 하군요;;; 21세기의 철도 모습이란;;;

  • 08.01.10 22:18

    적자라고 이러한 서비스를 대안 마련도 없이 무작정 없애버리면 승객 불편만 가중되죠. 서비스는 운임에 비례하여 시행해야 하는데 안그러는게 한심할 따름입니다. 떨어진 서비스만큼 운임을 내리거나 아니면 음료,스낵 자판기라도 달아줘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하는 게 과연 기업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 의심이 들죠.

  • 08.01.10 22:42

    현재 국제 유가 상승과 적자 노선 때문에 그런지 요금은 날이 갈 수록 더 올라가는 추세 입니다. 차라리 전 구간을 전철화 하고 무궁화호의 기본 요금을 절반가량 낮추고 서비스도 전 열차에 만땅히 넣어줬으면 합니다.

  • 08.01.10 23:26

    저도 차라리 무궁화의 기본요금을 25km에 1,600원으로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통근열차도 없어진 마당에 열차를 타고 단거리 가기가 너무 힘들군요.

  • 08.01.11 15:14

    25km에 1600원이면 서울용산-안양간 이용객도 많아지겠는데요?-.-;;

  • 08.01.11 15:19

    예전에 일본국철이 오일쇼크때 운임이 한 몇년간 동결된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누적적자가 천문학적으로 쌓여서 결국에는 약 10여년 후 그 부채를 못이기고 6개 회사로 분할되어 민영화가 되었습니다. 무슨 정신으로 근거없는 운임인하를 주장하시는 겝니까, 장항선 무궁화호씨. // 하지만 기본요금과 최소운임거리의 인하는 찬성. 10Km에 1,000원 정도에서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올려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기본운임거리가 50km인건 말도 안되죠. (무슨 일본 특급요금 적용상한선도 아니고..-_-)

  • 08.01.10 23:01

    개인적으로 기차여행의 묘미는 차 내에서 캔맥주 하나 사서 마셔도 부담없는거와, 플랫폼에 미리 나가 가락국수 한그릇 먹는 거였는데... 점점 힘들어지네요.

  • 08.01.11 10:26

    실질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운임에 비해 차내 서비스는 조금 미흡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차내에서 파는게 조금 비싸더라도 먹고 싶을때는 먹어야 하는데.. 저렇게 중간정차역에서 잠시 내렸다가 못 타는경우 그 출발한 열차에 있는 짐들과 더불어 표값은 어떻게 처리가 될지..?

  • 08.01.11 18:37

    이철 사장이 요금을 올리더라도 서비스는 개선시키리라 생각했더니 그게 아니네요. 승차권 값만 못한 서비스를 주는 기차라면 어떠한 이유여도 더 이상 이용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휴게소에서 맛있는 통감자를 먹게해주는 서울 ↔ 부산 고속버스 19,900원 ㄳ

  • 저도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조건 하에' 요금을 올리는 것에 찬성하는 것인데, 요금이 올라도 서비스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결국은 (운행 비용의 원가가 올라 어쩔 수 없이 요금을 올리는 게 아니라면) 요금을 올리는 일이 소용이 없게 되지 않나요? 그 동안 단양군 님께서는 요금이 오르면 서비스도 나아지겠거니 하고 많이 기대하셨는데 이제 실망하셨겠군요....... 우리 집에서 기차 여행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무궁화호 열차를 탈까 했는데, 만약에 이 사실을 제 부모님께서 아신다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되었다고 해서 여기에서 포기하고 고속버스로 발길을 돌리게 놔 둔다면 철도공사로서는 타격이 꽤 클텐데, 철도공사는 왜 이 문제에 대하여 더 이상 해결책을 생각하지 않는 걸까요? 단양군 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 해결책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게 있나요?

  • 08.01.11 13:26

    예전에 대구역 구내에서 가락국수 먹던 생각이 나네요..그때가 좋았는데...카트가 오면 같이 저를 포함해서 친구들이 분주해졌는데..뭘 먹을지 고민도 하고...이런 낭만이 점점 사라지네요...

  • 08.01.11 14:45

    (다소 주제와는 상관이 없지만)기본운임을 낮추는것보단 기본거리 폐지가 더 낫지 않겠나 싶습니다... 통근열차에 한해서라도 기본거리에 얽매이지만 않았으면 굴려도 적자나는 상황까진 안왔습니다... 무궁화도 지금 50키로는 너무 기니 기본거리는 아예 폐지하고 기본운임을 대폭 낮춰서(1200~1500) 거리별로 임율 적용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만...

  • "손님 여러분, 약20분 후 이열차는 홍익회 매점이 있는 제천역에 도착하겠습니다. 이 열차는 강릉행으로 종착역까지 매점이 없고 홍익회 카트 직원이 탑승하지 않았으므로, 제천역에서 하차 후 음료나 필요물품 구매를 할 경우 열차를 놓치거나 사람이 몰려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열차 내 코레일 직원에게 물품을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물품들만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을 안내해 드리니 잔돈으로 부탁드립니다. 생수500원 소시지 2200원 캔맥주 2500원 핫바 1000원 캔커피 500원 ....... 물품 수령은 제천역에서 코레일 직원이 할 예정입니다. " 이런 방송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 08.01.11 19:25

    OTL이군요....;;;;

  • 08.01.11 19:48

    아니지요. 이런 방식도 생각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차선책이지만. 비슷한 방식은 이미 채용되고 있죠. 비행기 기내의 면세품 판매나 트레인샵 같은 방식으로.

  • 08.01.13 04:28

    근데 문제는... 이럴 경우 상황에 따라서는 원주에서 제천까지 가는내내 주문만 받고가도 시간이 모자랄지도 모릅니다. -_-;

  • 08.01.11 17:07

    차내 판매 외주업체에 넘겨 버리면, 기차로 사람이 끌리는 장점 가운데 한 가지가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말입니다......#1 서울-부산 님 대박이군요 OTL

  • 08.01.11 21:53

    정말 경영상 적자가 나면 생각도 안하고 다 폐지 하는 모습 보기 안좋습니다...

  • 08.01.12 10:42

    폐지한게 아닙니다. 사업권을 넘긴상태지요.지금만 안하고 잇다뿐이지 얼마후면 재개할 수 있겠죠. 판매경험이 없는 코레일 투어서비스 로선 무턱대고 시작할수 없는거겠지요.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한걸겁니다. 당분간이라고만 한걸 보면 기약없는...

  • 옛날 #1221, 1222 통일호 탈 때도 기관체 교체에 걸리는 약 20분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가락국수 사먹으려다가 인파에 밀려서 못 사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_-

  • 코레일 유통이 사업권을 넘긴 차선책으로... 제가 타고다니는 전세열차들..(#4401 #4407 #4409 #4411)은 런치벨이 탄다죠... 대신 물한병 1천원의 압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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