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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e] 처음엔 그냥 좋은 친구사이 였습니다 2
" 여어~ 무슨 생각을 하길래 실실 웃어? "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 제게 누구를 생각하냐고 묻는,
이 여자는 제게 혜원이가 떠나버리고선 알게된 친한친구이자,
얼마전부터 여자로 다가오는 제게 소중한 사람인 '이다연' 입니다.
친구를 사랑한다는거, 어쩌면 흔하디 흔한 말일수도 있는데,
저는 그 흔한 친구를 사랑한다는 아주 아프고 힘든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 첫사랑 생각. "
첫사랑이라고 하믄, 3년동안 한없이 사랑했던 혜원이 얘기입니다.
혜원이가 떠나고 나서 한참을 방황했습니다.
그러다가 보다못한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군요.
혜원이에게 유학을 보내고선 저와 헤어지도록 했다고.
어머니에게 배신감도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전 혜원이에게 더욱더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미래와 저를 바꿀만큼 저를 사랑하지 않았나 싶은 마음에,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 그녀가 없는 동안 3년이란 시간동안 제 옆을 지켜준 다연이.
그녀 만큼이나 예쁘고 착한 여자 입니다.
가끔씩 다연이를 보고 있노라면,
혜원이가 떠오르는건 아무래도 이젠 '추억' 이라는 단어 때문이겠지요.
다연이가 돌아가고 난뒤 전 제 친구, 도혁이를 만났습니다.
혜원이 얘기와, 다연이를 사랑하고 있는 제 마음을 모두 아는 참 좋은 녀석.
" 김정우. 너 요즘 얼굴보기 무척 힘들다? "
" 피식- 그러는 너야말로. 회사는 잘 다니고 있는거냐? "
" 밖에 나와서 까지 회사얘기 하지마라. 짜증나 죽겠으니까. "
" 후후, 노력해 보지. "
앞에 놓인 물을 한모금 마신후에 조심스레 입을 열었습니다.
" 한도혁 "
" 왜 "
" 나, 다연이한테 고백할꺼다. "
" 드디어 하는거냐? "
" 그래서 말이지.. "
다급한 마음에 물을 아예 다 마셔버리고선 창가를 살짝 보았습니다.
다정한 연인들이 지나가고, 행복한듯 웃어보이며 길을 걷는 사람들.
고백하면, 고백하면.. 나도 다연이랑 행복해질수 있을까?
아직도 첫사랑 생각에 뭍여사는 내가 흔들리지 않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이내 입을 열었습니다.
" 어떻게 고백해야 할지 몰라서 그러는데, 방법 좀 알려줘라 "
......
..................
' 사람 마음 전하는데 무슨 방법이 있냐?
그냥 네가 느끼고 있는 그 감정을 얘기해.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
싱거운 대답을 듣고선 길을 걷다가 한참이 지나자 집앞까지 왔습니다.
그러다 지독한 술냄새에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하늘은 제 편이신지 마침 다연이가 서있는것이였습니다.
" 이다연? "
" 아~ 정우구나아? 나 너한테 할말 있는데~ 그게~ "
몇병을 마신건지 술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얼굴을 살짝 찌푸리다가 할말이 있다는 다연이를 향해 고개를 돌리던 찰나,
익숙한 얼굴이 보였습니다.
저와 눈이 마주치자 마자 눈물이 고여버리는 그녀.
죽을만큼 사랑했던 그녀였습니다. 박혜원.
이 상황을 어찌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그녀가 저를 불렀습니다.
" 정우야.. "
이럴줄 알았다면, 진작에 다연이에게 고백할껄.
이렇게 흔들릴줄 알았다면 다연이에게 사랑한다고 할껄.
흔들리지 않을것 같았던 그녀에게 전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말합니다.
아직도 사랑한다고, 내가 너와 헤어져야 했던건..
너와 나의 신분차이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용서해 달라고..
다 알고있습니다. 그녀가 저를 떠나야 했었던 이유.
하지만 저는 그녀를 다독여 줄수도 없습니다.
이제 그녀를 보면 심장이 너무 아프지만,
다연이를 보면 미친듯이 뛰고 있으니까.
전 박혜원이 아닌, 이다연을 사랑하고 있으니까.
더이상 흔들리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듣지못할 혼잣말을 한채로.
" 난 다연이를 사랑해.. 그래서 미안해, 혜원아. "
...
........
집으로 들어와 창문으로 혜원이와 다연이를 지켜봤습니다.
혜원이는 계속해서 울었고 다연이는 그런 혜원이를 다독여 줬습니다.
다연이가 혜원이의 손을 잡고 뭐라고 말하자,
혜원이는 고개를 살짝 끄덕인후 웃어보였습니다.
왜 이렇게 마음이 불안한지, 괜히 핸드폰을 열어보다가 결국 전 밖으로 나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왠지 뭔가 상당히 잘못 돌아가고 있는것 같은 생각.
오늘 다연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무작정 밖에 나가자, 다연이는 어느새 가버린채 혜원이가 저를 보고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웃음을 지은채로.
" ...정우야.. "
" 다연이, 어디로 갔어? "
순식간에 그녀의 미소가 사라지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선 조심스레 한 골목을 손가락으로 가르켰습니다.
고맙다고 인사하고 가려는데, 혜원이가 제 옷 끝자락을 잡았습니다.
" 정우야.. "
" .............. "
" ....우리...다시 시작하자. "
그녀의 말에 심장이 미친듯이 아파오고,
온몸이 딱딱하게 굳어가는걸 느꼈습니다.
순간적으로 그녀가 저를 버릴때에 그 기억이 알싸하게 스쳐갔습니다.
그러다 정신을 차릴때쯤 다연이 얼굴이 스쳐갔습니다.
그때 도혁이가 얼핏 한 말이 생각납니다.
' 이다연도 너 좋아해. 그건 아냐?
너희 둘 바보중에 바보야. 다른사람들은 서로 좋아하는거 다 아는데,
왜 둘만 모르냐고. 그러니까 서둘러 고백해라? 지치기 전에 '
아마도 다연이는 제가 아직도 혜원이를 사랑한다고 생각했겠죠.
그랬으니까, 혜원이가 아닌 자기가 돌아섰을까요.
한참을 생각하다, 차갑게 그리고 얼음처럼. 그렇게 입을 열었습니다.
" 3년전엔 혜원이, 네가 차가웠으니까,
이번엔 내가 차가워져 볼께. "
" ....정..우야? "
" 난 너와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 "
" ......... "
" 그렇게 떠나가 버린 너. 그냥 스쳐가는 여자처럼 넘겼어.
사람이란 그만큼 간사한 거잖아. 그래서 나 니 생각 단 한번도 안했어. "
" ........ "
그녀가 울고있는게 보였지만 이럴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또다시 그녀를 택하면 힘들고 지치는건 저와 그녀임을 알기에.
전 더이상 박혜원이라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걸 알기에.
사실도 거짓처럼 말하고, 거짓도 사실처럼 말합니다.
" 니 생각 안하는 동안 다연이 생각에 늘 행복했어.
친구인척 아무렇지 않은척 행동했지만, 나 다연이를 사랑해. "
" .......... "
" 다연이도 나를 사랑하고, 우리 둘은 사랑해.
예전 너와 나의 모습처럼 아니 그보다 더 사랑하고 있어. "
" ........... "
" 더이상 옛날 첫사랑에 날 묶어 두지 않았으면 한다. "
이럴줄 알았으면 밤마다 연습할걸 그랬습니다.
다 잊었다고, 흔들리지 않을꺼라고.
난 다연이를 사랑한다고 되내어 봐도.
아직도 그녀가 우는것만 봐도 마음이 아파오니까까요.
더이상 그 모습이 보기싫어 뒤돌아 가려던 찰나,
그녀가 또다시 제 옷자락을 잡았습니다.
" 기다린다고 했잖아.. "
미안해. 혜원아.
기다린다고 했었는데, 어떤 여자가 네 자리로 들어오더라.
나도 그것때매, 많이 힘들고 아팠는데..
이젠 인정하고 있어.
약속 못지켜서 정말 미안해, 혜원아.
" ............ "
" 나한테 리필신청 한다고 했잖아.
나보고 뒤돌아 보라고 했잖아.
끝까지 나 흔들리게 해놓고선, 그렇게 붙잡아 놓고선.
돌아오니까 왜 이렇게 냉정해. 사정이 있었다고 했잖아.
어쩔수 없었다고 했잖아.. 근데 나한테 도대체 왜이러는 거야. "
" ............. "
" 나도 내가 잘못한거 알아.
다 안단말야. 그래도.. 기다린다고 했으면, 끝까지 기다려야지..
뒤돌아서자마자 마음 바뀌면 어떻게.
난 네가 기다린다는 말에 아파도 참았고, 슬퍼도 참았고, 눈물나도 참았는데.. "
그동안 그녀가 힘들었을것을 생각하니 너무도 아팠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제 마음이 그녀를 사랑하는건 아니였습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제 심장은, 그녀가 저를 떠난 이유를 안 순간 버려졌으니까요.
아무렇지도 않은척, 아프지도 않은척, 말했습니다.
" 사랑했을때 뭔들 못하겠어. "
" .........정우야. "
" 너를 사랑했을땐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니야.
김정우란 남자는 더이상 박혜원이란 여자가 아닌 이다연 이란 여자를 사랑한다고. "
" ............ "
" 아까 말했지. 3년전엔 네가 차가웠으니까 이번엔 내가 차가워 진다고. "
" .......... "
" 나 지금 네가 이러면 이럴수록 더 힘들고 지치거든?
어차피 우린 헤어져서 이젠 남이야. 그러니까 서로 갈길 가자.
너도 네 사랑을 해. 나도 내 사랑을 할테니까. "
" ............ "
아무말도 못한채 울고있는 그녀를 돌아보지도 않은채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울고있을 다연이를 생각하며,
" .....추억까지 아프게 하지마.
그건 날 두번 죽이는 일이니까. "
" ......정우야!!..가...지마!! "
" ........... "
" .......가지마, 정우야.
나를 사랑해 달라고 하지 않을께.
내 옆에서 다연이란 여자를 사랑해도 괜찮아.
평생 나 미워해도 괜찮고, 나 원망해도 괜찮아.
그러니까,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가지마.
내 옆에서 평생 있겠다는 약속, 꼭 지켜.. 응? "
예전에 저를 보는듯한 느낌에 눈물이 날 지경이였습니다.
그래도 그 모든게 이제는 '추억' 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것도, 그녀의 웃음조차도, 모든게 이제는 '추억' 이 되어버렸습니다.
" .......박혜원.. "
" 나 좀 보라구, 정우야. "
" .............. "
" 뒤에서 바라본건 니가 아니라 나였단 말야.
널 사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것도 나였단 말야.
그러니까, 예전처럼 웃으면서 나 좀 봐줘.
동정이여도 괜찮으니까... 응? "
미안합니다.
지켜준다는 약속 못지켜서.
미안합니다.
기다린다는 약속 못지켜서.
미안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약속 못지켜서.
미안합니다.
이렇게 아프게 해서 너무도 미안합니다.
" ..............간다. "
" ......정우야... "
붙잡지마, 혜원아.
" .......잘 있어라. "
" ..........미안해. "
나도 많이 미안해.
" ...행복하고. "
" .........아주 많이 사랑해.. "
난 사랑했어.
'사랑해' 가 아니라, '사랑했어'
" .....언제까지나, 사랑하는 당신께 리필신청 합니다.
가끔씩 뒤돌아 봐 주세요. 전 당신 뒤에서 늘 웃고있을테니까.. "
3년전 제가 그녀에게 했던말을 모두 기억하는 그녀였습니다.
마음이 아파오는걸 느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옛날 일이였습니다.
이제는 확실히 알겠으니까, 친구였던 그녀를 사랑하는걸 알았으니까.
더이상 옛날 일에서 헤엄치는건 지겨우니까...
3년전 제게 헤어지자고 말했던 그녀도 저와 같았겠죠?
심장이 너무 아파서, 미칠듯이 아파서 눈물부터 났겠죠?
그랬을것..같습니다. 그녀는 그만큼 저를 사랑했을 테니까요..
울고있는 그녀를 모른채 하며 그녀가 알려줬던 골목을 달렸습니다.
숨이 차오를 때까지 달리다 정신을 차려보니, 익숙한 공원이 보였습니다.
다연이와 제가 처음 만났던곳.
그때 몇번째 벤치였더라? 5번째 였나?
첫만남에 설레고 있을때 공원 벤치에 앉아서 두리번 거리던 저를,
제가 그토록 찾아 해매던 다연이가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걸, 이렇게 소중한걸, '첫사랑' 이란 단어에 묻었었습니다.
수없이 부정하고, 수없이 되내어 보고..
결국에야 저는 첫사랑을 묻고, 제 사랑을 찾았습니다.
좀 더 쉽게 제 사랑을 찾았더라면 저와 그녀는 조금 더 행복했겠죠?
아니, 조금 아팠겠죠. 지치지 않았겠죠...
조심스레 그녀의 앞에 섰습니다.
그러자 눈에 눈물을 가득 머금고선 저에게 안기는 그녀 였습니다.
옷이 그녀의 눈물로 젖어가는 걸 느꼈습니다.
" 왜 온거야.. "
" 사랑하니까. "
" 널 찾아온 그 여자한테 가지 왜 왔어. "
" 더이상 혜원이가 아닌, 널 사랑하니까. "
제 허리를 안던 다연이의 팔에 힘이 가는걸 느꼈습니다.
조심스레 다연이 귀에 속삭여 줬습니다.
아무도 모르도록 아프게, 행복하게, 애절하게.
" 사랑해, 다연아. "
우리는 가까운 곳에 있는 소중함을 잘 모릅니다.
그러다 익숙해졌던 것들이 없어지고 나면 깨닫습니다.
그것은 내게 소중한 것이였다는것을,
모두 잊어버리고서는 뒤늦게 후회합니다.
제 사랑도 그렇습니다.
너무도 익숙했기에 찾지 못했던 제 사랑.
혹시 아픈 사랑을 하고 있다면,
혹시 예쁜 사랑을 꿈꾸고 있다면,
사랑을 찾고 있다면..
겁내지 마세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혹시 알아요? 그 운명의 상대가, 가장 친한 친구일지.
아니면 그냥 알고지내던 사람일지.
* 오늘은 짧게 주저리 하겠습니다!
밑에 요것(?) 들은 '처음엔 그냥 좋은 친구사이 였습니다'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안읽으셔서 괜찮지만! 쎈쓰가 있으시다면 클릭해주시는 쎈쓰!
후훗, '처음엔 그냥 좋은 친구사이 였습니다' 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모두 사랑하구요,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슬프게(?) 재밌게(?) 읽어주세요~
번호 | | | 제목 | | | 글쓴이 | | | 조회 | | | 날짜 | |||
18032 | [단편] | [Maybee] 처음엔 그냥 좋은 친구사이 였습니다 [46] | Maybee | 637 | 06.08.30 | ||||||
17913 | [단편] | [Maybee] 한 남자를 사랑하는 나만의 법칙 [14] | Maybee | 427 | 06.08.23 | ||||||
17880 | [단편] | [Maybee] 사랑하는 당신께 리필신청 합니다. [10] | Maybee | 262 | 06.08.21 |
Maybee 의 더 많은 단편들이 궁금하시다면?
검색창(?)에 상큼하게 Maybee를 쳐주세요!
첫댓글 오오옹ㅜㅜㅜ댓글을1빠로쓰는이뿌듯한기분> <♡저번에메이비님이쓰신소설과이어지는거군요!!너무너무재밌습니다ㅜㅜ해피해피완전조아요~~~작가님너무잘쓰시는것같아용♡완전본받고싶다는;;ㅎㅎ
일빠로 남겨주셨군요~ 슬퍼지자 님도 제가 단편을 올릴때마다 댓글달아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앞으로도 좋은소설 열심히 쓸테니까 지켜봐 주시구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요,;;저도;;; 흠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ㅇ^
으아재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으시다니, 다행이구요~ 역시나. 최여사라면 님 늘 댓글을 달아주시는 군요!-_-* 후훗 앞으로도 좋은소설 쓰도록 하겠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윽. 너무 재밌어요ㅠㅠ 혜원이랑 될줄알았는데,ㅎㅎ 슬퍼지자-님 완전 동감, 너무 잘쓰세요ㅠㅠ
혜원이랑 되기를 원하셨군요, 그럼 다시 써드릴까요? (농담농담); 호홋, 어쨌든 너무 잘쓴다니.. 너무 송구스럽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퍼요ㅠㅠ 혜원이 불쌍~~'ㅂ' 저한텐 세드.ㅠㅠ
흠, 혜원이랑 정우가 되면 또 다연이가 불쌍하고, 다연이랑 되면 혜원이가 불쌍하고..;; 친구들 한테 상담까지 하면서 결정했답니다 ㅠ_ㅠ! 어쨌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아하.....! 이랬군요!^^ 윗분께는세드가되었네요! 저한테는....... 해피엔딩이에요!!>_< 히히히남자주인공이예전여자친구에대한추억을미련으로생각하지않고현명한선택을잘한것같아요!^^ 그래서정말정말재밌게읽고간답니다!! 그럼다음소설도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시고그럼그때뵈요^^
저도 정우가 참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요.ㅠㅠ 이것땜에 너무 힘들었답니다. 두명중 하나를 택하기란 정말...ㅠㅠ 후훗 어쨌든 다음소설도 기대해주신다니, 더욱 좋은소설 쓰도록 할테구요~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으아.. 메이비님 소설 언제나 잘보고 있답니다.. 슬픈해피엔딩..이네요,
잘보고 계시다니 다행이구요, 슬픈해피엔딩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요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오예~~ 처음엔 혜원이 좀 가녀려 보여서 둘이 되길 바랬는데 지금 보니까 다연이가 훠배 좋슴다!
네, 혜원이가 좀 가녀리죠? 저도 개인적으로 가녀려지고 싶은마음에..;; 후훗 그래도 전 다연이도 좋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혜원이가 불쌍하네요, 소설 잘보고 가구요~! 다음소설 기대할께요~!
쓰고보니 저도 혜원이가 불쌍하다고 생각은 했었어요. 어떤친구는 남자주인공을 죽이라고;;; 이런말 까지 나올정도였답니다. 그래도 결말은 아주 대 만족이예요! 다음소설도 기대많이 해주시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퍼맨꼬마 님도 해피시라니~ 너무너무 다행이구요, 저 역시도 혜원이가 불쌍하고, 또 밉고 막 그러네요.ㅠㅠ 그래도 최대로 현실적으로 썼답니다. 후훗 아무튼 님 말씀대로 화이링 하겠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혜원이 ㄴㄴ~~~~ 다연이너무좋아요~~~~~~~~잘보고가요 ^0^
잘보고 가신다니 다행이구요~ 너무 많은분들이 다연이가 괜찮다고 하시니.. 너무너무 좋아요! ^ㅇ^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헤 >//< 해피로 끝나서 다행이당 ^-^ ~ 소설잘보구가구요 !!! 다음소설기대할게여+ㅆ+
네~ 제가 해피를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ㅠㅠ 그래서 왠만하면 행복하게 끝나는걸 좋아한답니다. 다음소설도 기대하신다니, 꼭 봐주실꺼죠??ㅋ 어쨌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엔딩이여서 다행이네요~ 분명이 혜원이란 여자도..정우말고 더 멋진남자 만나서 행복할거라 믿을래요~ 번외까지 잘 읽고갑니다^^..
그렇겠죠? 혜원이도 정우보다 더 좋은남자를 만날꺼라고 저도 믿어요~ㅎ 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 소설도 기대해주실꺼죠? ^ㅇ^
정말 정말 잘 읽고 갑니다 ㅋ
잘 읽고 가신다니 다행이구요~ 앞으로도 좋은소설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ㅇ^
전에.. 컴터가 맛이 가버려서.. 메이비님의 소설을 읽지도 못하고.. 겨우 오늘 읽네.. ㅠ 역시! 메이비님 소설! 컴터를 얼른 고쳐서 볼 만큼.. 좋습니다!!
아아~ 컴터가 고장나셨군요...ㅠㅠ 후훗 컴터를 얼른 고쳐서 보실만큼 좋으시다니~ 저 너무너무 기분이 좋답니다 - -* 후훗 늘 제가 쓰는 소설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더 좋은소설 쓰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