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1804글 시간외수당 정액분이 월 5시간 줄므로 올해 봉급인상의 효과가 없다는 글이 1000여건 넘게 조회되고 우리 공무원 모두에게 민감한 문제 임에도 댓글은 6개 정도로 언급을 잘 하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제일 첫 번째 댓글이 본인은 안 그런데 많은 동료들은 초과근무 더 달려고 눈살 찌푸리는 행동을 보고 감사까지 한번 떠야한다는 어찌 보면 정곡을 찌른 댓글은 자기부서에 미안했는지 지금은 지워졌습니다.
어제 날짜 모일간지에 공익근무 요원의 공무원 초과근무에 대한 언급은 그것이 일부 공무원이라 하더라도 네티즌들의 가히 증오 수준에 가까운 댓글을 읽으면서 국민들 앞에 정말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의 피해의식을 모든 공무원에 갖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공무원은 연예인이 아닙니다. 더더욱 올해는 문제가 없는 초과근무 정액분을 줄여서 문제가 있는 실적분에 힘을 더 실어 블랙홀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길가에 있었던 전봇대를 길 가운데 박아 논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요리조리 잘 피해가야 할 유혹을 스스로 만들어 질타를 받을 소지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정책을 입안 한 사람들이 좀 더 신중해서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의 봉급 중에는 길 가운데 서있는 전봇대 같은 존재로는 공히 성과급과 초과근무수당이라고 생각 합니다. 뽑아 없앨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위치에 놓아서 우리 스스로가 불평하고 국민들에게 욕 듣는 그런 시스탬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세상이 어떤 세상입니까? 공무원의 세계를 훤히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첫댓글전봇대.. 어제 피디수첩인가 보니까.. 문제 많드만요.. 공업단지 문제의 실상은 무시하고.. 당선인 말 한마디에 마치 공무원의 탁상행정이 문제인양~~전봇대 하나가 문제인양~~~~ 공무원만이라도.. 전봇대라는 단어 사용하지 맙시다.. 어제 보면서 토하는지 알았습니다..
첫댓글 전봇대.. 어제 피디수첩인가 보니까.. 문제 많드만요.. 공업단지 문제의 실상은 무시하고.. 당선인 말 한마디에 마치 공무원의 탁상행정이 문제인양~~전봇대 하나가 문제인양~~~~ 공무원만이라도.. 전봇대라는 단어 사용하지 맙시다.. 어제 보면서 토하는지 알았습니다..
용어의 정치적 해석보다는 주는 의미의 상징성을 이해하여야 본질이 흐려지지 않을 텐데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회에 언론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조심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