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술실 들어가시나보네염..
본3이믄.. 2학기때부터 실습도는거 아닌가??
본4이신가..ㅡㅡ;;
암튼 그래도 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니..
열씨미하시길..
: 매일... 전기 지지는 냄새 맡고...
: 혈관이 터지면 피 날라오는 것 보고...
: 저한테 피가 솟구쳐도 손을 놓을 수가 없으니...
: 그냥 다 맞아야죠...--;(물론 엄청나게 피가 난 것이 아니라... 가느다란 피줄기가 솟구친 것...)
: 후들거리는 팔로... retracter나 Ellise(철자가 맞는지는...)잡다가... 끝나면 가서 엎어져 자던지...
: 아니면 선생님들 저녁먹으러 갈때... 따라가던지...
:
: 보비로 지지는 냄새 맡을 때는 담에 절대로 고기 안먹겠다고 생각했건만 회식 자리에 가면 어느새 고기를 먹고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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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나 영화에선 외과의사가 메스 몇번 휘두르고 손놀림 몇 번으로 죽어가던 사람 살리죠?
: 대부분의 경우는 지루함의 연속인 것같아요...
: 특히 Assist로 들어간 학생에겐...
: Tie와 Cut의 연속이고...
: 보비로 자르고 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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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간만에 주말에 영화라도 볼려고 했는데...
: 눈만 감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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