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 태어나서 첨으로 헌혈이라는걸 했습니다.
몇년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여러가지
이유가 생기거나 이유을 만들어서 않했는데…
달리면서 이제 정말 해야겠다 싶어서 몇번 헌혈의 집 이나
헌헐버스을 방문했지만 그때마다 헌혈의집 통폐합 이나
점심시간이라서….못했습니다. ㅎ
나는 헌혈하면 안되는 사람이구나하고. 포기했는데
월요일 오전 내 눈에 헌혈버스가 들어오고 때마침 시간도
되고 그래 오늘 마지막으로 도전해 보자.
오늘 안되면 평생 안하다고. 결심하고 버스을 타자
절 반가주는 직원분들 셀레임 반 두려움 반
설문지 와 문진 등 대게 까다롭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침상에 눕고 왼팔에 주사바늘이 꽂히고 …
피가 흘려나가는 느낌이 날 줄 알았는데 전혀 못 느꼈습니다.
10분정도 지나고 또 십분간 안정을 취하고 또 앉아서 5분갠
안정취하고 기념품 받고 끝
그래서 한 동안 달리지 않고 몸 컨디션 조절했습니다.
오늘에야 달리기 시작했는데 별 다른 느낌없고
넘 더워요~~~~ㅎ
그래도 즐런했습니다.
첫댓글 좋은일 했네요,,굿~~
살짝 빈혈기가~~~ ㅎㅎㅎ
역시.. 석청을 먹여야 하나봅니다.
아니면.. 야생 삼을 하나 먹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ㅎ
항상 고맙습니다.
학생 때 헌혈하면 영화티켓도 주고 초코파이도 줬는데.. 지금은 기념품이 뭐예요? 더위에 겁나 잘 뛰시네요..
사이렌님
제 고등학교때도 헌혈버스가 와서 헌혈하는 애들은
한시간정도 땡땡이 칠수 있어서 몇몇친구들은 하더라고요.
전 무서워서. ㅎㅎㅎ
기념품 전 별다방 아아 두잔 받았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아직 멀었습니다.
6월-9월까지 1000km 천마일러지 목표 입니다. ㅎ
행복 가득 기쁨 가득넘치는 즐런 하세요.