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쪽에 강남급행선님이 올린 동북선 관련 글을 보고 올려봅니다. 이 글을 읽고 문득 예전에 올렸던 글이 떠오르더군요.
관련글 (http://cafe306.daum.net/_c21_/bbs_nsread?grpid=3LY&mgrpid=&fldid=ANo&contentval=003cg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13930&page=2&query)
정말 동북부쪽에서 강남쪽으로 이동하기는 정말 쥐약과도 같죠. 1권역에서 4권역 가는 노선만해도 무려 11개이고, 특히 출퇴근때가 되면 하루가 멀다하고 전쟁이 벌어지죠. 도로만 해도 전쟁터를 방불게 할 정도이고요. 그나마 노원구쪽은 7호선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도봉구, 강북구, 종암동쪽은 충무로, 약수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던가, 아니면 콩나물시루의 버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오죽하면 동북선을 분당선 연장으로 하지 않은게 큰 실수였다는 얘기까지 나오는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분당선 연장은 이미 물 건너갔으니 아예 동북선을 강남까지 연장해 보는겁니다. 돈은 많이 들겠지만 파급효과는 엄청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도라면 경전철이 아니라 중전철로 가야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동북구-강남간의 접근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강남 세로축 노선의 신설로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논현로구간은 간선 147이 혼자서 버티는 중인데 밤낮 가릴것 없이 전쟁을 방불케 하고, 논현로구간만 왕복하는 임시차까지 굴릴 정도로 수요가 엄청난 구간이죠. 이 구간의 남북 소통도 향상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첫댓글 의견은 좋은데, 다소 중복이 되지 않나 싶네요. 이것을 보면 볼수록 12호선을 지어서 분당선과 직결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런데 진짜 논현로에는 경전철이던 뭐던 하나 있어야하는 건 사실이죠. 참고로 147번이 아마 서울 간선 버스 중 입금률 1위일겁니다.
그런논리대로라면 한블럭 간격으로 있는 2, 7, 9호선도 중복일텐데요.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2, 7, 9호선이 제각각 다른 기능을 수행하듯이 동북선 연장과 분당선도 역할이 다르죠.
강남쪽엔 경전철을 짓고,...방학~신설, 동북경전철은 좀 아쉽긴 한데 가능성이 없네요. 카페에서는 분당선, 신분당선 연장 등으로 안을 내고 있는데 뭔가 좀 답답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